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칼 슈타미츠: 플루트 협주곡 G 장조│고전파 음악

리차드 강 2007. 11. 24. 12:44

Flute Concerto G Major Op.29

칼 슈타미츠 :플루트 협주곡 G 장조

Carl Stamitz 1745 -1804

1악장 알레그로

슈 타미츠는 1770년(모차르트가 만하임 궁정을 방문하기 8년전)까지 그곳에 있는 유명한 궁정 관현악단의 제 2바이올린 주자였다. 그의아버지인 요한 슈타미츠는 작곡가인 동시에 카펠마이스터였는데, 그의 업적은 현대적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초를 마련한 것이었다.

그 의 아들 카를슈타미츠는 모차르트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책임이 부과되고 예술적으로는 감옥이나 다름없는 궁정작곡가 생활을 거부하고, 불안정한 순회 연주자(바이올린과 비올라)의길을 떠나 자유로운 예술가로서 유럽의 여기저기를 여행하였다.

그 는 1783년 11월 헤이그에서 12세의 베토벤과 함게 공연한 적이 있었는데, 베토벤은 이 나이많은 연주자보다 공연료를 더 많이 받았다. 이 당시 그는 운이 기울어,죽기전에 빚을 청산하기 위해 작곡 초고들을 팔려고 내노았으나 어느 누구의 주의도 끌지 못하였고, 그러는 와중에 그의 많은 작품들이 소실되었다.

그 의 플루트 협주곡들도 그랬다. 그는 일곱편의 플루트협주곡을 작곡하였으나 대부분 소실되었다. G장조 협주곡 op.29는 만하임 시절(1762-70)의 것으로 멜로디가 풍부하고 균형잡힌 형식을 취하고 있다. 현악반주로 된 이 협주곡은 플루트의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하고 있다.

2악장

3악장

 

첫악장 알레그로는 전통적인 소나타 형식이고, 2악장의 서정적인 안단테는 매력적인 피치카토 반주를 곁들이고 있다. 종결악장은 미뉴엣이 삽입된 비르투오조적인 론도다.- 비제의 아름다운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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