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Pop

Welcome To My World - Jim Reeves│My Love Old Pop

리차드 강 2009. 5. 21. 06:35

Welcome To My World - Jim Reeves

a touch of velvet (RCA Victor 1962)

Jim Reeves 1923-1964

A5 - Welcome To My World (2:33)

 

Welcome To My World

Welcome to my world
Won't you come on in
Miracles I guess
Still happen now and then
Step into my heart
Leave your cares behind
Welcome to my world
Built with you in mind

Knock and the door will open
Seek and you will find
Ask and you'll be given
The key to this world of mine
I'll be waiting here
With my arms unfurled
Waiting just for you
Welcome to my world

     

     

나의 세상으로 오세요

저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의 세계에는 아직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모든 근심 걱정 버리고
저의 마음속으로 들어오세요
당신만을 위해 만든
나의 세상속으로

문을 두드리시면 열릴것이고
노력하면 찾을 것입니다.
구하시면 나의 세상으로
들어오시는 열쇠를 얻으실 겁니다.

나의 세상으로
어서 오세요. 
두팔을 벌리고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Welcome To My World - 나의 세계로 오세요

[시] 레이 윙클러(Ray Winkler),
[곡] 잔 해스칵 (John Hathcock) / 1961
[오리지널 히트] 1964 짐 리브스 (Jim Reeves) / C&W # 2
[리바이벌 싱글]1971 에디 아놀드 (Eddy Arnold) / C&W # 34
[커버버젼] 애니터 커 싱어스, 플로이드 클레이머, 엘비스 프레슬리,
                 단 체리, 웹 프라이스, 지미 로셀리, 다이 쉬얼링,
                 조 브룩스

‘Welcome To My World’는 짐 리브스가 1964년 봄에 부른 컨트리 힛송이다.작품은 디스크 자키 레이 윙클과 잔 해스칵이 1961년에 합작한 것이다. 레이 윙클은 텍서스주 아마릴로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처음으로 이 지역 라디오에 소개한 DJ로도 유명하다.

이 곡은 짐 리브스가 1961년 11월 20일 오후 6시 45분부터 4시간 동안, 테너시주 내시빌에 있는 RCA 빅터 스튜디오에서 체스터 B. 앳킨스(쳇 앳킨스)의 제작으로 리코딩되었다.세션에는 플로이드 클레이머가 피아노를 맡고, 베이스에 밥 L 무어 외에 기타 3, 바이얼린 4, 비올라, 첼로, 드럼이 동원되었다. 그리고 백하머니는 더로시 앤 딜러드를 비롯한 4명의 보컬 코러스가 동원이 되어, ‘Have You Ever Been Lonely’등 4곡이 리코딩되었다.

이날의 리코딩은 RCA에서 8289로 정리되어 싱글로 내 놓았는데, 그 이듬해인 1962년 6월 14일 저녁에도 같은 스튜디오에서 애니터 커와 더로시 앤 딜러드 등 8명의 보컬 코러스를 기용해서 재취입을 했는데 이 리코딩은 레코드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짐 리브스의 싱글 ‘Welcome To My World’의 차트에 오른 것은 1964년 1월 25일에 컨트리 싱글 차트에 올라 2위까지 피크되었다. 그러나 팝 차트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니까 짐 리브스가 1964년 7월 31일, 내시빌에서 자가용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7 개월 전이었다. 짐 리브스는 1924년 8월 20일 텍서스 주 패놀라 카운티에서 제임스 트래비스 리브스(James Travis Reeves)로 태어났다.

야구 선수의 대망을 품고 직업 선수로 뛰다가 발목 부상으로 좌절된 뒤 루이지애너 주 쉬렙포트 KWKH 래디오의 DJ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향했다. 그의 벨벳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는 추종자가 없을 정도였고 1967년에는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뽑힌 기념비적 가수다.

