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tro Armonico Op.3, No.3 RV310 in G Maj' | |
비발디 조화의 영감 Op.3 No.3 RV310 전악장
Con Violino Solo obligato
Vivaldi, Antonio 1878-1741
Allegro - Largo - Alleg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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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 Huggett (violin), John Holloway (harpsichord)
Elizabeth Wilcock (violin), Catherine Mackintosh (viola)
Barry Guy (Double Bass), Simon Preston (Flute), Susan Sheppard (Cello)
Christopher Hogwood (harpsichord & organ & cond.)
The Academy of Ancient Music
Vivaldi L‘estro Armonico Op3 No3 G Major RV310 Monica Huggett Complete |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 즉,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했다. 제3번 “화성의 영감” (또는 ‘조화의 영감’이라고도 불림) 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중에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12곡으로 이루어졌고, 각각 다른 독주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발디의 조화의 영감(L"estro armonico)은 1711년 출판되었는데 에스트로(estro)는 inspiration(발상,창의, 영감)의 뜻이고, 아르모니코(armonico)는 조화의, 음악의 이런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통에서의 속박을 탈피하여 창조력의 자유로운 발상을 주장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곳에는 조화의 기쁨이라고도 번역하는데 이런 음악의 형태가 합주협주곡이니 합주단과 솔로 현악기(한대 또는 여러대)와의 상호연주를 통해서 조화를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비발디가 기쁨을 가졌으리라고 생각하면 좋은 번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총 12곡으로 이뤄지는데 비발디가 일했던 베네치아 피에타 음악원의 여학생들을 위해 작곡했던 것 중에서 비발디가 좋은 곡을 선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하가 이 합주 협주곡에 많은 영향을 받아 오르간과 클라비아용으로 편곡했다고 합니다.
L‘estro Armonico Op.3, No.3 RV 310 G Major
Con Violino Solo obligato
세번째 작품인 솔로 콘체르토 G에서 솔로 바이올린은 2악장, 3악장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솔로와 투티 사이의 Bar exchange에 의한 소절은 다음에, Cantilena는 2악장에서 점차 확산되며, 3악장에서 긴 솔로 패시지는 모짜르트에 의해 반주되어 진다. 꼭 필수적인 b단조의 전조를 가진 제1악장은 표준 콘체르토 양식으로서 좋은 예가 된다.
제1악장 : 알레그로 G장조 4/4박자.
투티와 솔로가 교체하는 리토르넬로 형식으로 투티의 전반은, 활발한 움직임을 가진 대범한 악상이다. 다시 곧이어 나타나는 4박을 단위로 하는 동형 반복 진행으로, 최후의 투티에서 단 한번 재현하는 데 불과하다. 최초의 솔로는 겨우 4마디로 짧으나, 활발한 16분음표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특색으로 하고 있다.
제2악장 : 라르고 e단조 3/4박자.
4분음표의 투티와 16분음표 중심의 솔로가 교체하는데, 투티는 리듬을 새기고, 화성을 받쳐주는 역할뿐이고, 솔로가 지배적인 힘을 발휘한다.
제3악장 : 알레그로 G장조 3/8박자.
투티와 솔로가 교체하는 리토르넬로 형식. 리토르넬로 주제는 14마디로, 반복해서 연주된다. 제2투티는 e단조로 시작되어, 충실히 재현하여 b단조로 그친다. 제2 솔로는 16분음표가 화려하게 움직이는 음형으로, b단조로 끝난다. 그것을 받아서 제3투티는 b단조로 개시되어 다소 확대해서 G장조로 흘러 들어간다. 그리고 코다가 되어, 솔로와 투티가 두번 교체해서 가볍게 악장을 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