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y World - 나의 세계로 오세요
[시] 레이 윙클러(Ray Winkler), [곡] 잔 해스칵 (John Hathcock) / 1961 [오리지널 히트] 1964 짐 리브스 (Jim Reeves) / C&W # 2 [리바이벌 싱글]1971 에디 아놀드 (Eddy Arnold) / C&W # 34 [커버버젼] 애니터 커 싱어스, 플로이드 클레이머, 엘비스 프레슬리, 단 체리, 웹 프라이스, 지미 로셀리, 다이 쉬얼링, 조 브룩스
‘Welcome To My World’는 짐 리브스가 1964년 봄에 부른 컨트리 힛송이다.작품은 디스크 자키 레이 윙클과 잔 해스칵이 1961년에 합작한 것이다. 레이 윙클은 텍서스주 아마릴로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처음으로 이 지역 라디오에 소개한 DJ로도 유명하다.
이 곡은 짐 리브스가 1961년 11월 20일 오후 6시 45분부터 4시간 동안, 테너시주 내시빌에 있는 RCA 빅터 스튜디오에서 체스터 B. 앳킨스(쳇 앳킨스)의 제작으로 리코딩되었다.세션에는 플로이드 클레이머가 피아노를 맡고, 베이스에 밥 L 무어 외에 기타 3, 바이얼린 4, 비올라, 첼로, 드럼이 동원되었다. 그리고 백하머니는 더로시 앤 딜러드를 비롯한 4명의 보컬 코러스가 동원이 되어, ‘Have You Ever Been Lonely’등 4곡이 리코딩되었다.
이날의 리코딩은 RCA에서 8289로 정리되어 싱글로 내 놓았는데, 그 이듬해인 1962년 6월 14일 저녁에도 같은 스튜디오에서 애니터 커와 더로시 앤 딜러드 등 8명의 보컬 코러스를 기용해서 재취입을 했는데 이 리코딩은 레코드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짐 리브스의 싱글 ‘Welcome To My World’의 차트에 오른 것은 1964년 1월 25일에 컨트리 싱글 차트에 올라 2위까지 피크되었다. 그러나 팝 차트에는 오르지 못했다. 그러니까 짐 리브스가 1964년 7월 31일, 내시빌에서 자가용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 7 개월 전이었다. 짐 리브스는 1924년 8월 20일 텍서스 주 패놀라 카운티에서 제임스 트래비스 리브스(James Travis Reeves)로 태어났다.
야구 선수의 대망을 품고 직업 선수로 뛰다가 발목 부상으로 좌절된 뒤 루이지애너 주 쉬렙포트 KWKH 래디오의 DJ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향했다. 그의 벨벳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목소리는 추종자가 없을 정도였고 1967년에는 컨트리 뮤직 명예의 전당에 뽑힌 기념비적 가수다.
이 노래의 리바이벌은 1971년 여름에 에디 아놀드의 커버 버전 싱글이 역시 컨트리 싱글 차트에서 34위까지 오른 것이 유일하다. 한국에서는 70년대에 대한항공이 에니터 커 싱어즈의 커버 버전을 커머셜 백그라운드로 사용하면서 널리 애청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서도 짐 리브스의 노래 대부분의 백 코러스를 맡았는데 ‘I Sang With Jim Reeves’(BBG 6226)란 앨범에 낸 짐 리브스의 백코러스 출연 기념 앨범 가운데, ‘Welcome To My World’도 그의 목소리이다. 애니터 커는 1965년에는 그래미 상에서 ‘Southland Favotites’로 최우수 가스펄 앨범과 팝 앨범상을 받기도 했다. 1966년에는 내시빌에서 로스 앤젤러스로 옮겨 레코드와 TV에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