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리에게 무..

2006년 7월 이스라엘의 아랍에 대한 무차별 공격│팔레스타인에 평화를...

리차드 강 2009. 5. 26. 09:47

이스라엘의 아랍에 대한 무차별 공격

14일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의 한 감옥을 공격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을 억류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4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에 있는 한 감옥을 공격, 팔레스타인 경비원 1명과 재소자 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감옥을 포위한 채 아흐메드 사다트 등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 인사 5명의 투항을 요구했다.(AP=연합뉴스)

     

14일 속옷만 입은 채로 텔레비전 화면에 모습을 보인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의 한 감옥의 팔레스타인 재소자들. 이스라엘군은 14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에 있는 한 감옥을 공격, 팔레스타인 경비원 1명과 재소자 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감옥을 포위한 채 아흐메드 사다트 등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FLP) 인사 5명의 투항을 요구했다.(AP=연합뉴스)

     

용태영 KBS 기자(왼쪽부터), 프랑스 시파(SIPA) 통신 사진기자 알프레드 야콥자데, 프랑스 잡지 엘(Elle)지 특파원인 프랑스 국적의 카롤린 로랑 등 외국인 기자 3명이 1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칸 유니스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해방 인민전선(PFLP) 소속의 무장 납치범들에 억류되어 있다.(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정부, 정달호 영사대사 현지 급파 두바이 주재 KBS 용태영 특파원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내 디라호텔에서 머물다 14일 오후 1시께(현지 시간) 무장괴한들에 의해 피랍된 가운데 15일 오전 세종로 외교통상부 브리핑룸에서 추규호 외교부 대변인이 용 특파원의 조기 무사귀환을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각적으로 경주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서울=연합뉴스)

     

14일 요르단강 서안마을 예리코에서 이스라엘군의 기습공격중 팔레스타인 죄수들이 감옥에서 끌려나와 이스라엘군 앞에서 줄지어 걸어가고 있다(AP=연합뉴스).

     

한 이스라엘군 탱크가 14일 요르단강 서안마을 예리코에서 기습공격중 파괴된 교도소 정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지도자 아흐메드 사다트로 보이는 한 사나이(우)가 14일 두눈이 가려진채 요르단강 서안마을 예리코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되어있다(AP=연합뉴스).

     

14일 이스라엘군의 예리코 감옥 포위공격중 하의만 입은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이 이스라엘군 탱크 앞에 서있다(AP=연합뉴스).

     

14일 이스라엘군의 예리코 감옥 포위공격중 체포된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이 이스라엘 군인들 앞에서 땅위에 앉아있다(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지도자 아흐메드 사다트로 보이는 한 사나이가 14일 요르단강 서안마을 예리코에서 이스라엘군에 체포된뒤 두눈이 가려진채 서있는 모습. 이스라엘군은 이날 불도저와 탱크를 동원, 예리코의 한 감옥을 포위 공격해 수십명의 재소자들과 간수를 끌어내고 건물을 대파한뒤 이스라엘 각료 암살과 관련된 일단의 재소자들을 체포했다. (AP=연합뉴스).

     

14일 이스라엘군의 예리코 감옥 포위 공격중 하의만 입은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이 폭격소리에 놀라며 감옥을 나서고 있다. (AP Photo=연합)

     

가족과 친척의 사진을 든 팔레스타인 여성들이 17일 가자시에서 이스라엘 교도소내 팔레스타인 재소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28일 가자지구 북부 교외에 있는 키부츠 나할 오즈 부근의 한 진지에서 가자 지구를 향해 포격을 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28일 가자 지구의 난민촌에서 정전중 등잔불을 들고 컴컴한 거리를 걷고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28일 아침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지난 25일 사로잡힌 한 이스라엘 군인을 석방시키기위한 군사작전중 가자 지구의 핵심 발전소를 공격, 이 지역을 어둠에 잠기게 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의 협동농장인 나할오즈 키부츠 근처 경작지에서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이동식 야포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쪽으로 발사되는 동안 한 이스라엘 병사가 귀를 막고 있다. (나할오즈/AFP 연합)

     

아랍·이스라엘 분쟁의 역사적 배경

월간 타임연구 1993년 10월호

지난 9월 13일 워싱턴의 백악관 앞뜰에서는 현대사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의 하나로 기억될 사건이 연출됐다. 이스라엘의 라빈총리와 팔레스타인해방기구(Palestine Liberation Organization: PLO)의 아라파트의장이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눈 것이다. 이로써 지난 45년간 국제사회에서 가장 첨예한 대립을 벌여 왔던 유태민족과 아랍민족 사이에는 화해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 두 민족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립하게 된 원인과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팔레스타인의 유태인과 아랍인

