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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sy, You Lie │ Banksy의 쥐그림이다 │ 예술과 조롱의 차이는?

리차드 강 2012. 8. 16. 17:39

Banksy: You Lie

     

Banksy, You Lie

뱅크시(Banksy)는 영국의 가명 미술가 겸 영화 감독이다. 1974년에 브리스틀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이 된다.

뱅크시는 철저히 자신을 숨긴채 거리를 누비며 작업한다. 작업과정에서 벽에 먼저 그려져있던 낙서나 근처 구조물을 이용하기도 하며 단시간에 빠른 작업을 요하는 그래피티의 특성상 미리 준비한 틀에 색을 입히는 스탠실 방식으로 그림을 남긴다.

그림 뿐만 아니라 구조물 등으로 과감한 시도를 하기도 하는데 그의 이러한 작업들에는 국가권력이나 자본주의에 대한 통렬한 풍자가 담겨있어 혹자는 그를 가리켜 '아트 테러리스트'라고 칭하기도 한다.

뱅크시가 활동하는 영국은 CCTV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다. 런던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서 그 수는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한다. 이런 환경에서 뱅크시와 같은 아티스트의 활동이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것은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이렇듯 어떤 형태의 예술이든 예술가의 활동할 권리를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것과 억압하는 것 사이의 간극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글 출처: cc. youth. blog.

     

이 그림도 뱅크시의 작품이다.

보고 있으면 갑자기 청와대에 있는 쥐 생각이 난다. 뭔 일만 터졌다하면 벙커로 들어간다는 그 쥐 말이다.

     

2010년 G20 기간중에 정부 게시물에 박 아무개 강사가 풍자그림(그라피티)으로 구속되었고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그라피티는 예술영역과 정치 사이에, 합법과 불법을 오고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당연 남한에서는 권력있는 자를 폄하, 왜곡, 명예회손은 불법이다.

     

1970년대 ...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만해도 이런 포스터가 구멍가게, 전봇대, 교실복도, 동사무소 앞 게시판, 어딜가도 붙어 있었다. 쥐를 잡아서 학교에 가져가면 상도 주곤 했던거 같은데...

     

이건 가슴에 달고 다니는거, 디게 웃긴다 지금 생각하면, 저 안에 있는 종이는 그때 그때마다 다르게 보이게 달수 있다.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자" 가 써있는 쪽을, 겨울에는 불조심, 6월에는 반공방첩,,, 뭐 이렇게 ㅋㅋㅋ (사진을 자세히 보니 조선일보 데이터베이스)

     

장애인들도 G20에 적극 도움이 되고 궁민들에게 홍보한다며 맞춘 티셔츠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올라와 있는 쥐를 잡는 고양이-이건 정치적인 것이 아니고 풍자도 아니다. 그냥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서 올린 것일뿐.

     

쥐를 끌고가는 포퍼먼스: 아마 소고기파동때인 2008년 사진 같다. 이때는 다양한 사진들이 인터넷으로 올려졌는데... 그건 링크하겠다. ☞ 이곳을 눌러보삼.

 

이 그림도 2008년도에 나온것으로 티셔츠로도 만들어져 반응이 좋았던 그림이다. 그럼 2008년엔 어떠했을까? ☞ 또 다른 링크

     

개인적으로 인터넷을 뒤지다가 본 그림중에 제일 확 와닿았던 것, 아이들 공부하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난다. 쥐동설 ㅋㅋㅋ

     

G20 그라피티 원본, 그냥 요 그림만 놓고 봤을때는 아무 느낌이 없다. 그러다 다른 것들과 조합되었을 때의 힘이란 대단한 것 같다.

     

Pirates of the Caribbean: O.S.T. 2003

The Curse of the Black Pearl (WALT DISNEY)

Klaus Badelt (Frankfurt, Germany in 1968 - )

No.15 - He's a Pirate Hollywood Studio Symphony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