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의 편지 - 김현성 작사 작곡
집떠 나와 열차 타고~ 훈련 소~ 로가는 날 부모 님께 큰절 하고~ 대문 밖을~ 나~ 설 때 가슴 속엔 무엇 인가~ 아쉬 움~이 남~ 지 만 풀 한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 다~ 이제 다시 시~작 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 들아 군대 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 들과 즐거 웠던~ 날 들~을~ 잊지않게 열차 시간 다가 올때~ 두손 잡~던 뜨~ 거움 기적 소리 멀어 지면~ 작아 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 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이제 다시 시작 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
짧게 잘린 내 머리가~ 처음 에는 우습다가 거울 속에 비친 모습~ 굳어진다 마음까지 뒷동 산에 올라 서면 우리 마을 보일런지 나팔 소리 고요 하게~ 밤 하늘에 퍼~지면 이등 병의 편지 한장~ 고이 접어 보내오
이제 다시 시작 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기념비적 음반 16년만의 복각
겨레의 노래가 시디로 재발매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득 한동안 정신없이 들었던 이 노래를 생각했다. 턴테이블에 바늘이 긁히는 소리와 기차의 "칙칙 폭폭" 거리는 소리가 절묘하게 어울어지는...아~ 젊은 날의 생이여~~~~
누가 뭐래도 이등병 편지의 베스트는 전인권이다..
김광석이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는 장교가 군대가는 것 같고 전인권이 부르는 "이등병의 편지"가 진정한 총알받이 용사 :"이등병"이 군대가서 뒷동산에서 부르는 것 같다.
글 출처: 인터넷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