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聖음악

게오르그 리클: 미사 솔렘니스 다장조 Dilectantenmesse - Gyorgy Vashegyi

리차드 강 2011. 1. 31. 03:01

Missa Solemnis in C Major 'Dilectantenmesse'

게오르그 리클: 미사 솔렘니스 다장조

Johann Georg Lickl 1769 - 1843

1. Kyrie. Adagio - Allegretto (전악장 연주)

 

Album Title: Georg Lickl: Missa solemnis; Bone Deus

Performer: Mária Zádori, Eszter Wierld, Zita Váradi (sopranos), Katalin Halmai (mezzo-soprano), Zoltán Megyesi (tenor), Krisztián Cser (bass)

Ensemble: Purcell Choir
Orchestra: Erdôdy Chamber Orchestra
Conductor: György Vashegyi

Manufacturer: Hungaroton/hungary Cd's
Mono/Stereo : Stereo
SPAR Code : n/a
Audio CD (September 30, 2008)
Label: Hungaroton / White Label (Hun)

     

     

Georg Lickl: Missa solemnis, for 4 voices, chorus, organ & orchestra in C major ("Dilectantenmesse")

1. Kyrie
2. Gloria
3. Credo
4. Sanctus
5. Benedictus
6. Agnus Dei

Adagio - Allegretto
Moderato
Allegro
Adagio
Allegretto
Larghetto

4:12
2:53
6:13
0:51
3:41
3:55

     

     

앨범소개

게오르그 리클: 미사 솔렘니스 C장조, D단조, 오페르토리움 <좋으신 하느님>
* 연주: 퍼셀 합창단, 에르되디 체임버 오케스트라, 죄르지 바셰기(지휘)

게오르그 리클은 하이든의 제자로 비엔나 교회의 오르간 연주자와 카펠마이스터를 지냈던 작곡가이다. 모차르트의 오르간 반주로 자주 연주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사 솔렘니스 C장조>를 비롯하여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미사곡들을 최초로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그의 풍성한 선율미는 누구나 반하게 될 아름다움으로 가득한데, 소프라노 마리아 자도리의 독보적 아름다움, 그리고 <미사 솔렘니스 D단조>의 <베네딕투스>에서 펼쳐지는 졸트 세프칙의 매력적 바이올린 독주가 이를 생동감 넘치게 재현하고 있다.

     

 Purcell Choir

     
     

Johann Georg Lickl (1769 - 1843), Sacred Music

Johann Georg Lickl은 오스트리아의 Korneuburg에서 태어났으며, 어린시절 고아가되었다. Korneuberg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였던 Witzig에게 배웠으며, 1785년 비인으로 옮겨 Albrechtsberger와 Haydn에게 배웠다. 이는 훗날 1780년대에 Leopoldstadt에 있던 Carmelite 수도회 소속 교회의 오르가니스트가되는데 기여하였으며, 1793년으로부터 1802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비인에서 극음악 작곡가로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는 Theater auf der Wieden에서 일하는 동안  Emanuel Schikaneder 과의 공조를 통해 다수의 징슈펠 Singspiele을 작곡하였던 때문이었다. Emanuel Schikaneder 의 극장에서 일하는 동안 그가 작곡한 8곡의 오페라가 올려졌으며, 이 기간동안 그의 실내악 작품들이 비인의 출판가들에 의해 출판되기도 하였다. 18세기 중반에 이르러 헝가리 Pecs의 성당 음악은 비인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게 되었다. 1742년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소속 음악가들의 지시를 받고있던 모든 비인의 예배당은 Pecs와 계약되어 있었다. 이 시기로부터  Pecs의 성당 오케스트라의 많은 지휘자들이 비인으로부터 오게되었으며, Valentin Deppisch와 1800년부터 1806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regens chori에 몰두했던 Franz Novotni와 같은 음악가는 이러한 예 가운데 하나였다. Franz Novotni 사후 그의 직위는 비인에 거주하던 Franz Krommer에게 계승되었으나, 크로머는 결국 자신 대신 Georg Lickl을 이 직위에 천거하였다. 이리하여 1807년 봄에 Georg Lickl은 유럽의 음악적인 중심 가운데 하나였던  Pecs에 오게 되었으며,  36년이라는 Pecs에서의 예외적으로 긴 시간동안의 활동을 통해 특별히 다작 작곡가로서의 능력을 증명하였다. 상당수의 작품들이 유실되어 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성당의 음악 도서관에서 발견된 135여 작품이 전하고있는데, 이들 가운데 27곡의 작품이 미사이며, 29곡은 offertorium이다. 1808년 그는 모짜르트의 교회음악을 연주하가 시작했으며, 이러한 연주과정을 통한 모짜르트의 영향이 그의 종교 작품들에도 반영되었다. 동시에 당시 최근의 종교 음악적인 발전과 성과들을 추종했는데, 특별히 하이든이 작곡한 위대한 미사작품들은 작곡된지 얼마지 않아 그에 의해 연주되었으며, 또한 케루비니,  훔멜, 아이블러와 같은 작곡가들의 주요한 종교작품 역시 입수하여 연주하였다. 1811년 그는 이 도시에서의 자선 콘서트를 결성 연주했는데, 이 콘서트의 프로그램에는 하이든의 교향곡과 모짜르트와 로씨니의 서곡 등이 포함되어있었다.

