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리에게 무..

미국의 거짓말 Lies Across America: What Our Historic Sites Get Wrong│좋은 책

리차드 강 2009. 4. 10. 00:31
미국의 거짓말 - 미국은 역사를 어떻게 왜곡해 왔는가
미국이 과연 착한 나라일까 "천만에"
역사까지도 왜곡하며 초강대국 군림
미국의 거짓말 /제임스 로웬 지음 /김한영 옮김
'힘=정의' 뒤틀린 인식으로 국가 무장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의 인권존중과 민주주의를 상징하고 있으나 미국 사회는 흑인 등 소수인종을 학대하고 살해하는 KKK단(▼)의 창시자인 네이션 포레스트의 기념비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등 모순을 보이고 있다.
21세기의 유일한 초강대국인 미국의 존재근거는 힘이다. 그 힘은 곧 정의와 동의어다.
미국의 이상 또는 정책과 대척점에 서 있는 집단은 인정사정볼 것 없이 '악의 축'으로 매도당한다. 레이건, 클린턴, 부시 부자 등 미국 대통령들은 입만 열면 힘을 바탕으로 한 정의를 부르짖었다.
과연 미국은 선한 나라이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국가일까. 그들의 과거사는 있었던 사실 그대로 기록되고 기념되고 있을까.
미국 버몬트대학에서 인종관계론을 강의했던 제임스 로웬은 자국인들의 기대가 무색하게 미국의 거짓말(김한영 옮김·갑인공방·2만8000원)이란 책을 통해 "천만에"라고 답한다.
로웬은 일찍이 미국 고등학교 교과서 12권의 오류를 낱낱이 파헤친 저서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로 '반인종차별 학문을 위한 올리버 크롬웰콕스상'을 받은 적이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역사왜곡의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5년간 미국내 100곳 이상의 사적지를 조사했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은 자신들의 역사에서 인디언은 영원히 야만인이고, 흑인들은 노예이며, 여자들과 동성애자는 논의할 가치도 없다는 일관된 흐름을 견지하고 있다고 파악한다. 즉 백인만이 세상의 중심이고 역사의 축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백인 이외의 사람들은 발붙일 공간이 없다.
전쟁 박물관은 전쟁의 실상을 외면하고 있으며 인종차별에 앞장섰던 남부 백인들의 잔혹함은 언급되지 않는다. 지배집단의 만행은 주어를 숨긴 채 수동태로만 묘사되며 미국에 불리한 사실은 과감하게 생략된다.
외국인들에게 비치는 미국은 기념물과 동상의 천국이다. 미국은 200여년에 불과한 자국 역사에 대한 상대적 열등감을 이런 조형물들로 만회하려 한다. 역사를 기념하는 행위가 비난을 받을 일은 결코 아니지만 미국의 기념물에도 예외없이 백인 중심의 사고가 깔려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미국인들의 영웅은 조지 워싱턴, 에이브러햄 링컨, 벤자민 프랭클린, 토머스 제퍼슨 등이다. 자연스럽게 미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념비의 주인공이 된 인물은 이런 사람들 부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지만 답은 의의로 네이선 포레스트다. 그는 남부연합의 기병대장이자 KKK단의 창시자다. 특히 포레스트는 출신지인 테네시주에서는 역사상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주의회 의사당에는 그의 흉상이 놓여 있고 공원 곳곳에 기념비와 기념물이 만들어져 있다.
애틀랜타의 동쪽에 있는 스톤 마운틴 공원은 매년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다. 여러가지 놀이시설과 공연이 있지만 공원측이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것은 높이 27m 직경 58m인 거대한 조각품이다. 노예 해방을 결사 반대한 남부연합의 세 지도자인 로버트 리, 스톤월 잭슨, 제퍼슨 데이비스의 모습을 지상에서 122m 높이에 있는 화강암에 새겼다. 스톤 마운틴은 KKK단의 가장 중요한 성지 중의 하나였다. 현재 미국내에서는 50개 이상의 기념비 등이 KKK단을 찬양하고 있다. 반면 KKK단을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는 사적지는 4개에 불과하다.
