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와 평화의 가요

반도의 별 - 박문옥 & 박양희 [omnibus] │ (2001 Round)

리차드 강 2008. 1. 9. 02:29

반도의 별 - 박문옥 & 박양희

바람부는 날 [omnibus] (2001 Round)

박문옥 & 박양희

No.1 - 반도의 별

 

     

반도의 별 / 박문옥 & 박양희

詩 오봉옥, 곡 유종화

울 엄니 별밭에는요
글씨, 지는 꽃만 피었당게요
밤낮으로 가르쳐 농게요
지 맘대로 져부른 꽃들

울 엄니 별밭에는요
글씨, 지는 꽃만 피었당게요
밤낮으로 가르쳐 농게요
지 맘대로 져부른 꽃들

울 엄니 별밭에는요
글씨, 지는 꽃만 피었당게요
밤낮으로 가르쳐 농게요
지 맘대로 져부른 꽃들

     

     

박문옥 ‘노래 인생 30년’ 기념공연 (부산 등 5대 도시 순회)

안관옥 기자

‘직녀에게’와 ‘목련이 진들’을 부른 가수 박문옥(52)씨가 22일부터 5대 도시 순회공연을 펼친다. 1977년 〈문화방송〉 대학가요제에서 ‘저녁노을’로 입상한 뒤 노래·작곡·연출 세 분야를 넘나든 그의 음악 여정 30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다.
78년 전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박씨는 음악에 집중하려고 미술 교사를 단념했다. 이후 20여년은 ‘소리모아’ 그룹으로, 10여년은 혼자서 활동했다. 인기에 연연하기보다 감성적인 노래를 만들려 애썼다. 이런 소신으로 〈양철매미〉 〈운주사 와불 곁에 누워〉 〈꽃잎 인연〉 〈노래 한 잔〉 등 음반 6장을 냈다. 또 87년부터는 소리모아 스튜디오를 열어 가수 김원중·정용주·정세현 등의 음반 60여장을 연출했다.

박씨는 “소리의 매력을 찾는 과정에서 느꼈던 행복감을 나누고 싶다”며 “노래 인생 30년을 매듭을 짓고 새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22일 서울 봄아트홀 △29일 광주문예회관 △5월10일 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5월18일 부산 민주공원 △5월3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100분 동안 ‘사랑은 강물처럼’ ‘꽃잎 인연’ ‘봄비’ 등을 들려주고 노래에 대한 생각도 풀어놓는다. 가수 장사익·안치환·신형원·김원중·윤진철·이재성 등이 지역별로 두 사람씩 찬조 출연한다. 080-505-3030.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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