스무세기 동안 모짜르트의 작품을 비롯한 C major 미사는 자주 음악사를 통해 등장했다.. Pecs의 성당 도서관에 보관된 음악적 내용에 대해서는 비인의 음악학자들에게 알려져있지 않았으나 Georg Lickl 의 이름이 분명하게 명시된  Missa solemnis, for 4 voices, chorus, organ & orchestra in C major ('Dilectantenmesse')이 발견되었으며, 이 작품은 그 작곡된 연대가 명기되지 않은 것으로 정확한 작곡 연대를 알기는 불가능하지만 이 작품안에는 작곡가의 비인 활동기에 사용된 개략적인 근간과  빈번하게 등장하는 오스트리아적인 소스들은 이 작품이 작곡가의 비인 시기에 작곡되었을 것이라 짐작을 가능하게한다. 이 작품을 통해 알수 있는 바와 같이 작곡가의 정체성과 탁월성은 Georg Lickl 의 다른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도 빈번하게 관찰되는 것으로, 그의 특징적인 요소와 동일한 것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오르간 솔로와 함께 하는 아름답게 꾸며진 비르투오조적인 악장들이 특징을 이루고 있으며, 또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는 목관악기들이 풍부하게 사용되고있다는 것이다.

Bone Deus, amor meus, offertorium for voice, chorus, violin & orchestra 는  Lickl 의 남아 전하는 29곡의 봉헌송 가운데 하나로  Pecs의 성당에 봉직하는 동안 작곡된 것이다..29곡 가운데 3곡은 전례적인 목적으로 작곡된 작품이 아닌데,  Bone Deus, amor meus는 이 가운데 하나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텍스트는 당시에 유행하던 시적인 텍스트를 기반으로하고있으며, 이는 반할과 Weigl 등 작곡가들의 작품에서도 텍스트로 사용된 바 있다. 이 작품은 리클의 작품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 가운데 하나이며, 그 인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교회 음악 콜렉션집에 수록되어 있는 것이기도하다. 1823년 쓰여진 이 작품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솔로, 솔로 바이올린을 요구하는 것으로 비르투오조 바이올린 패시지와 뒤얽힌 소프라노 솔로에 의한 천상의 아름다움이 실체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하였으며, 작품은 기쁨에 찬 코랄 알렐루야를 끝으로 마친다.

Missa solemnis, for 4 voices, chorus & orchestra in D minor는 1823년에 작곡된 것으로 리클의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이 작품은 교회 작곡가로서 리클의 이력의 정점인 1820년대에 작곡된 것으로 그의 작품들 가운데 특별히 교향적인 사운드를 강조한 중요한 작품이다. 오케스트라는 2배로 강화된 목관악기 파트와 혼 등  이전에 볼 수 없는 대규모의 편성을 요구하고있으며, 괸습적으로 사용되던 2대의 트럼펫은 Clarino Principale를 포함하도록 하고 있으며, 여기에 3대의 트럼본 그룹이 부가되도록 하고있다. 키리에의 극적인 선언은 교향적인 사운드에 대한 잠재적인 가능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장렬한 트럼펫의 핑파레와 단호한 베이스는 긴장감 넘치는 서주의 대미를 장식하고있다. 대담한 모듈레이션, 그러나 화성적인 다양함과 자연스러움은  긴 악장들로된 리클의 작품이 단조로움에 빠지지 않도록 보증하는 요소가되고있다.

글 출처: 레인트리 (새들, 별모양의 정원에 내려오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