이스라엘이 위치하고 있는 지금의 팔레스타인지역은 원래 유목민이던 유태인들이 이주해 오기 전에 여러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지금의 팔레스타인이란 지명도 원래 이 지역을 지배하고 있던 팔레스티나족(구약성경의 블레셋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나 유태인들은 오랜 싸움 끝에 다른 부족들을 축출하고 다윗왕(BC1004-963)에 의해 통일왕국을 건설하였다.
이 왕국은 솔로몬왕(BC963-933) 때 전성기를 누렸으나 그의 사후 북부의 이스라엘왕국과 남부의 유태왕국으로 분열되었다가 각각 앗시리아와 바빌론에 의해 멸망당했다. 지금의 이스라엘 또는 유태라는 명칭은 바로 이 두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후 유태인들의 역사는 부침을 거듭하지만 기원전 1세기에는 로마가 팔레스타인지역을 정복함으로써 유태인들의 독립왕조는 완전히 소멸하였다.
유태인들은 바로 이 로마의 치하에서 큰 시련을 겪게 된다. 독특한 종교를 지닌 유태인들은 로마가 이교숭배를 강요하자 이에 대항하여 기원후 70년과 135년에 두차례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는데, 로마는 철저한 유태인 말살정책으로 이에 대응했던 것이다. 그리하여 유태인의 다수는 몰살당하고 살아남은 유태인들은 세계각처로 뿔뿔이 흩어져 기나긴 유랑의 생활로 들어서게 되었다.
한편 아라비아반도에서 주로 유목생활을 하던 아랍인들은 기원후 7세기에 마호멧이 전파한 이슬람교의 신앙 아래 통일국가를 건설한 후 급속히 세력을 확대하여 불과 수십년 사이에 중동전역과 스페인에까지 걸치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팔레스타인지역도 이 시기에 아랍인의 영향권에 들어가 그 이후로는 줄곧 아랍인들의 거주지가 되었다.

시온이즘(Zionism)-분쟁의 씨앗

세계각처로 흩어져 살게 된 유태인들은 어디에서건 자기들만의 독특한 공동생활을 유지해 현지인들과 융화되지 못하고 갈등을 겪었다. 그 가운데서도 유럽의 기독교국가에 정착한 유태인들은 '예수의 살해범'으로 심한 차별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유태인들의 민족의식에 불이 붙은 것은 19세기말 유럽의 지식인들을 분노케 했던 드레퓌스사건을 계기로 시온이즘운동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프랑스군 장교였던 드레퓌스는 독일에 군사기밀을 넘겨주었다는 죄목으로 재판을 받았는데, 무죄가 명백히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태인이라는 출신성분에 대한 편견이 작용하여 유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오스트리아 신문의 기자로서 이 사건을 취재하던 테오도르 헤르즐이라는 유태인은 유럽인의 反유태의식이 얼마나 뿌리깊은가를 절감하고 시온이즘운동을 제창했다.
시온은 고대 이스라엘왕국의 수도였던 예루살렘의 산성을 지칭하며, 시온이즘이란 단적으로 전세계의 유태인들이 시온으로 돌아가 독립국가를 건설하자는 이념이었다. 이 운동은 유태인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특히 2차대전을 전후해서는 히틀러의 유태인 대학살에 자극된 서구인들의 여론도 이를 지원하였다. 그리하여 유태인들은 속속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해 와 1918년까지 5만여명에 불과했던 팔레스타인의 유태인은 1948년에는 76만명에 달하게 되었다.
일종의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시작된 시온이즘 운동은 이제 수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꿔놓게 될 갈등의 씨앗이 되었다. 팔레스타인은 비어 있는 황무지가 아니고 아랍인들이 수십대에 걸쳐 살아 온 삶의 터전이었기 때문이다.
1차대전 이후 이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영국은 초기에 유태인의 이주를 묵인하다가 현지 아랍인들과의 갈등이 점차 커지자 결국 이 문제를 국제연합(UN)에 상정하였다. 국제연합은 이를 받아 1947년 팔레스타인지역을 유태인지역과 아랍인지역으로 반씩 나누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네 차례의 중동전쟁

