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el: MSI:UNIVERSAL/MERCURY Label Universal Distribution Orig Year 2003 Release Date Mar 18, 2003 Studio/Live Studio Mono/Stereo Stereo Producer Yvan Cassar; Eric Levi Personnel Lyle Workman - guitar Eric Levi - keyboards Neil Wilkinson - drums Yvan Cassar Eric Levi - keyboards Lena Jinnegren - vocals
Notes & Personnel Info French ambient-pop composer Eric Levi joins forces with bassist Lee Sklar and guitarist Lyle Workman for MASS, which was well-received in Europe. Personnel: Lena Jinnegren (vocals); Lyle Workman (guitar); Eric Chevalier (keyboards, programming); Yvan Cassar, Eric Levi (keyboards); Neil Wilkinson (drums). Audio Mixer: Thierry Rogen. Recording information: Air Studios, London, England; EMI Abbey Road Studios, London, England; metropolis Studios, London, England; Sphere Studio, London, England; Studio one, Paris, France. Producer: Arrangers: Yvan Cassar; Eric Levi. |
1. The Mass 2. Looking for Something 3. Don't Go Away 4. Don't Forget 5. If You Shout 6. Avemano Orchestral 7. Enae Volare 8. Sombre Day 9. Voxifera 10. The Champions
1. Mass 는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서도 리메이크 된 칼 오르프의 'Carmina Burana'중 'O Fortuna'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제작된 곡으로 원곡에 비해 텐션은 무난하게 소화한 넘버. 그리고 7. Enae Volare 은 이드의 1집 Enae Volare Mazz에 합창과 20초간의 기타 애드립의 강화 버젼같은 인상을 준다. 마지막으로 10. The Champions은 The Mass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곡에 가사를 넣어 월드컵 송으로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Era - The Mass (Mercury 2003)
이니그마와 흡사한 음악으로 성스러우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찬가를 전하는 이어러(Era)는 프랑스 뮤지션 에릭 레비(Eric Levi)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1998년과 2000년에 이어러의 이름으로 두 장의 앨범을 낸 에릭 레비는 몽롱한 무의식의 세계를 건드리는 음악으로 성공을 거뒀다.
이어러는 일렉트로니카를 기본으로, 클래시컬한 구성과 중세 성가 스타일의 합창,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의 솔로까지 도입하면서 음악에 한껏 힘을 싣고 있다. 칼 오르프의 유명한 칸타타 'Carmina Burana' 중 'O Fortuna'의 멜로디를 차용한 'The Mass'는 원곡 못지 않은 웅장함과 뮤지컬에서의 힘찬 합창의 느낌을 전한다.
드림 팝이나 트립 합에서 들어봤음직한 힘있으면서도 가녀린 여성 보컬과, 함께 등장하는 합창이 묘한 어울림을 자아내는 'Looking For Something', 성스러운 남성 합창으로 시작해서 쉬운 멜로디에 가지 말라는 애절함을 얹은 'Don't Go Away'는 일렉트로니카와 성가의 조화로 이해하면 좋을 듯. 이니그마 스타일의 신비로운 뉴 에이지와 트립 합의 몽롱한 분위기가 한데 섞여 있는 앨범이다.
oimusic 2003년 03월호 이소연
어어러(Era)는 폭풍의 눈에 해당하는 그룹으로 1955년 파리 태생의 뮤지선 Eric Levi를 주측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성격의 밴드다.
그는 80년대부터 메탈밴드 셰이킹 스트리트(Shakin' Street)에서 리더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영화 사운드트랙에도 참여한 적이 있는 관록과 연륜이 깊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98년과 2000년의 성공과 호평 속에서 발매된 이어러의 3번째 정규앨범으로, 전작의 연장선상을 그리듯 성가대의 경건하고 웅장한 코러스로 중세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일렉트로니카의 몽환적 사운드로 변함없이 뉴에이지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그리고 팝적인 친숙함까지 잊지 않고 겸비하고 있는데 이니그마의 음악이 연상되기도 하는 이어러의 사운드는 최근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레지엠과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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