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聖음악

비발디 슬픔의 성모 Stabat Mater, 바단조 RV 621 - Tristan Hambleton

리차드 강 2010. 3. 24. 14:51
Stabat Mater, hymn for voice, strings & continuo in F minor, RV 621
비발디 슬픔의 성모 (October 2002)
Antonio Vivaldi (1678-1741)
Track.08 - Stabat Mater, RV 621
 
     

Soloist : Tristan Hambleton
- Boys Air Choir - Boys Gregorian
- Track. 08 - Stabat mater
Boys Gregorian (Victor Entertainment Japan VICP-61999, CD) October 2002
     
슬픔의 성모 "Stabat Mater"
이 제명은 '성모는 서 계시다'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가톨릭의 성모통고(聖母痛苦)기념일(9월 15일) 미사에서 그 통고를 묵상하는 기도문이다. 또한 성가로서 사순절(四旬節)과 성모통고의 기념일, 특히 십자가의 길을 행진할 때 불린다 사순 시기에 맞는 묵상 곡이다.
01
Stabat Mater dolorosa
Iuxta crucem lacrimosa
Dum pendebat Filius
비탄에 잠긴 어머니 서 계셨네
눈물의 십자가 가까이,
아드님이 거기 매달려 계실 때에
Stabat Mater dolorosa 성모애가
어머니께서 서 계셨네
어머니는 아들이 매달려 있는 십자가를 붙잡고 비통해하며 서 있네 위로되지 않는, 기진하고 신음하는 영혼에 칼이 깊이 박히네 얼마나 그 분은 슬프고 비탄 스러운가. 모든 어머니 중에서 가장 복되신 마리아님... 아드님이 무참히 살해당했다고 생각하며 어머니는 숨죽여 눈물을 흘리네 누가 눈물을 멈출 수 있을까, 그런 고난을 겪는 주님의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예수 그리스도 곁에서 슬프게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보며 누가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제 나라의 죄인들을 위해 가죽채찍질 당하는 아들을 어머니 보고 있네. 사랑스러운 아들이 체념 속에서 죽어가며 영혼을 아버지에게 맡기는 것을 어머니는 보고 있네 내가 당신과 함께 눈물을 흘리게 하소서, 사랑의 근원인 어머니여, 당신의 쓰디쓴 고통을 나도 느끼게 하소서 내 가슴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그의 마음에 들도록!
     
   
Stabat mater
Stabat mater dolorosa의 소개
7개의 라틴 찬송시중 하나인 stabat mater dolorosa는 짧은 기도시로서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사건으로 인한 마리아의 고통을 노래한다. 원작자는 jacopone da todi(1230-1306)로 주장되며 그의 시중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한 마리아의 기쁨을 노래한 stabat mater speciosa 와는 대조적이다. 1727부터 plainchant 가사로 규정되며 현재 카톨릭에서 고통의 성모마리아 기념 축일미사(9월15일) 부속가로쓰인다. 팔레스트리나, 페르골레시, 로시니, 하이든, 드보르작, 펜데레츠키 등 많은 작곡가들이 위의 스타밭 마타를 미사용으로 작곡했다.
     
Stabat Mater - 슬픔의 성모
두 달 동안 작곡된 이 곡은 역사적으로 작곡가 사망 후 많은 인기를 받으며 거듭되는 출판이 이어졌다. 그 외에도 스칼레티와 바하에 의하여서 편곡, 개작이 이루어졌다. 이 미사곡은 원래 남자 소프라노와 남자 알토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작곡 되었으나 지금은 여자 남자 구분없이 파트를 담당하며 심지어 합창으로도 연주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밝고 화려한 느낌의 Magnificat와는 상대히 대조적으로 어둡고 슬프다. 곡의 구성과 내용으로 보면 바하의 성 마태의 관점으로 보는 수난곡과 비슷한 성모 마리아의 관점에서 보는 수난곡이라고 하여도 무난할 것이다.
BOYS AIR CHOIR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리는 보이 소프라노의 음성일 것이다. 수정같이 영롱하게 빛나는 고음역의 트레블 보이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이즈 에어 콰이어는 그야말로 하늘의 축복이라 할 수 있다. 보이즈 에어 콰이어는 세계 최상의 소년 합창단을 목표로 1996년 10월 런던에서 창단되었다. 이 그룹은 열한 살에서 열 다섯 살의 나이에 속하는 여덟 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들은 모두 영국의 대표적 소년 합창단인 <웨스터민스터 사원>, <성 바울 성당>, 그리고 <솔즈베리 성당> 성가대에서 수석 솔리스트들로 활약하고 있다. 누구나 알 수 있듯이 이런 구성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놀랍도록 환상적이다. 따라서 선발된 각 소년들은 모두 최고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이 앙상블이 그들의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항상 최상을 유지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엄격한 최상의 선발 과정에 있는 것이다.
소년 합창의 매력이자 동시에 슬픔은 그들의 목소리를 제한된 시간 동안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소년들의 변성기는 낙원의 상실처럼 천상의 목소리를 어느 순간 앗아가기 때문이다. 보이즈 에어 콰이어 역시 이런 상실을 겪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아들들이지만, 그들의 목소리가 계속 천상의 소리를 유지하는 것은 계속 새로운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첫 번째 앨범의 솔리스트 커너 버로우스(Connor Burrowes)와 두 번째 앨범의 솔리스트 에드워드 버로우스(Edward Burrowes) 이후 여러 솔리스트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는 보이즈 에어 콰이어는 그들의 변치 않는 아름다운 가창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영원성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1997년 10월에 발매된 그들의 첫 번째 앨범 <레퀴엠>은 일본에서만 지금가지 5만 카피가 판매되었으며, 그 앨범에 참여했던 솔리스트 커너 버로우스는 일본과 영국의 평론가들에 의해 '금세기 최고의 트레블 보이즈'라는 격찬을 받은 바 있다. 그들의 두 번째 앨범 <블루 버드> 역시 2000년에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다.
Boys Air Choir (est. 1996) Choir-Classical

Founded in London in 1996, Boys Air Choir is comprised of seven members, aged eight to sixteen years old. Each vocalist is carefully chosen from the choirs of such Cathedrals as St. Paul's, Salisbury and Westminster. Each boy attends school full-time, so all recordings and promotional activities take place during summer and Easter vacations. In the summer of 1999, they performed to a sold out crowd at the Tokyo Opera City Concert Hall.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