1948년 영국이 팔레스타인의 통치를 포기하고 물러가자 유태인들은 즉각적으로 이스라엘의 건국을 선포했다. 이에 대해 아랍인들은 일제히 반발함으로써 제 1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였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 등 6개국 연합의 아랍군대는 패배하였고 약 80만명의 아랍인난민이 발생하였다. 반면 이스라엘은 유엔의 분할안 보다 더 넓은 지역을 점령하여 오늘날까지 이를 기본영토로 삼고 있다.
이후에도 1956년, 1967년, 1973년에 다시 전쟁이 발발하였으나 빼앗긴 땅을 되찾으려는 아랍인들의 노력은 별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특히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6일만에 아랍의 대패로 끝난 1967년의 제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다시 요르단강 서안지대(West Bank) 와 가자지구(Gaza Strip), 시나이반도, 골란고원 등 본토의 5배에 달하는 광대한 지역을 점령하였다.
아랍인들이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한 이유는 무기와 전략 등의 군사적 요인 이외에도 각국간의 이해관계에 따른 협조 부족 등 정치적 요인이 개재되어 있다. 과거 대제국을 건설했던 아랍민족은 현재 22개의 군소국가로 분열되어 있는데, 이들은 모두 팔레스타인 문제에 있어 나름대로의 이해타산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한편 네 차례의 전쟁과정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의 아랍난민들은 주위의 형제국가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지자 1964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를 결성하고 자체적인 영토회복 운동에 나섰다.

평화에의 길

2천년에 걸친 유랑생활을 종식하려는 유태인들의 노력은 엉뚱하게 다른 한 민족의 운명을 바꿔 놓아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큰 유랑민족집단을 낳았다. 팔레스타인 출신의 아랍난민은 현재 400-500 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들은 인근의 아랍국가들과 세계각처에 흩어져 고토회복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PLO는 그동안 이들의 대표기구로 활동하면서 이스라엘과 산발적인 무력충돌을 벌이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한 외교와 테러행위 등으로 관심을 모아 왔다. PLO의 본래 목표는 이스라엘이 수립되기 이전의 팔레스타인 영토를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현실적인 힘의 한계 속에서 점차 축소되어 왔다.
1988년에 PLO 는 東예루살렘과 요르단강 서안지대 및 가자지구를 영토로 하는 팔레스타인국가의 건국을 선포한 바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현실적으로 수용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체결된 평화협정은 이것보다 더 후퇴하여 요르단강 서안지대와 가자지구에서 독립이 아닌 자치를 받아들인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사실상의 항복선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PLO의 이러한 입장 전환은 아랍국가들의 분열로 지원세력이 약해진데다 동서냉전구도의 와해 이후 소련이라는 후원자마저 잃어버린데 따른 자구책이라 할 수 있다. 아랍권에서는 이미 1979년에 이집트가 단독으로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면서 반이스라엘 연합전선이 와해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1991년의 걸프전쟁 때에는 같은 아랍국가끼리 전쟁을 벌여 분열상이 극도로 노출되었다.
PLO의 이번 선택은 이러한 배경에서 결국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것이다. 고향을 뺏긴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이 선택을 어쩔 수 없는 차선책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일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하고 있기도 하다.
어쨌거나 PLO의 이번 선택은 중동지역에 평화의 바람을 몰고 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피해자가 이스라엘과 평화공존을 선택한 마당에 다른 아랍국가들이 굳이 이스라엘과 적대관계를 계속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등과는 아직도 합의할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도 잘 해결될 것이라는 보도가 들어오고 있다.

     

Arab News : Israel launches fresh Gaza strikes


Monday 03 July 2006, 3:28 Makka Time, 0:28 GMT


Israel has continued its assault on Gaza(Right)

An Israeli helicopter gunship has fired a missile into a Hamas office in Gaza City, witnesses say.

Monday's strike came hours after Ehud Olmert, the Israeli prime minister, ordered the military to intensify its operation to free a captured Israeli soldier.

The Israeli army said the latest strike targeted a meeting place in Gaza City for militants from the al-Aqsa Martyrs Brigades - a group linked to president Mahmoud Abbas's Fatah movement.

It was unclear if there were any casualties.

Witnesses also reported two missiles landing in open areas in northern Gaza, near the town of Beit Lahiya.

Palestinians killed

Late on Sunday, Israeli soldiers shot dead three Palestinian fighters in a confrontation in the southern Gaza Strip, the Israeli army and medics said.

The clashes occurred at Gaza's disused international airport where Israeli forces have been deployed since an incursion last week in a bid to free a soldier captured by Palestinian fighters during a cross-border raid.

Witnesses who live near Dahaniya, the site of the airport, said they heard gunfire and an explosion after darkness fell.

An Israeli military spokeswoman said soldiers opened fire on three men who approached them armed with guns and explosive belts, and that all three died of their wounds.

Olmert order

"I have given instructions to intensify the strength of action by the army and security services," Olmert said at a cabinet meeting on Sunday.

"Everyone understands that giving in to terror today means an invitation to the next act of terrorism, and we will not act that way."

On Sunday Israeli aircraft attacked the empty office of the  Ismail Haniya, the Palestinian prime minister..

영문 뉴스 출처 : 알자지라 2006-07-03

     

Symphony No.11 in G minor, Op.103 'The Year 1905'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년

Dimitri Shostakovich 1906-1975

2. The 9th of January - (1월9일 '피의 일요일')

Mstislav Rostropovich - London Symphony Orchestra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