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음이야!

예수성심성월에 순례자의 기나긴 여행을 끝마치고...│ 기웃 기웃

리차드 강 2009. 5. 27. 06:46
예수성심성월에 순례자의 기나긴 여행을 끝마치고...
용인 수지 성심 기도원內의 예수성심상
     

바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네 BMV 639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Kun-woo Paik, piano

     

 

굿뉴스를 한달동안 떠나있다는 것, 한달, 약 31일~, 이곳 회원들과 통교하던 시간을 잠시 접고 자의든 타의든 간에 말 그대로, 긴 시간동안의 여행,
좀더 '찾아 나섬'이 있었다고 할까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곳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들을 더 깊이 있게 했다는 것, 우리의 정서 깊은 역사의 이해, 문화의 향유, 그리고 더 풍부한 체험이 이곳으로부터 구속되는 것이 아니라 더 자유로워지는 형태로 제 정신에 자리매김 되었다는 것을...
정말 종교적인 순례자는 아니지만 한달간의 세속에 있는 나 자신이 조금더 진지해지고 기운차게 삶의 역동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진지하게 자신에게 질문 하나 던집니다.
"내가 정말 예수를 믿는가?"
"왜 믿는가?"
"믿으면 무엇이 나에게 이로운가!"
"가서 그렇게 하여라!" 라고 한 예수의 말이 나에게 들리는가...여하튼 여러가지 ...
이곳에서 벗어나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혹은 놀, 목적이 아닌것...
만약 한달간의 순례 여행이 실패 했다면 또 다른 비판이 솟아지겠지요. 가혹한 비난도 감수 하려 또 다시 이곳에 기웃 거립니다.
모두들 저 보고 싶으셨습니까?
정말 예수를 닮을 수 있는가?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예수 안닮으려는 쌩뚱 맞은 죄 많은 놈 또 기어들어 옵니다.
 
개그 한번 할까요?
"나 많이 변했니?....
2006-06-14 백수재에서 리차드강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