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Surfin' U. S. A - The Beach Boys│추위야 가라...

리차드 강 2009. 10. 7. 03:14
Surfin' U. S. A - The Beach Boys
Surfin' USA (Capitol Records 1963)
The Beach Boys (1961-1996)
No.1 - Surfin' U S A
 
"Surfin' USA" - The Beach Boys
(Brian Wilson/Chuck Berry)
If everybody had an ocean
Across the U. S. A
Then everybodyd be surfin
Like californi-a
Youd seem em wearing their baggies
Huarachi sandals too
A bushy bushy blonde hairdo
Surfin U. S. A
Youd catch em surfin at del mar
Ventura county line
Santa cruz and trestle
Australias narabine
All over manhattan
And down doheny way
Everybodys gone surfin
Surfin U. S. A
Well all be planning that route
Were gonna take real soon
Were waxing down our surfboards
We cant wait for june
Well all be gone for the summer
Were on surfari to stay
Tell the teacher were surfin
Surfin U. S. A
Haggerties and swamies
Pacific palisades
San anofree and sunset
Redondo beach l.a.
All over la jolla
At waimia bay
Everybodys gone surfin
Surfin U. S. A
Surfin' U S A - The Beach Boys
만약 모두에게 바다가 있다면
미국을 가로질러
그러면 모두 파도를 타겠죠
캘리포니아에서처럼 헐렁한 바지를 입고있는 사람들을 볼 거에요
허라치 샌들도 신고
헝클어진 금발머리를 하고
서핑 유에스에이
델 마에서 파도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거에요 (미국 안팎에서)
벤츄라군 경계선을 따라
샌타 크루즈와 트레슬스에서
호주의 나라빈에서
맨하탄 비치 어디서나
도히니 해변을 따라
모두들 파도 타러 갔죠
서핑 유에스에이
우리 모두 여행을 떠날 계획이에요
우리는 곧 떠날 거에요
파도타기 널에 광을 내고 있죠
6월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요
여름 내내 가있을 거에요
파도 타기 여행을 다닐 거에요
선생님께 말해줘요, 우리 파도 타는 중이라고, 서핑 유에스에이
해거티스와 스와미스(미국 안팎에서)
퍼시픽 팰리세이즈
샌 오노프리와 선셋
로스 앤젤레스의 리단도 비치
라 호야 전역에서
그리고 와이메아만에서
모두들 파도 타러 갔죠
서핑 유에스에이
Surfin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해 판자를 타고 즐기는 스포츠죠. 서핑 하면 서서 타는 걸 생각하게 되지만 널 위에 앉거나 엎드려서 타기도 합니다. 서핑을 즐기려면 먼저 바다로 나가야 하는데요. 널 위에 앉거나 널을 끼고 손으로 저어서 2~3백 미터 바다로 나갑니다. 파도가 셀 때는 배를 타고 나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에 파도가 밀려드는 때에 맞춰서 널 위에 올라서구요. 양 손으로 균형을 잡으면서 파도를 타며 즐기는데요. 아주 고난도 스포츠입니다. 수영 능력이 아주 뛰어나야 되구요. 평형 감각도 좋아야 하죠. 서핑에도 여러가지 기술이 있는데요. 'tube riding (튜브 라이딩)'이라고 해서 파도가 무너질 때 둥글게 생기는 tube, 관 속을 통과하는 기술인데요. 아주 어렵고 위험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서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스포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기록에 따르면 3천여년전 태평양의 폴리네시아 주민들 사이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타히티 원주민들이 하와이에 전했구요. 하와이에서 전통적인 스포츠로 발전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와이를 서핑의 발상지로 보고 있습니다. 하와이 원주민 부족의 추장들은 가장 좋은 나무로 만든 서프보드, 파도타기 널을 갖고 있었구요. 파도 타기 솜씨도 아주 뛰어났다고 하는데요. 지배층이 파도 타기에 좋은 해변을 독점했구요. 평민들은 처벌이 두려워서 이 해변에는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서핑, 파도 타기 스포츠는 하와이에서 발전했다는데요. 18세기 유럽인들이 하와이 원주민들이 서핑을 즐기는 걸 봤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서핑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들어서 입니다. 올림픽 수영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파오아 듀크 카하나모쿠는 하와이 출신인데요. 1920년대에 카하나모쿠는 오아후섬의 와이키키 해변가에 처음 서핑 클럽을 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하나모쿠를 근대 서핑의 창시자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1956년에 호주의 토케이 해안에서 제1회 국제 서핑 축전이 열렸구요. 1960년대초부터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고, 1974년에 국제 서핑 협회가 창설됐습니다. 한국에서는 1995년에 제주도 중문 해수욕장에서 첫 서핑 동호회가 탄생했구요. 동호인 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서핑은 이제 바다가 있는 곳이라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됐죠. 하지만 서핑하면 역시 미국의 하와이나 캘리포니아를 떠올리게 되죠. 두 곳은 파도가 높아서 서핑 장소로 유명한데요. 서핑은 이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하와이와 캘리포니아 문화의 상징처럼 돼 있습니다. 서핑하는 사람들을 surfer (서퍼)라고 하는데요. 요즘 미국에서는 동네 서퍼들의 텃세가 종종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파도타기에 좋은 해변을 독점하려고 일반 관광객들과 마찰을 빚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비치보이즈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캘리포니아 출신의 5인조 밴드죠. 'America's Band (미국의 밴드)'란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 노래 'Surfin' USA'는 비치 보이즈 단원인 브라이언 윌슨 (브라이언 윌슨)이 척 베리 (Chuck Berry)가 쓴 'Sweet Little Sixteen'의 곡조를 따서 만든 곡이죠. 1963년 당시 브라이언 윌슨은 주디 보울스란 여자와 사귀고 있었는데요. 보울스의 동생인 지미 보울스는 아주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브라이언 윌슨은 서핑에 관한 노래를 쓰고 싶다고 생각했구요. 지미 보울스에게 서핑 장소로 유명한 곳들을 적어달라고 해서 노래 가사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비치보이스(The Beach boys)
로큰롤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아티스트
미국의 장수 그룹인 비치보이스는 윌슨가의 삼형제 브라이언 윌슨 , 칼 윌슨 , 데니스 윌슨과 그들의 사촌인 마이크 러브와 알자딘이 모여 1961년 결성했다.