1861년 지금의 아이다호주 앨모라는 곳에서는 300여명의 백인들이 서부로 이동하던 중 인디언의 습격을 받아 겨우 다섯명만이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앨모에는 이와 관련한 조형물이 하나 있다. 여기에는 '공포스런 인디언 학살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기념하여 이 비석을 세운다.'는 글이 적혀 있다.
그런데 역사책이나 언론매체 어디에도 앨모의 학살에 대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의 한 역사학자가 40여년에 걸쳐 조사를 한 결과, 비석에 적힌 글을 쓴 윌거모트라는 인물은 1927년 앨모를 방문했을 때 나이 지긋한 사냥꾼으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해들었을 뿐이었다. 앨모의 대학살 기념비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다호주의 관광 명소가 됐다.
링컨 대통령의 생가라고 알려진 오두막은 켄터키주 호젠빌이라는 곳에 있다. 1895년 뉴욕의 한 사업가가 링컨이 살았던 싱킹 스프링 농장을 매입한 뒤 오두막을 짓고 링컨의 생가라고 대대적인 선전을 했다. 우습게도 1865년 죽은 링컨은 사후 30년뒤 한 오두막에서 태어난 꼴이 되어 버렸다. 이 사업가는 진위를 의심하는 기자에게 "어쨌든 링컨이 오두막집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 아닌가"라는 기상천외의 응답을 했다.
로웬은 "미국은 자신들을 난처하게 만드는 사건들을 기억하지 않으려 한다"며 "미국은 거짓을 인정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이유로 최악의 역사와 공모하는 거짓말쟁이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준엄한 결론을 내린다.
염창현기자 haorem@kookje.co.kr
[출처] 미국의 거짓말|작성자 haorem
미국의 거짓말 - 미국은 역사를 어떻게 왜곡해 왔는가 | 원제 Lies across America (2003)
제임스 W. 로웬 (지은이), 김한영 (옮긴이) | 갑인공방(갑인미디어)
출간일 : 2005-02-22
양장본| 816쪽| 223*152mm (A5신)
미국의 역사 교과서 12종을 샅샅이 파헤쳐 잘못 가르치고 있는 내용들을 밝혀낸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이라는 책으로 전미도서상을 받았던 제임스 로웬의 책. 이번에는 알래스카부터 메인 주까지 95곳의 역사 현장을 답사하며 미국의 과거사 왜곡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고발, 파헤쳤다.
지은이는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전역의 역사적 기념비, 동상, 가옥, 요새, 선박, 기념물, 박물관, 현판, 사적지 등을 답사하여 그 기념물들이 잘못 가르치거나 선전하고 있는 역사적 진실을 정리했다.
가령 미국에서 가장 많은 기념비의 주인공은 워싱턴도, 링컨도 아닌 인종차별단체 KKK단의 창시자인 네이선 베드포드 포레스트라는 사실, 아이다호 주 앨모에는 1861년, 300명의 백인들이 인디언의 습격으로 사망했음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지만 사실 그런 사건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사실 등이 '미국의 거짓말'이다.
특히 많은 역사적 거짓말은 인디언, 흑인, 여성, 동성애자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역사를 백인과 남성 위주의 역사로 왜곡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기념해서는 절대 안 되는 사람들을 기리는 기념물과 동상들이 넘쳐나고 있다며 '반드시 철거해야 할 역사적 기념비 20개'의 리스트도 밝히고 있다.
미국인들은 긍정적인 것만을 기억하며, 지역 사회들은 자기 고장에서 일어난 위대한 사건만을 선전한다. 그 때문에 웃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최초로 비행기를 발명한 사람이 라이트 형제가 아니라 버렐 캐넌 목사라거나, 최초의 비행이 노스 캐롤라이나의 키티 호크가 아니라 텍사스의 피츠버그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 다시 말해 미국 전역에서 기념되고 있는 거짓말과 생략은 미국이란 나라가 언제 어떻게 길을 잃었는가를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더 나아가 또 다른 시대인 우리 자신의 시대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보여준다. 바로 이것이 역사적 현장이 들려주는 진실보다 그것이 선전하는 거짓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다.
