클래식

세자르 프랭크; 교향곡 라단조 Op. 48 - Pierre Monteux, cond

리차드 강 2011. 3. 17. 04:50

Symphony in D minor, Op. 48

세자르 프랭크; 교향곡 라단조 Op. 48

César Franck 1822 - 1890

I. Lento - II. Allegro - III. Allegro Non Troppo (전악장 연주)

César Franck: Symphony in D Minor, Op. 48

Orchestra: Chicago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Pierre Monteux

Audio CD (March 9, 1999)
SPARS Code: A-D
Format: Super Audio CD - SACD Hybrid
Label: RCA Victor / Rca Red Seal / RCA Living Stereo SACD

     

     

César Franck Symphony in D minor, Op. 48

1. Symphony in D minor, Op. 48  (39:06)
   Composer   César Franck (1822 - 1890)
   Conductor   Pierre Monteux
   Orchestra   Chicago Symphony Orchestra
   Genre   Romantic Period / Symphony
   Date Written   1886-1888
   Period   Romantic Chicago Symphony Orchestra
   Venue   Orchestra Hall, Chicago, IL
   Recording Date   01/07/1961
   Notes   Composition written: 1886-88. Composition revised: France.

I. Lento
II. Allegro
III. Allegro Non Troppo

18:00
10:36
10:25

     

 

프랑크 (Cesar Franck)

벨기에 태생인 프랑크는 20세기 초 프랑스의 기악이 눈부시게 발전 할 수 있는 기반을 쌓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작곡가이다. 그의 선조는 파리에서 앙리 3세를 섬긴 유명한 화강였다. 그 피를 이어받은 프랑크도 어려서부터 미술에 재질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프랑크를 음악가로 성공시키기 위해 14세 때 파리음악원에 입학시켰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파란도 있었으나 1842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그 후 그는 성 클로틸드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일생을 보내며 작곡에 정진하였다. 그의 이름이 인정을 받은 것은 69세 때 작곡한 [현악 4중주곡]을 발표하면서부터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한 성실한 사람으로 성자와 같은 자세로 조용한 것을 찬미하였다.

그는 바흐와 베토벤을 연구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의 음악세계를 개척한 사람이다. 그가 살던 19세기 후반은 화려한 낭만주의 시대였다. 더구나 프랑스에서는 순음악보다 오페레타 같은 것이 성행하던 때였다. 그러나 프랑크는 세속의 영광을 바라지 않고 경건한 태도로 그 조류에 휩쓸리기를 거부했다. 그야말로 고전주의의 순음악을 프랑스에 부활시키려 한 것이다. 그 결과 그를 존경하는 젊은 작곡가들이 프랑크의 주위에 모이게 되었는데 이 일파에 대하여 "프랑키스트" 란 말이 생겨나기까지 했다.

     

     

몽퇴 (Pierre Monteux)

1942년 미국에 귀화한 지휘자 몽퇴는 6세 때 바이올린을 배웠고, 12세 때 자선 콘서트를 지휘한 경력을 갖고 있다. 1885년부터 1894년까지 파리 음악원에서 가르생, 베르틀리에, 라비냐크, 르느뵈에게 배웠다. 그는 폴리 베르제르 극장에서 2바이올린 주자 및 1893년 오페라 코미크 극장에서 제 1비올라 주자로 있기도 했다. 그 후 쾰른 관현악단의 부 지휘자가 되어(1912년까지)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와 [바다]의 초연에 참가하기도 했다.

디아길레프로부터 G. 피에르네의 후임으로 뽑힌 그는 1911년부터 1914년까지 러시아 발레단의 관현악단을 지휘하여 [페트루슈카], [다프니스와 클로에], [유희], [봄의 제전] 등 많은 대작을 초연했다. 1916년에 행해진 러시아 발레단의 미국 공연에 동행하고, 계속해서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가 되었으며, 프랑스 음악의 전 레퍼토리를 지휘하는 한편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금계]를 미국에서 지휘하고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가 되었다.

보스턴 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며 많은 프랑스 음악을 보급하는데 힘썼고, 유럽으로 돌아온 후에는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의 관현악단에서 W. 멩겔베르크를 보좌하는 한편 1924년 파리 교향악단을 창설하여 1938년까지 그 지휘를 맡았다. 몽퇴는 엄격하고 정열적인 장인기질을 지닌 음악가로서 화려한 효과보다는 절도를, 인기보다는 명석한 해석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