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없이 듣는...

초록별이 되는 꿈 - 환경부, 이현우의 음악앨범 공동 프로젝트 (2011 KBS 미디어)

리차드 강 2013. 5. 31. 03:33

초록별의 노래

환경부, 이현우의 음악앨범 공동 프로젝트

Various Artist (2011 KBS 미디어)

1. 초록별의 노래 (Single)

 

Album Title: 환경부, 이현우의 음악앨범 공동 프로젝트 - 초록별이 되는 꿈

Performer: 이현우, 데니안 (Danny Ahn), 정인
Audio mp3 (October 11. 2011)
Genre: Alternative/Indie Rock

 

초록별의 노래

이현우, 정인, 데니안

스쳐가는 바람의 안타까운 말, 찬란히 부서지는 햇살의 울먹임
오늘을 지켜야 내일이 올 거라고, 이제 더 늦는다면 내일은 없다고

지난 봄날 푸르른 숲의 노래도, 눈부신 여름바다 파도의 노래도
어느 날 어느 순간 멈출지 모른다고, 그 때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고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짙은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도, 하얗게 시린 겨울 눈꽃의 노래도
많은 걸 잃고서야 비로소 소중해져, 내 작은 마음으로 되돌릴 수 있어

Lets keep the earth green

내밀어봐 너의 두 손을 (자 이제 내 손을 잡아)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지킬게 내일을 위해)
온 세상을 바꿀 작지만 커다란 발걸음, 시작할게 I do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낮과 밤이 슬픈 것 같아, 하늘도 바람도 다 숨이 막혀 애타

아파 지금 내 맘이 아파, 아파 지금 모든 게 나빠
아차 하는 지금 이 순간, 버려진 내 말이 모든 걸 품에 감싸

요! 이 모든 게 다 내 것이 아니고
그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너와 내가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두 다 Lets go

내딛어봐 작은 한 걸음 (내일의 푸른 별 향해)
함께여서 소중한 이 곳 (닫힌 두 눈을 뜨고)
숨겨진 내 두 손을 들어 나부터 시작해, 약속할게 I do

 

 

음원 설명

KBS COOL FM의 DJ 이현우 (이현우의 음악앨범) 와 데니안 (데니의 뮤직쇼), 가수 정인과 심현보가 청취자가 보내온 가사로 에코송을 노래했다. 환경부와 이현우의 음악앨범이 함께 한 이번 프로젝트는 심현보가 작곡한 노래에 청취자가 보내온 가사를 덧입혀 지구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에코송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 9월 초부터 한 달간 진행되었다. 콜드플레이를 연상케 하는 모던 락 장르의 에코송 [초록별의 노래]는 심현보의 뛰어난 프로듀싱과 이현우, 정인의 뛰어난 가창력. 데니안의 근사한 랩이 어우러져 일반 가수들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법한 멋진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소울, 알앤비 등 흑인음악 위주의 음악을 들려줬던 정인이 ‘모던 락’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새로운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줘 앨범 발매 전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환경부가 녹색생활을 주제로 한 에코송(환경관련 노래) '초록별이 되는 꿈' 을 제작하였는데, 이 캠페인은 녹색 생활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는데, 환경음악(Environmental music)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노래다. 시들어 가는 환경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노래로서 1990년대에 들어서는 사람들의 심신을 풀어준다는 의미로 '포옹음악', '치료음악', '명상음악'등 여러 종류로 나뉘어져 그 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7년 비행기 사고로 작고한 존 덴버 등이 이 장르 음악의 상업적 가치를 일깨워 주었던 대표적인 가수였다. (음반 소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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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찬양 드립의 노래일 뿐이다.

리듬과 노래말은 좋지만 시기를 잘못 타고났다.

2013년 6월 초 백수재에서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