이제 우리는 컬럼비아 특별구를 포함한 미국의 51개 주를 모두 돌면서 100여 곳에 이르는 기념비, 기념물, 가옥과 그밖의 사적지들을 방문할 것이다. --서문 중에서
책 소개
◀ Lies Across America: What Our Historic Sites Get Wrong  (1999)
미국은 자신들의 과거사 진상 규명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미국 전역에 걸쳐 퍼져 있는 역사적 기념비, 동상, 가옥, 요새, 선박, 기념물, 박물관, 현판, 사적지 등 95곳의 역사적 현장을 답사하여 미국의 과거사 왜곡 현장을 낱낱이 파헤친다.
정치ㆍ경제ㆍ외교ㆍ군사등 전방위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의 영향력을 행사하려 드는 미국은 자신들의 과거사를 왜곡하지 않은 채 진실되게 후세에게 전해주고 있는가? 그들의 과거사는 거짓 없이, 있었던 사실 그대로 기록되고 기념되고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이다.
그들은 특히 인디언, 흑인, 여성, 동성애자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역사는 물론 남북전쟁에서 베트남 전쟁에 이르기까지 신교도 앵글로 색슨족으로 대표되는 백인우월주의와 남성지배주의의 논리에 의해 역사를 왜곡하여 기록하고 있다.
미국은 자신들의 역사에서 인디언은 일관되게 <야만인>이고, 흑인들은 <노예>이고, 여자들과 동성애자는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고, 백인만이 세상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동시에 기념해서는 절대 안 되는 사람들을 기리는 기념물과 동상들이 넘쳐나고 있다.
5년에 걸친 미국 국토 답사를 통해 밝혀낸 미국의 과거사 왜곡 실상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 전역에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100군데 이상의 사적지를 조사했다. 1994년부터 1998년 동안 직접 찾아가 현장을 답사하고 그곳에 있는 역사적 기념비와 동상, 박물관, 요새, 생가, 선박 등을 살펴보면서 당시에 벌어졌던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있으며 어떻게 왜곡하고 있으며, 그 왜곡된 사실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는지를 밝혀냈다.
특히 저자가 이 책에 포함시킨 사적지들은 심각하게 왜곡되었다고 판단되는 역사적 사실들을 바로잡고, 미국의 과거에 대해 중요하지만 무시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밝히기 위해 선택되었다.
또한 저자는 책 말미 <부록 C>에서 95곳의 역사 현장 중에서 <반드시 철거해야 할 역사적 기념비 20개>의 리스트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렬한 갈퀴로 싱싱한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면서 미국판 <역사 바로 세우기>를 시도하는 역사 보고서.
‘미국’이라는 나라는 역사에서 과연 무엇을 기념하고 있는가?
미국의 역사는 미국을 정직하게 보려는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
가장 서쪽에 자리 잡은 알래스카에서 시작해 가장 동쪽에 위치한 메인 주에서 끝나는 이 책은 미국의 과거에 대한 사실들을 새롭게 밝혀낼 뿐만 아니라 오늘날 미국의 사회 구조 속에 숨겨진 거짓의 증거들도 폭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제임스 로웬은 미국의 역사 교과서 12종을 샅샅이 파헤쳐 미국의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가 잘못 기록하여 왜곡하고 있는 오류들을 밝혀내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Lies teacher told me>이라는 책을 발표하여 미국 도서상, 미국 교육 연구학회 비평가 선정상, 반인종차별 학문을 위한 올리버 크롬웰콕스 상을 받기도 한 교사이기도 하다.
