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대륙의 아이티 2010년 1월.
아이티(ACO)가노장 대표로부터 온 이메일내용 중 일부입니다.
지진이 휩쓸고 간 아이티는 폭격을 맞은 전쟁터와 다름없는 처참한 상황입니다. 거리에는 생존자들이 피범벅이 된 채 발견되고 도로가 시체로 뒤덮여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 시신이 널려 있고 무너진 건물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비명소리와 신음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모습이 연일 메스컴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국가톨릭노동장년회 회원들은 슬픔에 처한 아이티(ACO)회원들과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기도중에 기억합시다.
한국가톨릭노동장년회
아이티 회원국 지원에 관한 건 < 아이티 공문 >
1. 국제총회에 한국대표가 참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함께하여 주신 지도신부님과 동반수녀님을 비롯하여 각 교구 대표자와 임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총회를 통하여 동아시아 국제위원(서순희 빅토리아)으로 선출되었습니다. 4년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기도 부탁드립니다.
2. 아메리카대륙의 아이티회원국은 9개 팀에 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국제위원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쓰나미 재해로 인해 자료도 다 소실된 데다 이번에는 대지진으로 아비규환입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티의 회원들에게 기도와 작은 정성을 보내려 합니다.
3. 전국대표자 총회에 의거하여 각 교구에서는 2월 28일까지 모금을 하여 연합회로 올려주시면 아이티 회원들의 재건을 위하여 직접 전해질 수 있도록 WMCW 사무국 통하여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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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톨릭노동장년전국연합회(직인생략)
재앙은 우리 모두에게 닥친다.
전쟁과 테러 그리고 자연적 재해와 같은 사건이 한꺼번에 닥친 것과 같은 이번 아이티 재난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국가 및 국제 연대기구들은 신속히 많은 희생자를 돕기 위해 지원해야 한다. 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이번 재앙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러한 모든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다.
WMCW은 무관심하지 않다. 왜냐하면 가노장은 재해 원인을 따지기 이전에 인간의 책임문제와 인간의 가치, 재건을 우선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진의 피해자와 또 다른 재난에서 가노장은 이러한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굳건하고 지속적인 재건을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재건의 연결선상에서 우리는 열망을 볼 수 있다. 우리의 눈으로 볼 때 기부자들이 국가적 이익에 따라 시행하는 오류도 볼 수 있다.
우리는 강력하게 지도자들의 결정하는 방법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민주적으로 이러한 도움의 절차들이 진행되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이러한 지원이 무엇이든 사회적, 경제적 정의와 지속 가능한 개발의 관점에서 작성되어야 생각한다. 아울러 경제적, 재정적 및 인적 자원(지원)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고루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모든 이들이 건강, 교육, 음식, 마실 것들이 그들의 생활에 맞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장기간과 단기간의 관점에서 필수불가결하게 중요한 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이러한 지역에서 각 정부(지자체)는 서로 협조적으로 투자해야 하며 전 인류적 목표를 위해 성취되어야 한다.
2곡의 플루트 협주곡과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4곡의 플루트 4중주곡 등 플루트를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명곡들을 작곡한 모짜르트. 그는 이 곡들을 작곡할 때 아버지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가노장 회원들은 스스로 조직화한다.
아이티의 비극과 관련하여 긴박하게 북반구의 많은 단체들이 가노장의 회원이기도 하면서 이러한 응급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들은 가장 기본적인 도움을 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다.
가노장은 이러한 많은 연대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러한 도움(지원)들을 감시하는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그들(아이티)이 재난으로부터 보다 더 나은 방법으로 모든 재난들에서 미리 경고하는 예방시스템을 만들어내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재건과 발전적인 작업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한 재정을 충족하기 위해 가노장은 국제적 재정후원시스템의 채택을 강력히 촉구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이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민들은 이미 그들의 희망을 관광에서 찾고 있다. 왜냐하면 지역경제수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역에 살고 있는 이들에게 이러한 관점에서의 발전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관광은 다른 문화권간에 바람직한 형태이며 이러한 것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때 그들의 전통도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다국적 기업에 의해 이러한 지역의 주민들의 착취를 통해 가난해지는 것을 보아왔다. 많은 지역의 사람들은 이러한 기업들이 자신들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재해를 받게 되는 아이티와 모든 다른 나라들을 위해 장기적으로 대응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그들의 부채탕감을 요청한다.
우리는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공정한 무역을 통해 발전하기를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가노장은 아이티 사람들에게(국민들에게) 향하는 국제적 관심이 또 다른 재해에 피해를 보는 국가들과 사람들에게 무관심하지 않게 되기를 희망한다. 아프리카에서 매주 사람들에 의해 일어나는 지진처럼 발생하는 아프리카의 재난도 피할 수 있다는 토니 블레어의 말처럼 또다시 버려지지 않기를 바란다.
2010년 1월 13일
크레스핀 라우션
알다베아트리스 포르테스
WMCW 공동 의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