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Op.75 No.4 Larghetto - 정경화, violin | 국민파 음악

리차드 강 2017. 8. 19. 02:42

Dvorak Roma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드보르작 낭만적 소품 Op.75 No.4 Larghetto

Dvorak, Antonin 1841~1904 체코

Op.75 No.4 - Larghetto

Kyung-Wha Chung - Souvenirs

Itamar Golan, piano

Romantic Pieces for violin & piano (rev. of Miniatures, B. 149), B. 150 (Op. 75)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은 드보르작의 음악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작이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작은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평가한 점이 없지않다. 결국 며칠 뒤 제2 바이올린 파트를 쉽게 해 네 개의 말라슈코티(바가텔)를 쓰게 됐다.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낭만적 소품으로,나오자마자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집안 출신인 카렐 온드리지체크가 이 해 3월 30일 프라하에서 드보르작과 함께 초연했다. 3중주와 낭만적 소품은 이후 이 장르의 대표곡처럼 됐지만, 막상 말라슈코티는 1945년이 되서야 출판을 보았다. 처음에는 '카바티나', '카프리치오', '로망스', '엘레지'로 각각 타이틀을 달았던 낭만적 소품은 하나같이 가락이 화려하며 따로 연주해도 되지만 흔히들 한 세트로 연주하고다.

     

Roma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No.4 - Larghetto

Gil Shaham,violin - Orli Shaham,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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