이제 저자는 역사 교과서의 오류를 밝혀냄과 동시에 5년에 걸친 미국 전역의 답사를 통해 미국이 전 국토에 걸쳐 어떻게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가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면서 그 오류를 밝혀낸다. 한마디로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역사적 기념물들이 결코 기념해서도 안 될 인물들을 영웅으로 찬양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기념비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누구일까?
에이브러햄 링컨? 조지 워싱턴?
천만의 말씀이다.
남부연합의 기병대장이자 KKK단의 창시자인 네이선 베드포드 포레스트다.
이것이 지금 미국이 기리고 있는 역사의 현실이다.
미국 전역에서 기념되고 있는 거짓말과 생략은 미국이란 나라가 언제 어떻게 길을 잃었는가를 우회적으로 보여준다. 더 나아가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보여준다. 바로 이것이 역사적 현장이 들려주는 진실보다 그것이 선전하는 거짓말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이다. 역사적 기념비나 기념물이 과거를 잘못 전달하거나 편협한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면 그 속에 담겨 전달되는 도덕적 가르침은 당연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후세가 역사에 정직하게 대면하지 않는다면 과거로부터 어떤 교훈도 배우지 못할 것이다.
미국은 다른 국가에 대해서는 이 명제를 적용한다. 즉 독일인들에게는 정치범 수용소를 사적지로 보존하라고 하고, 러시아인들에게는 레닌그라드를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름을 바꿔, 잘못된 정치 철학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불행을 안겨주었던 인물의 흔적을 역사의 현장에서 지우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과거사에는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치르고 있는 역사 전쟁
한 세대가 역사 현장에 새겨 넣은 거짓된 진실은 다음 세대의 마음을 구속하는 힘으로 작용한다.
1990년대 미국에서는 이른바 <역사전쟁>이 일어나면서 역사 수정론이 고개들 들기 시작했다. 물론 과거 자체는 수정될 수 없다. 있었던 일은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특정 사건에 대한 최초의 이야기(신문이든 일기든, 아니면 이웃집 담장을 넘어 들었던 이야기이든)에는 실제 일어난 사건의 일부만 선택되고 나머지는 생략된다. 그래서 서로 다른 시기에 씌어진 역사 교과서들조차 일반적으로 같은 사건을 매우 다른 시각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교과서와는 달리 역사적 기념비는 역사 현장에 그 내용을 청동이나 알루미늄 판에 영구히 새겨놓았다. 그렇다 해도 수정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 기념비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향해 역사의 왜곡이 수정되고 있는 한 역사 현장도 수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는 이 책이 집필되던 1990년대 후반까지도 1960년대의 민권 운동, 베트남전 반대 운동 등을 기리는 기념비가 하나도 없었다. 그 시대를 살았고 그 사건들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역사 현장에서 그런 사건과 시대를 기리야 할 때이다. 그럼으로써 미래 세대에게 기억하기 부끄러운 미래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미래를 설계를 보다 좋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
역사 현장은 죽은 자들의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자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계속 진행되는 과정이지 만들어진 결과물이 아니므로 현시대에도 역사 바로 세우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반드시 철거해야 할 미국의 역사적 기념비
부록에서 저자는 자신이 다닌 역사 현장들을 선택한 기준과 함께 사적지에서 물어야 할 10가지 질문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반드시 철거해야 할역사적 기념물 20개를 제시하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철거 대상 기념비는, 루이지애나 바통 루즈의 <착한 검둥이> 동상(모자를 벗어 백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콜럼버스를 기리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사당의 동상, 애틀랜타의 스톤 마운틴 기념물(KKK단을 기리고 있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있는 루스벨트 동상(그의 뒤에 순종적으로 서 있는 흑인들과 인디언들을 제거해야 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회 의사당에 있는 피치포크 벤 틸만의 동상(가장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자이다), 후안 데 오냐테의 동상 등을 꼽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Lies Across America (Reprint, Paperback) - What Our Historic Sites Get Wrong (2007/10)
 Lies My Teacher Told Me (Reprint, Paperback) - Everything Your American History Textbook Got Wrong (2007/10)
 Sundown Towns (Paperback) - A Hidden Dimension of American Racism (2006/10)
 Sundown Towns (Hardcover) - A Hidden Dimension Of American Racism (2005/8)
 We Are the People (Paperback) - Voices from the Other Side of American History (2003/10)
제임스 W. 로웬 (James W. Loewen) - 버몬트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미시시피: 갈등의 변화>, <컬럼버스에 대한 진실>, <미시시피의 중국인들> 등이 있다.