브라이언 윌슨은 그룹의 기둥같은 역활로 로큰롤에서 점차 새로운 장르로 발전했다.그들은 1962년 ' Surfin '라는 곡을 발표하며 척 베리스타일의 로큰롤과 정교한 하모니,백코러스들의 조화로남 캘리포니아에서 부터 서프음악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브라이언 윌슨은 사운드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Wall Of Sound’로 명명되어진 필 스펙터의 사운드에 관심을 가졌고 이러한 사운드의 관심과 함께 복잡한 멜로디와 하모니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데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후 비치 보이즈의 사운드가 명확하고 깨끗하며 군더더기가 없이 말끔한 톤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그들의 곡 Surfin'이 L.A.지역에서 차트 2위까지 오르면서 이들은 메이저 레이블인 캐피탈톨레코드와 계약을 하게 된다. 비치 보이즈는 그들의 첫 번째 앨범 Surfin Safari를 시작으로 이 후 2년 동안 무려 7장의 서프 앨범을 발표한다.
Surfin USA, Surfer Girl, Little Deuce coupe, The Beach Boys Concert, All summer Long등을 발표하였다. 1963년 3월에 발표된 Surfin' U.S.A.는 그들의 첫 번째 Top 10 히트곡이 되었고 앨범 역시 50만장을 팔아 골드를 기록하게 된다. 그들은 또한 4개월 만에 발표한 Surfer girl 역시 톱 텐 히트와 골드 레코드를 기록했다.
1964년초 비치보이스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이라 불리는 영국음악의 침공을 맞게된다. 선두주자는 비틀즈로 그들의 미국 침공은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자극을 주었다. 비치 보이즈 역시 이러한 자극을 받았고 이들은 차츰 비틀즈에게 커다란 경쟁심을 갖기 시작했고 브라이언은 거부감과 비틀즈의 존재를 짓누르며 뛰어넘고 싶어했다.
I get around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3장의 앨범 Shut Down, All Summer Long , The Beach Boys Concert가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전적을 쌓아가고 있었다.
1964년 말에 힘든 스케줄에 지친 브라이언은 비치 보이즈를 일시적으로 탈퇴하게 된다. 그리고 후임으로 브루스 존스톤이 가입했고 이들은 65년에 넘버 원 싱글 Help Me Rhonda가 포함되어 있는 앨범 The Beach Boys Today를 발표한다. 그리고 4개월후 그들의 8번째 골드 앨범이자 너무나도 유명한 톱 텐 히트곡 California girl이 들어 있는 앨범 Summer Days를 발표하게 된다. 비치 보이스는 초창기에 그들이 들려주었던 음악에서 훨씬 성숙한 음악으로의 진보를 이루어 냈다.
하지만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반까지 그들이 발표했던 음반들은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이렇다 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은 산하에 자신들의 레이블인 브라더 레이블을 설립하여 최초로 아티스트가 레코드사를 소유하는 기록을 남겼고 70년에는 몬터레이 팝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꾸준하지만 의욕적이지는 못한 활동을 벌이며 전성기가 끝나가고 있음을알린다.
그러나 3년만에 발표한 스튜디오 앨범 15 BIG onES는 브라이언 윌슨이 10년만에 프로듀서로 제작한 앨범으로 척 베리의 고전을 리메이크 한 Rock and roll music이 Top 10에 올라가면서 부활이 실현되는 듯 했으나 브라이언 윌슨의 갑작스런 탈퇴로 인한 그룹 내부의 충돌과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발표한 앨범들은 실패 하게 된다. 그리고 80년대에 들어서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이어졌고 막내 데니스가 83년 갑자기 사망함으로써 비치 보이스의 부활은 이미 끝난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1988년 이들은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칵테일>에 삽입된 곡 Kokomo가 빌보드 차트 1위가 되면서 다시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고 89년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 주연의 영화 <리셀 웨폰 2>의 주제곡 Still cruisin'과 삽입곡 Somewhere near Japan 등이 포함된 앨범 STILL CRUISIN'을 발표하여 비치보이스의 파워를 보여 주었다.
이들은 90년대에 들어서 브라이언 윌슨의 두 딸인 카니와 웬디 윌슨이 마마스 앤 파파스의 존 필립스의 딸인 차이나 필립스와 함께 윌슨 필립스를 결성하여 차트 상승세에 베스트 앨범으로 동시에 차트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끈질긴 생명력을 보이며 30년이 넘도록  팝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공연장부분에 오르며살아있는 로큰롤, 서프 음악의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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