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Je T'aime Moi Non Plus -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끈적한 노래

리차드 강 2009. 10. 6. 23:17

Je T'aime Moi Non Plus -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Jane Birkin & S. Gainsbourg (1969 Fontana)

Jane Birkin & Serge Gainsbourg 60s

A.1 - Je T'Aime, Moi Non Plu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Comme la vague irre'solue
Je vai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Et je me retien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Tu es la vague, moi l'i^le nue
Tu vas tu vas, et tu viens
Entre mes reins

Tu vas, et tu viens
Entre mes reins
Et je te rejoin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Comme la vague irre'solue
Je vai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Et je me retiens
Tu vas, et tu viens
Entre mes reins
Et je te rejoins

Je t'aime je t'aime
Oh oui, je t'aime !
Moi non plus
Oh mon amour
L'amour physique est sans issue

Je vai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Je vais, et je viens
Entre tes reins
Je me retiens
Non ! maintenant viens !

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오, 그래요.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오, 내 사랑

흐느적대는 물결과도 같이
저는 가고,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저는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그리고 저는 매달린답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오, 그래요.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저도 아니에요.
오, 내 사랑

당신은 파도와도 같아요.
저는 벌거벗은 섬이에요.
당신은 가고, 가고 또 와요.
저의 허리 사이를

당신은 가고 또 와요.
저의 허리 사이를
그리고 저는 당신과 다시 합쳐진답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오, 그래요.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저도 아니에요.
오, 내 사랑

흐느적대는 물결과도 같이
저는 가고,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저는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그리고 저는 매달린답니다.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해요.
오, 그래요. 저는 당신을 사랑해요!
저도 아니에요.
오, 내 사랑~~
육체적인 사랑은 끝이 없어요.

저는 가고,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저는 가고 또 와요.
당신의 허리 사이를
저는 매달린답니다.
아니! 지금이에요!

     

Jane Birkin

Profile: English actress and singer located in France since the late 60s.
Born on the 14th of December 1946 in London.
A bit of a It-girl during the swinging sixties she appeared in two of the defining movies of the era: Richard Lester's "The Knack ... and how to get it" and Antonioni's "Blow Up".
Then married to movie scores composer John Barry she gave him a daughter, photographer Kate Barry.
After splitting from John Barry she relocated to France were she met Serge Gainsbourg who was himself recovering from his own split from Brigitte Bardot.
One of the most legendary and sexually charged artistic collaborations of the late 20th Century followed, with Jane playing the Beauty to Serge's Beast on records, most infamously "Je T'Aime ... Moi Non-Plus" originaly written for and performed by Bardot but banned by Bardot herself, in movies and in French newspapers and tv shows.
They together had a daughter, actress and singer Charlotte Gainsbourg.
After separating from Serge at the tail end of the seventies she lived with movie director Jacques Doillon with whom she had another daughter, model and actress Lou Doillon.
Her estranged mentor kept on offering her songs to record all through the eighties until his death in 1991.
Serge passed-away, Jane concentrated on her acting career, branching out in theatre and even directing a couple movies.
She came back to singing in the late nineties, first through various re-interpretations of Serge's back catalogue and then, in spite of her many declarations she couldn't even imagine singing someone else's words, with an album of collaborations with artists as diverse as Bryan Ferry, Caetano Veloso, Feist, Brian Molko, Manu Chao or Mickey 3D on 2004 "Rendez-Vous", followed by further collaborations with Gonzales, Johnny Marr, Rufus Wainwright, Magic Numbers, The, Beth Gibbons and Kate Bush on 2006 "Fictions".

http://www.janebirkin.net/

     

     

     

제인 버킨의 16살 때

     

Jane Birkin

제인 버킨 Jane Birkin은 1946년 12월 1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다. 어려서부터 출중한 미모를 뽐내던 제인 버킨은 1966년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다. 1966년 'Blow-up'이 그것인데, 영국과 이탈리아 합작 아트 무비이며, 감독은 미켈란젤로 안토니니였다.

그리고 그녀는 1965년에 John Barry와 결혼하지만, 1968년에 이혼 수속을 밟게 되고, 그녀에게는 운명적 남자인 세르주 갱스부르를 프랑스 여행중에 만나게 된다. 영국여자와 프랑스 남자의 만남은 너무나도 기가 막힌 음악을 세상에 선보인다. Je T'aime noi nin plus 가 그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녀와 그녀의 목소리가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다는 뜻에서, <뿌리치기 힘든 유혹, 빠져나오기 힘든 늪...> 과 같다고 표현한다.

1969년 '69 Lannee erotique, Je t'aime... Moi non plus' 등을 내놓는데 특히 그들이 함께 부른  "Je t'aime moi non plus(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는 본래 갱스부르가 전 애인이었던 브리짓 바르도를 위해 만들어졌고 이미 그녀의 보컬로 발표된 바 있었지만 제인 버킨의 끊어질 듯 가파롭고 격정적인 목소리로 소화된 이 버전으로 외설 처분과 함께 몇몇 국가에서는 판금 조치로까지 사태가 발전되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소동들로 한층 더 인기를 얻게 되었음은 물론, 결국 프랑스와 영국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였으며  미국 싱글 차트에도 69위까지 진출해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갱스부르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 La ballade de johnny Jane, La decadanse, Lolita go home등 갱스부르의 롤리타 컴플렉스를 반영하는 듯한 연약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에로틱한 곡들이 쏟아져 나왔다.

Je T'aime noi non plus.... 영어로는 I Love you...Me, Not Anymore... 이다. 이 곡은 당시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포르투갈 등 많은 나라에서 그 선정성으로 인해 방송이 금지되었다. 하지만, 앨범은 그야말로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마치 비밀스러운 침실에서 레코딩한 듯한 이 곡은,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여자의 황홀한 신음소리, 거친 숨소리와 격정적인 울음소리, 남자의 다독거림.. 진실되고 싶은 사랑의 교감을 프렌치 멜로디를 통해 전달한다. 

이는 음악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긴 명곡이 됐고 이후에도 버킨 특유의 부서질 것 같은 가녀린 목소리는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이 목소리는 갱스부르에게도 영감을 줘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갱스부르와의 사이에서 그녀를 꼭 닮은 딸 샤를로트 갱스부르를 낳은 제인은 점점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꼈다. 1980년대 초반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갱스부르와 함께하는 한 '영국 출신 섹시한 소녀'의 이미지에서 벗어 날 수 없음을 절감했다. 그녀는 프랑스 예술 영화 감독 자끄 꼴롱과의 새로운 사랑을 선택했다.

혼자가 된 세르쥬 갱즈부르는 또 한번의 변태적인 소재를 담은 레게 음반 "Mauvaises Nouvelles des Etoiles"(1981)을 내놓았고, 21살의 새 애인을 만났다.

이미 사후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대중들을 상상을 뛰어넘은 그의 음악과 인생에 열광한다. 영미의 젊은 음악인들까지도 자신들이 세르쥬 갱즈부르에게 경도되었음을 시인하며 끝없는 존경을 표한다. 세르쥬 갱즈부르는 엇갈리는 찬사와 비난에 관계없이 헌대 프랑스 음악의 위대한 거목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그의 또 다른 이름과도 같았던 제인 버킨은 세르쥬 갱즈부르가 다른 가수들에게 주었던 곡들만을 모아 다시 부른 "Versions Jane"을 1996년에 내놓았다. 떠나버린 연인에 대한 향수로 가득한 이 음반은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그들의 사랑에 마지막 한 줄기 아름다움을 더했다.

글 출처 : 바람나무, 생각가는데로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