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그레트리: 오페라 마이다스의 심판 - Gustav Leonhardt, cond

리차드 강 2010. 10. 25. 12:36

Le Jugement de Midas

그레트리: 오페라 마이다스의 심판

André-Ernest-Modeste Grétry (1741 - 1813)

1. Ouverture - 전곡 연주

 

 

Album Title: Grétry: La Caravane Du Caire

André-Modeste Grétry Le Jugement de Midas

Le Jugement de Midas, opera (35:50)
Composer: André-Ernest-Modeste Grétry (1741 - 1813)
Conductor: Gustav Leonhardt
Orchestra: La Petite Bande
Performer: Apollon / Marsias: John Elwes
                  Chloé: Mieke van der Sluis
                  Lise: Françoise Vanhecke
                  Mopsa: Suzanne Gari
                  Palémon: Jules Bastin
                  Pan: Michel Verschaeve
                  Chorus of the "Chapelle Royale de Paris"

Genre: Classical Period / Opera
Period: Classical
Country: France
Recording: Live
Recording Date: 09/1980

Audio CD (September 9, 2008)
SPARS Code: DDD
Label: Ricercar
Copyright: 2008 Outhere

 

Abraham GOVAERTS - The Judgement of Midas

 

Gretry Opera 'Le Jugement de Midas'

1. Ouverture
2. Duo: "D'abord je donne de bons gages"
3. Ariette: "Dans mon jeune âge"
4. Trio: "Quand je songe au bonheur - Quatuor: "Ah vous voilà mon cher époux"
5. Duo: "Dans mes regards"
6. Sextuor: "Pour une femme qu'il est doux"
7. Duo: "Amants qui vous plaignez"
8. Ariette: "Certain coucou, certain hibou"
9. Finale: "O Dieu des arts"

4:18
4:51
2:38
6:48
2:49
5:54
2:30
2:58
3:04

 

 

앙드레-모데스트 그레트리: 오페라 <마이다스의 심판>

연주: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지휘), 라 프티트 방드(오케스트라), 파리 왕립 교회 합창단(Chapelle Royale de Paris)

거장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와 마크 민코프스키를 초대하여 완성한 리체르카르 레이블의 역작으로 그레트리의 귀중한 오페라 <카이레의 카라반>, <마이다스의 심판> 두 작품이 합본되어 마침내 재발매 되었다. 프랑스 고전시대 코믹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였던 그레트리의 작품을 발굴한 역사적 녹음으로, 거목으로 성장한 리체르카르 콘소트, 라 프티트 방드의 성공 발판이기도 하다. 특히 감상자를 빨아들이는 존 엘웨스의 목소리는 너무도 매혹적이다.

지휘자 : 레온하르트 (Gustay Leonhardt)

최근작 : <퍼셀 에디션 Vol.3 - 찬가, 송가, 기악곡 [4CD]>,<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 곡집 1권>,<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 12개의 파리 사중주 [3CD]>

소개 : 네덜란드의 오르간 주자이며 쳄발로 주자, 지휘자인 레온하르트는 바젤에서 에두아르트 뮐러에게 오르간과 쳄발로를 배우고 바흐의 [푸가의 기법]을 쳄발로로 연주하여 빈에서 데뷔했다. 빈음악아카데미와 암스테르담 음악원의 쳄발로 교수를 지내는 동시에 발세 케르크의 오르간 주자이기도 했다.

1955년 바로크 음악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인 [레온하르트 콘소르트]를 설립했는데 그 레퍼토리는 16-18세기의 음악을 망라하고 있으며 바로크 음악 청취자가 많아지는 것에 공헌하는 한편, 바로크 음악 양식상의 견본을 정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연주는 명상과 내적 집중을 특징으로 한다.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와 함께 번갈아 J.S. 바흐의 녹음 작업을 하고, 장 마리 스트로브의 영화 [안나 막달레나 바흐의 일기]에서는 직정 바흐 역을 맡기도 하였다.

   
 

앙드레 그레트리 | André Ernest Modeste Grétry a( 1741.2.10 ~ 1813.9.24 )

벨기에 출생의 프랑스 작곡가. 대부분의 작품이 오페라 코미크이며 그 외에 진혼곡, 실내악곡 등이 있다.

앙드레 에르네스트 모데스트 그레트리(André Ernest Modeste Grétry, 1741년 2월 8일~1813년 9월 24일)는 프랑스의 작곡가이다. 원래는 벨기에 출신이나 프랑스에서 활약, 특히 오페라 코미크의 유행작곡가가 되었다. 그레트리는 프랑스 음악에 감각의 정묘함과 표현의 명쾌함을 가져왔다고도 하며 멜로디의 서정적인 노래와 생생하고 솔직한 표정으로 '프랑스의 페르골레시'라고도 한다.

