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Pop

Fernando - Abba (1976)│My Favorite Song

리차드 강 2009. 4. 9. 09:13
Fernando  - Abba
Fernando / Hey Hey Helen (Polar 1976)
ABBA 1972-1982
Track A - Fernando (7", Single)
 
 Fernando - ABBA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I remember long ago
another starry night like this
in the firelight Fernando
you were humming to yourself
and softly strumming your guitar
I could hear the distant drums
and sounds of bugle calls
were coming from afar
They were closer now Fernando
every hour, every minute
seemed to last eternally
I was so afraid Fernando
we were young and full of life
and none of us prepared to die
and I’m not ashamed to say
the roar of guns and cannons
almost made me cry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for liberty, Fernando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there’s no regret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Now we’re old and grey Fernando
since many years
I haven’t seen a rifle in your hand
can you hear the drums Fernando?
Do you still recall the fateful night
we crossed the Rio Grande?
I can see it in your eyes
how proud you were to fight
for freedom in this land
There was something in the air that night
the stars were bright, Fernando
they were shining there for you and me
for liberty, Fernando
though we never thought that we could lose
there’s no regret
if I had to do the same again
I would my friend, Fernando
© Copyright 1975 for the world by Universal/Union Songs AB, Stockholm, Sweden. All rights reserved
페르난도, 당신은 북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난 오늘같이 별이 반짝이던 오래 전의 그 날밤이 기억 나는구만
당신은 혼자 흥얼거렸지 부드럽게 당신의 기타를 치면서 말이야
난 멀리서 들리는 북소리를 들었어
그리고 집합을 알리는 나팔소리도 들었지
페르난도, 이제 그 소리들이 가까이 들려
모든 시간은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보이지
난 너무 두려워 페르난도
우린 젊었고 생기가 넘치니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었지
난 부끄럽지 않아
요란한 총과 대포소리는 날 울리게 한다고 말하는게 말이야
밤하늘에는 뭔가가 있었지
별들이 빛났었지, 페르난도
페르난도, 당신과 나를 그리고 자유를 위하여 별들은 반짝였지
우리가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결코 생각해 본적이 없고 후회도 없어
만약 또 전쟁을 다시 해야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만약 또 전쟁을 다시 해야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이제 우린 나이도 들고 머리도 희어졌네. 페르난도
수년이 지난 지금 난 당신의 손에서 총을 본지도 오래되었지
페르난도, 당신은 북소리를 들을 수 있나?
우리가 리오 그란데강을 지나던 그 무서운 밤을 아직도 기억하는가?
당신의 눈에서 난 알 수가 있지
이 땅에서 자유를 위해 싸웠던 추억들을 ...
밤하늘에는 뭔가가 있었지
별들이 반짝였잖아, 페르난도
페르난도, 당신과 나를 그리고 자유를 위해서 별들은 반짝였지
우리가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결코 생각해 본적이 없고 후회도 없어
만약 또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만약 또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아바의 대표곡의 하나이지만 원래는 Anni-Frid Lyngstad(보컬)의 솔로 앨범에 수록되어 있던 곡. 특히 폴란드에서 인기가 높았으며, 동독 콘서트에서는 3회나 앙코르를 받았던 노래이다.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 블러그 "곰PD"
ABBA 1972-1982
ABBA는 1972년에 스웨덴 국내에서 활약하고 있던 4명의 아티스트가 세션 활동을 계기로 결성된 그룹입니다. 당초 아바라고 하는 그룹명은 없었고 Agnetha Faltskog(보컬), Anni-Frid Lyngstad(보컬), Benny Andersson(키보드, 보컬) Bjorn Ulvaeus(기타, 보컬) 라는 이름을 붙였을 뿐인 그룹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자 그들의 매니저 스티그 앤더슨이 그룹명에 대해 부르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그들의 머리 글자를 취해 ABBA라고 붙였습니다. 그들은 1974년에 유럽 최대의 가요제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에 스웨덴 대표로 출전 '올리비아 뉴튼존'과 질이오라 징켓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그랑프리곡인 '워터 루' 는 세계 각국에서 대히트 일약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직후에 발매된 수매의 싱글들은 큰 히트곡이 되지않았으며 평론가들은 ABBA를 반짝스타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그들을 슬럼프에서 구하게 되었던 것이 1975년에 발표된 명곡 'S. O. S' 입니다. 이 곡은 '워터 루'를 웃도는 대히트를 기록 ABBA의 인기를 부동의 것으로 하는 큰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그 후 세계는 그들의 재능에 계속 압도 되게 되며 아바는 ” 세계의 연인들 ” 이라고 불려질 만큼 팝뮤직계 최고의 인기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슈퍼스타로서 그들은 모든 상식의 벽을 허물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하나가 그들의 레코드 판매입니다. 그 규모는 스웨덴의 국산차인 볼보의 1년 매출을 추월하였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활동기에 있어 2억 5천만매(현재까지의 CD를 더한 매상은 3억 5천만매라고 하고 있다)라고 하는 정신이 몽롱해짐을 느낄것 같은 레코드 판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83년에 그들은 해산합니다만 1990년 초에 영국에서 ABBA의 커버 앨범이 발표되어 이것이 순식간에 영국에서 1위를 획득해 이 반향에 폴리돌은 ABBA의 베스트 앨범 '아바 골드' 를 출시 합니다. 예상은 적중해 이 앨범은 세계 각국에서 탑에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매스컴에서는 ABBA의 재결성설에 소란이었지만 그들은 돈이라는 것에 완전히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1100억원이라고 하는 믿을 수 없는 것 같은 오퍼가 있었습니다만 그들은 거절하였습니다.
또ABBA의 대표곡을 망라한 뮤지컬 Mamma Mia!는 런던에서의 초연 이래 세계 각지에서 롱런 상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들이 남긴 명곡들은 해산으로부터 약 20여년 지난 오늘날에 있어도 전혀 촌스러움을 느낄수 없으며 새로운 세대의 팬을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세대를 넘겨 국경을 넘어 시대를 넘나드는 그것이 ABBA의 음악인 것입니다.
글 출처 : 가요114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