김한영 - 1962년생.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언어본능>(공역) <빈서판> <본성과 양육> <사랑을 위한 과학> <이머전스> <만화의 역사>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등이 있다. 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 번역상을 수상했다.
     
Lies Across America: What American Historic Sites Get Wrong (Paperback)
by James W. Loewen (Author), Publisher: Touchstone (October 16, 2007)
제1부 미국의 역사는 누가, 왜, 어떻게 왜곡해 왔는가?
미국의 역사는 어떻게 왜곡되어 왔는가?
공식 역사의 숨겨진 몇 가지 기능
사적지의 사회학
사적지는 항상 두 시대의 이야기이다
역사적 기념물 속의 계급 척도- 인디언, 노예, 여성. 그들은 왜 무릎을 꿇고 있는가?
제2부 95곳, 미국 역사의 현장을 가다
제1장 | The Far West
1. 가장 높은 산, 가장 어리석은 이름 : 알래스카 주 디날리(매킨리 산)
2. 하와이의 왕 카메하메하 1세, 로마인이 되다 : 하와이 주 호놀룰루
3. 콜럼버스와 빨간색 페인트 세계 :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4. 원주민 착취 VS. 몰살 :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5. 수치심으로 절반의 역사가 누락된 차이나 비치 :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6. 남자의 죽음은 뉴스거리가 아니다 : 캘리포니아 주 다우니빌
7. 백인들이 발견할 때까지 발견하지 말라 : 오리건 주 라 그란데
8. 공산주의자는 받지 않겠다 : 워싱턴 주 카울리츠 카운티
9. 국가주의에 이용당한 동상 : 워싱턴 주 센트레일리아
10. 암각화에 대해 우리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 내바다 주 히키슨 산
11. 정부의 핵 실험에 대해 알려 하지 말라 : 네바다 주 나이 카운티
제2장 | Mountains and Plains States
12. 대학살은 없었다. 관광객이 필요했을 뿐이다 : 아이다호주 앨모
13. 지배 집단의 만행은 수동태로! : 유타 주 세인트 조지 북부
14.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모욕을 주는 이름들 : 애리조나 주 나바호 인디언 보호 구역
15. 남군 사망자는 없었다? 만들면 된다 : 몬태나 주 헬레나
16. 여성도 날조되어야 한다 : 와이오밍 주 사우스 패스 시티
17. 서부의 과장된 이야기들 : 콜로라도 주 파고사 스프링스
18. 먹이를 주는 기업의 손을 핥다 : 콜로라도 주 리드빌
19. 한쪽 발이 잘려나간 동상 : 뉴멕시코 주 앨칼디
제3장 | The Great Plains
20. 역사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박물관 : 오클라호마 주 오클라호마 시티
21. 황야가 먼저인가, 문명이 먼저인가? : 캔자스 주 가드너
22. 옷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레즈비언 : 네브래스카주 레드 클라우드
23. 100년의 유랑 생활, 아메리카 인디언 : 사우스 다코타 주 브루킹스
24. 악마가 6대 1로 이기고 있다 : 노스 다코타 주 데빌스 레이크
제4장 | The Midwest
25. 기억되지 않는 필리핀-미국 전쟁, 가장 먼저 희생된 것은 진실이었다 :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
26. 인디언은 가입할 수 없다 : 이이오와 주 머스커틴
27. 마크 트웨인 길들이기 : 미주리 주 한니발
28. 아마 세계 최초일 것이다? : 위스콘신 주 라신
29. 미국에서 가장 위태로운 기념물 : 일리노이 주 시카고
30. 기념해야 할 여성들을 기념하지 않는 이유 : 인디애나 주 그레이스빌
31. KKK단, 부끄러운 역사를 밝혀라 :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
32. 수컷 말을 타라, 역사는 암컷 말을 용납하지 않는다 : 켄터키 주 렉싱턴
33. 링컨 사후 30년에 지어진 링컨의 생가 : 켄터키 주 호젠빌