이 노래의 리바이벌은 1971년 여름에 에디 아놀드의 커버 버전 싱글이 역시 컨트리 싱글 차트에서 34위까지 오른 것이 유일하다. 한국에서는 70년대에 대한항공이 에니터 커 싱어즈의 커버 버전을 커머셜 백그라운드로 사용하면서 널리 애청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서도 짐 리브스의 노래 대부분의 백 코러스를 맡았는데 ‘I Sang With Jim Reeves’(BBG 6226)란 앨범에 낸 짐 리브스의 백코러스 출연 기념 앨범 가운데, ‘Welcome To My World’도 그의 목소리이다. 애니터 커는 1965년에는 그래미 상에서 ‘Southland Favotites’로 최우수 가스펄 앨범과 팝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1966년에는 내시빌에서 로스 앤젤러스로 옮겨 레코드와 TV에서 활동했다.

     

Welcome To My World - Anita Kerr Singers

▶ 짐 리브스 추모 앨범을 낸 애니터커

Anita Kerr Singers 1927 -

No.1 - Welcome To My World

 

Anita Kerr Singers

한국에서는 70년대에 대한항공이 에니터 커 싱어즈의 커버 버전을 커머셜 백그라운드로 사용하면서 널리 애청되기도 했다.

애니터 커(Anita Kerr)는 1927년 생으로서 테너시주 멤피스 출신으로서 피아니스트, 편곡자로도 활동하면서 혼성 4중창의 ‘애니터 커 싱어즈’를 이끌었다. 애니터는 1962년 봄에 RCA레이블을 통해서 ‘애니타 더 소-앤-소스’의 이름으로 낸 Joey Baby가 팝 싱글 차트에 91위로 피크된 것이 유일한 차트 싱글이다. 앨범은 Anita Kerr Singers Reflect(69년)와 Velvet Voices And Bold Brass(69년)등 2장이 올랐을 뿐이다.

그러나 애니터는 1956년 이래, 그의 싱어즈를 이끌고 짐 리브스의 ‘He’ll Have To Go’, “‘Annabelle Lee’, 브라운스의 ‘Three Bells’, 로이 오비슨의 ‘Only the Lonely’, 프로이드 클레이머의 ‘Last Date’, 스키터 데이비스의 ‘The End Of The World’, 바비 베어의 ‘Detroit City’ 등의 백 하머니를 통해 매우 인상적인 리코딩 세션을 남겼다.

청아하면서도 부드럽고, 속삭이는듯 달콤한 하머니를 구사한 애니터 커 싱어즈의 하모니가 들을수록 포근하게 느껴 진다. 짐 리브스의 오리지널 사운드는 도입부에서 플로이드의 환상적 피아노 무드에 실리다가 고운 코러스가 부드럽게 감싸면서 매우 따사롭게 불리워진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컨서트에서 스카프를 관중에게 던지면서 이 노래를 즐겨 불렀다.

글 출처 : 너무 오래되서 어딘지 모르겠다. 있겠지?

     

무서운 대한항공의 CF 광고 이야기...

1997년 8월 6일 새벽 2시30분 CNN을 통해 전해진 대한항공기 747여객기괌 추락사고.
승객 2백54명중 2백29명이 사망(신원 미확인 1백2명 포함)하고 25명 이 부상했다.

출처: http://kurapa.com

     

이 노래를 부른 Jim Reeves가 모두 비행기 사고로 죽었단다. 짐리브스는 1964년 7월 13일 30세의 나이로 콘서트를 마치고 오던 비행기 추락 사고로 그만..헉!

노래 자체로는 아무 문제도 없지만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뜬 사람이 '나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부르는 노래가 항공사의 CM으로 쓰이는 것은 아무래도 좀 그렇지요?

대한항공은 7~80년대에 이 노래를 노골적으로? 광고 BMG로 활용했던 것이...이 노래의 원곡을 부른 사람이 뱅기 사고로 죽었는데 뱅기 사고로 죽은 사람의 노래로 광고하면서 우리 뱅기 맘 편하게 이용해주삼...천국 보내주니까 타 보심이...ㅋㅋㅋ 이런거 같네요. 나중에 아마 이런 애석한 불운이 겹쳤던 가수가 부른 노랜 것을 알고 "Welcome To My World"를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