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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태교와 태교음악 감상 - 1 | 音香 클래식

리차드 강 2014. 6. 2. 08:34

음악태교와 태교음악 감상 - 1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Andante

Mozart, Wolfgang Amadeus 1756 - 1791

Murray Perahia, piano

 

English Chamber Orchestra - Label : Sony Classics

     

제 2악장 Andante

안단테 너무나 아름다운 안단테...4분의4박자지만 셋 잇단음표의 반주에 실려 마치 6/8 박자 처럼 들리는 곡이다.이 곡을 잘 치려면 리듬감이 훌륭해야 할 것이라 생각되고, 이처럼 미묘한 두 박자의 조화가 이 악장을 더욱 부드럽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태교음악의 필요성

태교는 모체가 정신적·신체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줌으로써 태아에게도 편안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는 노력인데, 태교에 음악을 이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처럼 음악이 인간의 정신과 신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뇌 발달 요인 중 청각이 차지하는 부분이 무려 90%나 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음악태교는 태아의 정서안정이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임신 6주에 조금씩 귀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임신 5개월, 즉 22주가 지나면 내이가 완성되며, 이때부터 어른과 거의 다름없는 청각을 갖게 됩니다. 바깥에서 나는 소리는 엄마의 뱃가죽과 자궁 안의 양수를 통해 태아의 귀에 전달됩니다.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실제보다 낮고 조용하게 전해지는데 태아에게도 특별히 좋아하는 소리의 영역이 있습니다.

임신초기에는 주로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점차적으로 외부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고 하는데, 이는 태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으며 신체 리듬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자주 스트레스를 받아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상태에서는 태아도 신경 과민 상태로 태어나게 되므로 편안한 감정 상태로 만들어 주는 좋은 음악을 듣는 것은 좋은 태교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외부의 세계로부터 오는 소리의 자극은 태아의 뇌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때 들었던 소리가 태어난 후에도 기억 속에 남는데, 임신부가 클래식 음악을 듣거나 아기를 위한 노래, 또는 자신의 기분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유쾌한 노래를 자주 불러 주는 것은 태아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그러나 아기를 가진 산모가 매일 부부 싸움을 하면 정서가 극히 불안한 아이로 성장하기 쉬우며,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목소리로, 엄마가 부르는 노래는 아기를 안정되게 하는 한편,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임신부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만이 아니라 엄마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것도 뱃속의 아기에게도 좋은 자극으로, 아기는 언제나 엄마의 소리를 듣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기분 좋고 편안한 소리를 들을 때에는 인간의 뇌에서 알파 파가 나오는데 이것이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뇌 발육을 돕는다. 또한 좋은 음악은 태아의 두뇌뿐 아니라 언어능력과 감성을 키우고 올바른 성격 형성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반면에 개의 울음소리, 금속에서 나는 소리, 공사 현장에서 들리는 소리, 사이렌 소리 등을 들을 때는 베타 파가 나오며, 베타 파에는 뱃속의 아기를 불안케 하고, 교감신경을 긴장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아기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태교음악 듣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체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줌으로써 태아에게도 편안한 태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태교에 좋은 음악

태교음악하면 클래식 음악이라고 인식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임신부들이 태교를 위해 인내를 갖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태교 음악으로 클래식이 좋다고 하는 이유는 클래식이 잘 다듬어진 아름다운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는 클래식 음악을 꼭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의 정서나 취향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음악이 태교에 좋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임산부와 태아의 심신을 편안하게 이완시킬 수 있는 음악이 좋으며 태교 음악을 고르는 것은 엄마의 취향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래식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산모가 태교에 좋다고 억지로 클래식을 듣다 보면 오히려 지루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이러한 방법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또 클래식 음악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템포가 너무 빠르거나 불규칙한 것, 지나치게 슬프거나 기복이 심한 것, 이상한 음색의 음악들은 오히려 태아를 불안하게 만들고 흥분시켜 역효과를 줄 우려가 있습니다.

태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평온한 심리상태가 아기에게 전해져 안정을 갖게 하는 것이고, 이를 도와 주는 것 중의 하나가 태교 음악인 것입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부르던 노래, 동심을 떠올릴 수 있는 가사가 예쁜 노래, 자신이 좋아하는 서정적인 노래, 그리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임산부라면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명상에 잠기듯 좋은 추억을 마음속으로 그린다면 태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노래를 듣고 있지만 말고 엄마가 직접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뱃속의 아기에게 좋은 자극을 줍니다. 태아는 언제나 엄마의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엄마가 직접 육성으로 부르는 노래는 엄마 노래 실력에 관계없이 태아에게 더없는 안식을 가져다줍니다.