국적 : 프랑스
활동분야 : 예술 - 음악
출생지 : 벨기에
주요작품 : 《사자왕 리샤르 Richard Coeur de Lion》

벨기에 출생. 교회의 소년합창단원으로 있다가 1761~1766년 로마에 유학하여, 카잘리와 마르티니의 지도를 받았다. 그 후 1년간의 스위스 생활을 거쳐 1768년 파리에 정착하여 오페라코미크 작곡가로서 유명해졌다. 프랑스혁명 후에는 파리음악원의 교수로서 활약하는 한편 많은 저서를 남겼다. 대부분의 작품이 피치니와 페르골레시의 영향을 받은 오페라 코미크이며, 대표작 《사자왕 리샤르 Richard Coeur de Lion》 외에 진혼곡, 실내악곡 등이 있다.


벨기에의 리에즈(Liege)에서 가난한 음악가의 아들로 태어난 앙드레 에르네스트 모데스트 그레트리(Andres Ernest Modeste Gretry: 1741-1813)는 벨기에보다는 프랑스에서 생의 대부분을 활동한 작곡가이다. 그러므로 미안하지만 프랑스 작곡가로 분류한다. 그레트리는 어느때 고향 리에즈에서 이탈리아 순회오페라단의 갈루피(Galuppi), 페르골레지(Pergolesi)등의 공연을 보고 오페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레트리는 이탈리아에 가서 오페라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로마에서는 당대의 거장 카살리(Casali)의 지도를 받으며 오페라와 종교음악의 작곡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는 거의 5년 동안 로마에 체류하면서 여러 편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그의 작품은 화음이 풍부하며 특히 대위법의 사용에서 뛰어났다.

그레트리의 첫 번째 성공작은 La Vendemmiatrie이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인터메쪼 또는 오페레타라고 할수 있는 것이다. 로마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원래 이 작품은 몽시니(Monsigny)의 연습작품이었지만 로마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 직원이 그레트리에게 주어 완성케 한 것이다. 이후 그레트리는 프랑스 오페레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로마를 떠나 제네바로 갔다가 얼마후 파리에 정착하였다. 볼테르와 친분을 맺었던 것은 제네바에서였다. 파리에서는 처음 몇 년동안 어려운 생활을 했다. 당장 먹고 살기에도 힘들 지경이었다. 어느날 우연히 그레트리를 만난 파리 주재 스웨덴 대사인 크로이츠백작이 그레트리에게 누가 써놓은 대본을 주면서 오페라 작곡을 의뢰하였다. 그레트리는 6주만에 오페라를 완성하였다. 오페라의 제목은 Le Huron(유론)이었다. 대성공이었다. 이어 내놓은 Lucile(루실)과 Le Tableau parlant도 큰 환영을 받았다. 이로서 그레트리는 오페라 작곡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레트리는 거의 70편에 이르는 오페라/오페레타를 남겼지만 그 중에서 걸작이라며 Zemire et Azor(제미르와 아조르: 1771)와 Richard Coer de Lion(사자왕 리챠드: 1784)이다. ‘사자왕 리챠드’에 나오는 낭만적인 아리아 O Richard, O mon Roi(오 리챠드, 오 나의 왕이시여)는 왕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노래로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공화제를 원하는 민중들은 이 노래가 지나치다고 생각했다. 얼마후 이 노래에 대응하여 나온 것이 나중에 프랑스 국가가 된 La Marseillaise(라 마르세이예)였다.

● Pierre le Grand (피엘 대제: 1790)

1783년 파리의 퐁텐블로에서 공연된 La caravane du Caire(카이로의 캬라반)는 하프와 트라이앵글을 사용하여 터키풍의 음악을 이국적으로 사용한 작품이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모차르트의 ‘후궁에서의 도주’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프랑스 혁명기간 중에 그레트리는 거의 모든 재산을 잃고 난감하였으나 그 이후에 들어선 공화국 정부가 그레트리의 정치성에 관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아 작곡을 계속할수 있었다. 그는 루이 왕실로부터 수많은 훈장과 표창을 받았지만 나폴레옹도 그를 존경하여 최고훈장을 주었다. 그레트리는 몽모렌시(Montmorency)에 있는 별장에서 세상을 떠났다. 루쏘가 살던 집이었다. 벨기에는 그의 시신을 고향 리에즈에 안장코자 했으나 프랑스정부가 자존심 문제라면서 허락하지 않았다. 벨기에는 법정 소송을 통하여 겨우 승소하여 그가 세상을 떠난지 15년후 그의 심장만을 고향으로 가져올수 있었다. 그레트리는 오펜바흐 이전의 프랑스 코믹 오페라의 거장이었으며 그의 작품중 10여편은 아직도 프랑스와 벨기에의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그레트리의 오페라 수첩

● Les mariages samnites(1768) ● Le Huron(1768) ● Lucile(루실: 1769) ● Le tableau parlant(1769) ● Les deux avares(1770) ●Zemire et Azor(1771) ● Le jugement de Midas(마이다스의 심판: 1778) ● Les fausses apparences(1778) ● Aucassin et Nicolette(1779) ● Colinette a la cour(1782) ● La caravane du Caire(카이로의 대상: 1783) ● L'epreuve villageoise(1784) ● Richard Coeur-de-lion(사자왕 리챠드: 1784) ● Pierre le Grand(피엘 대제: 1790) ● Guillaume Tell(윌리엄 텔: 1791)

글 출처: 비엔나 블러거 정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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