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s of the Beatles
8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덴마크의 올레보르그 수도원과 버글럼 수도원의 실제 수사들이 그레고리안 성가의 목소리로 불러낸감동적인 비틀즈의 노래들...그레고리안 성가로 부활한 비틀즈. 그 안온한 위안. 아우스쿨타테의 비틀즈...
그레고리안 챈트 혹은 그레고리오 성가라고 불리는 이 성가는 복잡한 화음 구성이나 여러 성부를 두지않는 단선율로 인해 플레인 챈트로 불리운다.
이 음반이 추구한 방향과 방법은 그레고리안 챈트 특유의 모노폴리 성부를 이용한 화음이 없는 단선율? 보컬을 이용함으로서 성스러운 분위기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반주를 통해 성-속을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융화하고 있다. 이 모든 작업을 이우어 낸 아티스트가 바로 이 앨범의 주인공 아우스쿨라테이다. 이 앨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연주자 아우스쿨라테에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음반을 제작한 음반사 역시 의도적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에 대해 그 어떤 정보나 자료도 배포하지 않았다. 한동안 그가 실제로 수사이며 아티스트라는 소문도 나돌았지만 여전히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이 은일한 상태로 남아있다.
* 비틀즈의 아름다움을 우아하게 드러낸 명곡 < Yesterday > * 경쾌한 록큰롤의 성스러운 변신 < Love Me Do > * 비틀즈의 새로운 발견 < Nowhere Man >
1. Yesterday 2. Hey Jude 3. Love Me Do 4. Nowhere Man 5. Girl 6. Blackbird |
7. And I Love Her 8. In My Life 9. Michelle 10. The Long And Winding Road 11. The Fool on The Hill 12. Across The Univer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