34. 인종 차별주의자를 숭배하다 : 미시간 주 디어본
35. 백인과 인디언, 누가 누구를 위협했는가? : 오하이오 주 델리웨어
제5장 | The South
36. 끝나지 않은 남부연합 잔혹사 : 텍사스 주 게인즈빌
37. 흑인들은 거주할 수 없는 도시 : 텍사스 주 알바
38. 하늘로 뜬 적도 없는 최초의 비행 성공담 : 텍사스 주 피츠버그
39. 전쟁 박물관에는 전쟁의 실상이 없다 : 텍사스 주 프레더릭스버그
40. 철물점보다도 대접받지 못한 역사적 사건들 : 텍사스 주 갤버스턴
41. 동상이 먼저인가, 차별이 먼저인가? : 아칸소 주 그랜트 카운티
42. 그들의 초상화가 걸릴 자격이 있는가 : 아칸소 주 리틀 록
43. 백인도, 흑인도 숨기고 싶어 하는 노예 폭동 : 루이지애나 주 라플라스
44. 콜팩스 폭동에 대한 신비화와 재건에 대한 거짓말 : 루이지애나 주 콜팩스
45. 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념비 전쟁 :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46. '착한 검둥이'가 고개를 숙이는 이유 : 루이지애나 주 바통 루즈
47. 가장 극단적인 흑인 혐오자를 기념하다 : 루이지애나 주 잭슨 요새
48. 백인들의 적인 된 백인 : 미시시피 주 헤이즐허스트
49. 백인 우월주의자를 찬양하는 흑인 대학 : 미시시피 주 이타베나
50. 러시아는 하는데 미국은 못하는 것 : 앨라배마 주 캘훈 카운티
51. 감금되어 버린 헬렌 켈러 :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
52. 스카츠보로 재판, 미국의 사법 제도를 폭로하다 : 앨라배마 주 스카츠보로
53. 필로우 요새를 기억하라 : 테네시 주 필로우 요새
54. 포레스트, 흑인을 살해하다 : 테네시 주 우드베리
55. 왜 KKK단을 기리고 있는가 : 조지아 주 스톤 마운틴
56. 폭력의 일주일로 사라진 도시, 로즈우드 : 플로리다 주 시더 키 근처
57. 비치 아일랜드 영농인 클럽의 진실 :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비치 아일랜드
58. 충성스러운 노예들을 위해 :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포트 밀
59. 누가 컬럼비아를 불태웠는가 :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컬럼비아
60. 남군과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 : 노스 캐롤라이나 주 벤턴빌
61. 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고 잘생긴 흑인 남녀 100명을 현찰로 매입합니다 :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62. 순교자와 반역자 : 버지니아 주 알렉산드리아
63.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스파이 :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64. 노예 상인과 노예 해방 :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65. 리치먼드의 함락? 리치먼드의 해방! :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66. 에이브러햄 링컨의 산책 : 버지니아 주 리치먼드
67. 숫자마저도 왜곡하다 : 버지니아 주 애퍼매톡스
68. 순수 백인만이 훌륭한 혈통의 증거? : 버지니아 주 스타클리빌
제6장 | The Atlantic States
69. 동부의 시각으로 서부를 보지 말라 : 웨스트 버지니아 주 유니언
70. 짜깁기한 인용문 : 컬럼비아 특별구 제퍼슨 기념관
71. 링컨이라면 이렇게 했을 것이다 : 컬럼비아 특별구 링컨 기념관
72. "말할 역사가 없습니다" : 메릴랜드 주 햄프턴
73. 흑인 납치의 역사 : 델라웨어 주 릴라이언스
74. '무엇'보다 '어떻게' 만을 말한다 :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75. 기도한 적 없는 조지 워싱턴의 간절한 기도 : 펜실베이니아 주 벨리 포지
76. 동성애자 대통령의 진실 :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77. 게티즈버그는 솔직하지 못하다 : 펜실베이니아 주 게티즈버르
