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모짜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K. 550 - 빈필, 번스타인 (1984 Deutsche Grammophon)

리차드 강 2015. 10. 10. 08:20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모짜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K. 550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I. Molto Allegro - 전악장 연주

     

Album Title: Mozart: Symphonies 39 & 40
Composer: Wolfgang Amadeus Mozart
Conductor: Leonard Bernstein
Orchestra: Wiener Philharmoniker

Audio LP (22. October 1984)
Number of Disc: 1
Format: Vinyl, LP
Spars Code: DDD
Recorded in: Stereo
Country: Germany
Label: Deutsche Grammophon Production (DG) (Universal Music)
Copyright: (C) 1984 Deutsche Grammophon GmbH, Hamburg
Total Time: 1:03:57
Genre: Classical, Orchestral, Symphonic Music, Western Classical Music, Symphony
Style: Classical

Notes
Live Recording
Made in West Germany
℗ 1984 Polydor International GmbH, Hamburg
© 1984 Dr. Horst-Peter Hesse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30:17)
   Common Name   Symphony 40
   Catalog No.   K 550
   Composer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Conductor   Leonard Bernstein
   Orchestra   Wiener Philharmoniker
   Genre   Classical Period / Symphony
   Date Written   1788; Vienna, Austria
   Period   Classical
   Country   Austria
   Venue   Großer Saal, Musikverein, Wien, Austria
   Recording Date   01/1984

I. Molto Allegro
II. Andante
III. Menuetto (Allegretto) - Trio
IV. Finale (Allegro Assai)

8:33
8:17
4:50
9:13

     

     

교향곡 제40번  <Symphony NO. 40 in g minor, K. 550>

1788년 7월 25일에 완성된 곡으로 총 연주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며,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교향곡이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41개 중에서 단조로 된 곡은 불과 두 곡인데「제25번 K.188」과 「제40번」으로서 모두 사단조이다. 「모차르트의 사단조」라고 흔히 일컬어지는 「현악 5중주곡 K.561」, 「피아노 4중주곡 K.478」 등 모차르트의 사단조 작품에는 어두운 비극적 성격이 나타난다.

악기 편성은 두 가지로 처음에 출판된 악보에서는 클라리넷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나중에 직접 정정한 개정판에서는 추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개정판이 자주 연주되고 있으나 초판의 클라리넷이 사용되지 않은 쓸쓸한 취향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개정판에는 트럼펫과 팀파니도 사용되지 않는다.

     

     

I. Molto Allegro

[제1악장] Allegro molto(알레그로 몰토), 2/2박자, 소나타 형식
서주는 없으며 비올라와 함께 바이올린이 제1주제를 제시한다. 슬픈 분위기를 가진 이 주제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제2주제는 바이올린과 목관악기로 시작되는데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되돌릴 수 있게 체념과 위안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 처음의 동기가 정신 없이 연주되지만 이윽고 조용히 가락이 내려가 재현부로 들어간다. 여기에서는 제시부에 나타난 특징 있는 가락을 끊어서 연주하는 부분이 커지고 제2주제를 거쳐 짧고 맵시 있게 끝난다.

 

II. Andante

[제2악장] Andante(안단테), E♭ major(내림마장조), 6/8박자
이 악장도 소나타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서주는 없다. 하이든과는 달리 모차르트에게는 서주가 없는 소나타 형식이 보통이며 서주를 가진 것은 「제39번」을 포함하여 예외적인 몇 곡뿐이다.
현악기가 제시하는 제1주제는 약간 단조로운 리듬으로서 안정된 조용함을 가지고 있다. 제2악장의 제1주제는 부수적으로 붙은 주제를 포함한 클라이맥스를 거쳐 제2주제로 들어가는데 바이올린과 비올라에 의한 이 주제는 남몰래 흐느껴 우는 듯한 느낌을 담고 있다. 제1주제를 중심부로 하는 전개부, 재현부, 그리고 짧은 코다로 끝난다.

 

III. Menuetto (Allegretto) - Trio

[제3악장] 미뉴에트, Allegretto(알레그레토), g minor(사단조), 3/4박자
제1악장의 어두운 애수를 또다시 느끼게 한다. 중간부는 사장조, 약간 애수를 담고 있으면서도 한가로움을 보여 주고 있다.

 

IV. Finale (Allegro Assai)

[제4악장] Allegro assi(알레그로 앗사이), g minor(사단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모차르트의 음악 가운데서 어쩌면 가장 격렬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뜨겁고 육중한 제1주제를 연주하는 바이올린은 안타깝도록 초조하다. 이어서 이중주에 의한 폭풍 같은 경과부가 정점을 이루고 바이올린에 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제2주제가 연주된다. 그러나 이 휴식도 잠시일 뿐 순식간에 제1주제가 거칠게 나타나 제시부를 마친다. 전개부에서는 제1주제의 가락이 많이 나타나며, 제1주제의 재현은 약간 침착을 되찾고 거기에 따라 제2주제도 커져서 코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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