     

추천음악

임신 초기 : 1~3개월

유산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므로 엄마가 마음의 평온을 갖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곡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슈만 피아노곡 어린이 정경

Schumann, Robert 1810~1856

No. 7. Träumerei

Claudio Arrau, piano

 

Kinderszenen op. 15

'어린이 정경'은 1838년 작곡된 총 13곡의 피아노 소곡으로 결혼 전 자신의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에 이 곡에 대한 내용을 알렸었다. 어린이 정경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쓴 30곡의 곡 중에서 12곡을 모은 모음집으로 후에 한 곡을 더 추가하여 13곡이 되었다. 슈만의 동심, 어린 날에 대한 동경을 담은 곡들로 '트로이 메라이' 는 이중 7번째에 해당하는 곡으로 가장 유명하다.

     

포레 꿈 꾼 후에

Faure, Gabriel Urbain 1845~1924

Han-Na Chang - The Swan

 

Leonard Slatkin cond. - Philharmonia Orchestra

Apres un reve No.1, Op.7

이 곡은 포레가 독자적인 작풍으로 전향하려 하고 있던 1865년 무렵의 작품으로 R.뷔신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흘러간 사랑에 대한 회상과, 또다시 그것을 추구하려는 정열을 감미롭고도 풍부한 화성법으로 채색된 선율로써 그리고 있는 걸작으로, 가사는 그리워라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나 홀로 꿈속에서 만나보니 빛나는 그 눈…"으로 시작되고 있다. 첼로 독주용 등의 편곡도 있다.

어스름 잠 속에 매혹의 그대 꿈 꾸었네.
불타는 환영(幻影)의 행복,
당신의 눈매는 고왔고 그 음성은 맑고 낭랑해
당신은 찬란한 빛, 여명이 비낀 저 하늘과 같이
당신의 부름에 난, 이승을 하직했네
당신과 함께 찬란한 그곳에 가기 위해…”
G.포레 가곡 「꿈꾸고 난 후에(Apre′s un Re^ve)」 중

     

바흐 관현악 모음곡 3번 G선상의 아리아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Sarah Chang, violin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Placido Domingo

 Air on The G String

G선상의 아리아는 원래가 바이올린곡이 아니라 관현악 모음곡이다. 그때의 제목은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Air", 해석하면 관현악 모음곡 제3번 라장조 작품번호 1068번 중의 "아리아"라는 거죠. Air는 선율, 선율적인 곡조란 뜻으로서 이탈리아어 aria와 같은 말이다. 관현악 조곡 제3번의 둘째곡의 아리아인데, 빌헬미가 바이올린의 G 현으로만 연주하도록 G 장조로 편곡한 곡이며 아리따운 한 여인과 사랑의 엄숙하고 경건한 인간적인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 곡은 바하가 작고한지 약 100년 후에 멘델스존의 수중에 들어오게 되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되자 유명하게 되었다. 지금 사용되는 것은 다비트의 편곡이다. 편성은 2개의 오보, 3개의 트럼펫과 팀파니, 거기에 2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쳄발로를 사용했다.

이 곡은 바흐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에 쓴 곡이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멜로디가 부드럽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오늘날에도 팝이나 재즈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는데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르르 눈이 감길 만큼 고요하고 편안해진답니다. 그래서 이 곡은 불면증 치료 음악 중 첫 번째로 손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6.25 때 아수라장 같던 피난 열차 속에서「G선상의 아리아」를 들려주자 모두 조용해졌다는 일화도 있답니다.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Pietro Mascagni 1863 - 1945 이태리

Intermezzo

 

Conductor: Herbert von Karajan

Performer: Adriana Martino, Carlo Bergonzi, et al.

Orchestra: L'Orchestra del Teatro alla Scala

전주곡과 시칠리아나 Andante Sostenuto, F장조, 4/4박자

막이 오르기 전에 바이올린으로 우아하고 종교적인 멜로디로 시작한다.풍부한 관현악의 전주곡으로 여기에는 오페라중에 나오는 중요한 멜로디들이 환상곡풍으로 흐르는데, 감격의 클라이막스에 이를 도달시켰다가 평온한 상태로 내려오게 한다. 이어서 막 뒤에서는 아름다운 시칠리아나의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것은 단순한 멜로디의 흐름을 지니고 있으며, 베르가의 원작에는 롤라의 창 아래에서 뚜릿뚜의 원망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롤라를 찬미하는 사랑의 노래로 되어 있다.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 2악장

Antonio Vivaldi 1678~1741 이탈리아

2. Largo

 

Jacques Duhem, Violon

Lorin Maazel - National Orchestra of France

Gabin Lauridon (Contrebasse), Emerson Buckley (Clavecin)

No.4 - L'Inverno (Winter) in F-, RV297 - 2nd. mov. Largo

제1, 제2 바이올린이 비를 묘사하고, 솔로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화기에 찬 분위기를 전한다. 제2악장의 통례에 반해서 통주 저음도 빠지지 않고 있다. 8마디의 전반부와 10마디의 후반부의 두도막 형식으로 적혀 있어 아타카에서 피날레로 잇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합주 바이올린의 피치카토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줄기를 환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반주로 하여 난로가에서 정담을 나누며 창을 통해 비 내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훈훈한 모습을 솔로 바이얼린이 그려내고 있는 매우 아름답고 따뜻한 악장입니다.

