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악장 알레그로 Allegro 6회의 투티의 사이에 5회의 솔로가 삽입되어 있는 리토르넬로 형식. 첫머리의 투티 "봄이 왔다"는 A.B 두 개의 동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주의 제1, 제2 두 바이올린도 솔로가 되어 세 사람의 솔로가 새의 울음소리를 모방한다. 세 사람의 솔로 다음에는 "그리하여 새들은 즐거운 노래로써 봄에게 인사한다"가 있으며, 얼마 후 제2의 투티로 들어간다. 이 제2의 투티는 전후가 전기 B의 재료로 싸여 그 중간부는 "그때 샘물은 나부끼는 산들바람에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흘러간다"를 묘사하는 샘물의 흐름을 묘사한 도막이다. 제3의 솔로는 "하늘은 어두어지고 벼락과 천둥소리가 봄을 알린다."를 묘사하는 부분으로 "벼락"을 나타내는 낮음 음의 투티와 벗개불을 나타내는 높은 음의 솔로 바이올린이 결렬하게 교차한다. 이것이 가라앉은 뒤, 작은 새들은 또다시 아름다운 곡조로 노래한다." 제4의 솔로가 온다. 먼저와 같이 솔로와 반주부의 제1, 제2의 바이올린의 솔로가 3중주로 새의 노래가 연주되는데, 먼저 보다 단순화되어 있다. 제5투티에 짧은 솔로가 계속되어 B에 의한 마지막의 투티로서 제1악장 A의 변화된 형은 끝맺는다. 봄이 왔다. 새는 기쁜 노래로 봄 인사를 한다. 샘물은 산들바람의 속삭임처럼 흐르기 시작한다. 하늘은 어두워지고 천둥과 번개가 봄을 알린다. 폭풍우가 지난 뒤 새들은 다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 "봄이 왔도다"라는 시가 첫머리에 놓인다. 총주로 민속적인 주선율이 시작되는데, 이 총주 부분은 항상 같은 음악을 연주하는 리토르넬로이다. 물론 리토르넬로는 그 길이가 길 수도, 더 짧을 수도 있다. 그 후에 바이올린 독주 부분이 뒤따른다. 첫 독주 부분은 3개의 독주 바이올린에 의해 트릴과 스타카토로 새들의 노래가 음악으로 모방한다. 그 다음에 샘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 산들바람이 부는 부분이 뒤따른다. 그러다가 천둥(트레몰로)과 번개(빠른 패씨지와 삼화음 음형)가 친다. 그러나 악천후가 지나가면서 새들이 다시 노래한다. 밝은 봄의 분위기가 여린 소리로 울리며 끝난다. 유명한 봄이 옴을 알리는 테마가 현악 총주 되면서 시작됩니다. 독주 바이올린, 제1 제2 바이올린 파트의 '트릴기법' 으로 작은 새들의 지저귐이 묘사되고, 바이올린의 16분 음표 음형으로 샘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천둥과 번개는 투티와 현악기들의 32분음표 '트레몰로기법'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제 2악장 라르고 Largo e pianissimo "이 즐겁게 꽃피는~~ 낮잠에 취해 있다." 란 한가로운 전원 풍경 전체를 통해 솔로 바이올린은 아리아풍의 평온한 멜로디를 노래하며, 이것을 2부의 바이올린이 흔들림과 같은 음형과 비올라가 f로 연주하는 짧은 모티브가 나온다. 이 형태로 시종일관하며 형식적으로는 19마디의 전반부와 20마디의 후반부로 이루어진 두도막의 형식이다. 가온 악장에서 첼로이하를 잘라 버리고 가온음자리의 비올라에 화성의 낮은 음을 담당시키는 것은 비발디의 상투 수단이나 그것을 토닉과 도미난트로 멍멍 짖는 개로 모방한 점이 특히 뛰어나다. 꽃이 피는 들녘엔 이파리가 속삭이고 양치기는 충실한 개 옆에서 노곤히 낮잠을 즐긴다. 솔로 바이올린이 목장에서 한가로이 쉬고 있는 목동들의 노래를 부르고, 그 배경에는 현약약주가 바람에 스쳐 흔들리는 나뭇잎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비올라가 pp 의 점음표로 가끔 허공을 향해 짖는 개를 표현하고 있네요. "그리고 목동은 꽃이 핀 사랑스런 풀밭에 누워 나뭇잎들과 풀잎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으며 충실한 개가 지키는 가운데 잠들어 있다."는 시구가 첫머리에 놓인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은 부점 붙은 16분음표로 나뭇잎과 풀잎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끊기는 비올라는 개 짖는 소리를, 제1바이올린의 선율은 목동을 위한 자장가를 뜻한다.
제 3악장 알레그로(전원의 춤곡) Danza pastorale Allegro 4회 나타나는 투티 사이에 3회의 솔로가 서로 어울려 삽입된 리토르넬로 형식 최초의 투티는 "인부들과 ~~ 춤추고 있다."의 장면으로 목동들의 피리에 의한 민속 무용을 나타낸 경쾌한 멜로디가 노래 부른다. 그 뒤악절이 자연히 솔로 바이올린의 멜로디에 흘러 들어 첼로의 통주 저음에만 주어져 진행한다. 백파이프의 신명 나는 가락에 맞춰 요정과 양치기들이 찬란한 봄이 왔다고 춤을 춘다. 백파이프의 반주에 맞추어 흥겹게 춤추는 농부와 양치기들의 축제를 묘사하고 있는데,처음의 투티(총주)가 백파이프의 소리를, 이어서 나타나는 바이올린의 솔로가 즐거운 춤의 장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네 번의 투티와 각각의 사이에 솔로바이올린의 연주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리토르넬로 양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시골춤. "시골풍의 피리 소리에 맞추어 요정들과 목동들이 빛나는 봄의 오심에 맞추어 춤을 들에 나와 춘다." 춤곡 테마는 리토르넬로 형식으로 세 번 변화, 반복된다. 아래 성부들은 목동들의 피리와 두들삭 소리를 모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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