78. 올림피아 호는 침묵한다 :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79. 잠수함 작전에 대한 미국의 모순적 태도 :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80. 그들은 과연 종교적 자유를 위해 왔는가? : 뉴저지 주 트렌튼
81. 아메리카 원주민 바보로 만들기 : 뉴욕 주 맨해튼
82. 어떤 조지 워싱턴? : 뉴욕 주 앨라배마
83. 흑인의 이름을 맨 밑에 적은 존 브라운의 명판 : 뉴욕 주 노스 엘바
84. 유니언 리그 클럽, 자신들의 대의를 배반한 사람들 : 뉴욕 주 맨해튼
85. 베트남 민간인 폭격은 기억하지 않는다 : 뉴욕 주 맨해튼
제7장 | New England
86. 닫힌 이웃, 그들만의 주거 지역
87. 공유의 문제 :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88. 세균전으로 인디언을 몰아내다 : 매사추세츠 주 애머스트
89. 백인 장교와 흑인 사병, 함께 묻히다 :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90. 이 민감한 시기에 흑인 분장을 한다는 것은 : 버몬트 주 벌링턴
91. 역사를 선점하려는 경쟁 : 뉴햄프셔 주 피터버러와 더블린
92. 최악의 대통령이 가장 유능한 정치인? : 뉴햄프셔 주 콩코드
93. 인디언들의 정착은 '정착'이 아닌가? : 로드 아일랜드 주 블록 아일랜드
94. '착한 인디언'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 : 로드 아일랜드 주 위렌과 베링턴
95.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메인 주 바하버
제3부 미국의 역사 전쟁
역사는 항상 잘못 씌어지고, 그래서 항상 다시 씌어져야 한다- 제설차 수정을 통한 역사 수정론
역사 현장에 참여하기
부록
부록 A | 내가 다닌 역사 현장
부록 B | 사적지에서 물어야 할 10가지 질문
부록 C | 철거해야 할 미국 내 20개 기념물 후보
Lies Across America (Reprint, Paperback) - What Our Historic Sites Get Wrong (2007/10)
Lies My Teacher Told Me (Reprint, Paperback) - Everything Your American History Textbook Got Wrong (2007/10)
Sundown Towns (Paperback) - A Hidden Dimension of American Racism (2006/10)
Sundown Towns (Hardcover) - A Hidden Dimension Of American Racism (2005/8)
We Are the People (Paperback) - Voices from the Other Side of American History (2003/10)
제임스 W. 로웬 (James W. Loewen) - 버몬트 대학 사회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 <미시시피: 갈등의 변화>, <컬럼버스에 대한 진실>, <미시시피의 중국인들> 등이 있다.
김한영 - 1962년생.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서울예술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언어본능>(공역) <빈서판> <본성과 양육> <사랑을 위한 과학> <이머전스> <만화의 역사> <갈리아 전쟁기> <카이사르의 내전기> 등이 있다. 45회 한국백상출판문화 번역상을 수상했다.
     
Lies Across America: What Our Historic Sites Get Wrong (Paperback)
James W. Loewen, Publisher: Touchstone; Reprint edition (November 14, 2000)
     
Peter and the Wolf: Wolf Tracks
Peter & the Wolf Wolf Tracks (Pentatone 2003)
Sergei Sergeyevich Prokofiev 1891 - 1953
All Track 듣기 : Kent Nagano (cond)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