집 밖에서는 찬 비가 들판을 적신다. 그러나 집 안에서는 불길 좋은 화로 곁에서 따스하게 지낸다.여린 바이올린 소리가 자장가를 들려준다. "밖에 비가 휘몰아칠 때에 난로 가에서 조용하고 만족한 시간 보내기"(Passar al fuoco I di quieti e contenti /mentre la pioggia fuor bagna ben cento) 편안함(3화성), 빗방울(피치카토), 고요함(비올라의 지속음)으로 푸근한 겨울 장면이 묘사된다.

     

(임신 중기 : 4~7개월)

유산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므로 엄마가 마음의 평온을 갖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곡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중기에는 태아가 소리를 확실히 알아 듣고 소리에 따라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시기입니다. 태아는 생명의 물 속에 떠있는 작은 생명과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물과 관련된 곡을 선곡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중 제7곡 '수족관'
아일렌베르크 - '숲속의 물레방아'
드뷔시 - 교향시 '바다'제2곡 '파도의 유희'
헨델 - '수상음악'에서 '알라 혼파이프'
브람스 - '비의 노래'(바이롤린 소나타 제1번G장조 작품 78) 제3악장
레스피기 - 교향시 '로마의 분수'에서 제4곡 '황혼의 빌라메디치 분수'
요한 요제프 스트라우스 - '피치카토 폴카'
드뷔시 - 소모음곡 제1곡 '조각배에서' '월광'
라 벨 - '거울' 중 제3곡 '바다 위의 조각배'
라 벨 - '물의 유희'

 

(임신 말기 : 8~10개월)

임신 말기에는 태아에게 기억력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선곡에 특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클래식 중에서 진동 있는 곡으로 선택하여 평온하고 자연스러운 리듬의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 '호두까기인형'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 작품71a '꽃의 왈츠'
드보르작 - '유모레스크' 작품 101의 7
드보르작 -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 작품95 제2악 라르고
드뷔시 - 교향시 '바다'제2곡 '파도의 유희'
모짜르트 - '아이네클라이네나 흐트무지크'(현악세레나데G장조K525) 제2악장 '로만스'
비발디 - '조화의 영감' (바이올린 협주곡 제6번 a단조 작품3의 6) 제1악장 알레그로
요한스트라우스 2세 -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작품314
크라이슬러 - '사랑의 기쁨'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제13번 '백조'
보로딘 - 오페라 서곡 '이고리공'서 '달단인의 춤'
조지 거쉬인 - '랩소디 인 블루'
조지 거쉬인 - '썸머 타임'

     

     

태교음악을 듣는 방법

먼저 음악을 듣기 전에는 심호흡을 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그리고 신체적인 불편함과 압박감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벽에 기대어 앉거나 의자 위에 앉거나 아니면 방바닥, 침대에 편히 누워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소리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 않은 잔잔한 정도의 소리로 듣는 것이 좋습니다. 태교 음악을 듣는 것은 엄마와 태아를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안정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악 자체에 골몰하는 것보다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 수 있게 편안한 자세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음악을 틀었을 때 음이 방의 각 벽면에서 부딪쳐 울리면 오히려 피로를 가져다 줍니다. 그러므로 카페트나 커튼 등 음을 흡수하는 물건을 놓아서 음의 반사를 줄여주면 보다 효과적인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태교 음악을 들을 때는 먼저 감정의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곤하다고 해서 느닷없이 행진곡풍의 깜짝깜짝 놀라는 음악을 듣는다든지, 빠르고 강한 리듬의 팝송을 듣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반대로 너무 우울한 느낌이 드는 곡을 선택하는 것도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우울할 때에는 곧장 즐거운 음악을 듣기보다는 단조의 슬픈 곡으로 기분을 다독거린 뒤, 즐거운 음악을 이어 듣는 것이 좋으며 약간 들떠 있을 때에는 리듬이 일정한 현악기의 음악이 감정을 진정시켜줍니다.

글 출처 : http://www.mamapapa.co.kr/bbs/

     

태교음악 감상법

음악을 태교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의 음악에 대한 훈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임신전에 음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태교를 위해 억지로 음악을 듣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음악을 즐겨 들음으로써 음악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슷한 예로 엄마가 좋아하지도 않는 클래식을 태교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가에게 들려주면 태아의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음악을 선택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감상법입니다. 가능하면 좋은 곡을 편안한 느낌으로 듣도록 하세요.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과 다양한 음색의 악기 연주를 듣는 것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기분이 좋아야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음악, 템포가 너무 빠르거나 지나치게 장중한 느낌을 주는 음악 등은 오히려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서정적이고 리듬이 풍부한 협주곡이 권장할 만합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소리가 너무 크지 않아 잔잔하게 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악자체에 너무 몰두하기보다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자세로 약간은 음악소리에 무심한 듯이 즐기십시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태교음악으로 흔히 클래식을 권하지만 꼭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즐겨 듣고 좋아했던 곡들, 즉 엄마가 들어서 즐겁고 편안한 느낌을 받는 곡들이면 태교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태교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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