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요

The Last Farewell - Roger Whittaker, 윤형주, 안치환 外

리차드 강 2008. 2. 22. 07:33
The Last Farewell - Roger Whittaker
The Last Farwell (1975)
Roger Whittaker 1936-
No.1 - The Last Farewell
 
The Last Farewell - Roger Whittaker
There's a ship lies rigged and ready in the harbour Tomorrow for old England she sails Far away from your land of endless sunshine To my land full of rainy skies and gales And I shall be aboard that ship tomorrow Though my heart is full of tears at this farewell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I heard there's a wicked war a blazing And the taste of war I know so very well Even now I see the foreign flag a raising Their guns on fire as we sail into hell I have no fear of death, it brings no sorrow But how bitter will be this last farewell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Though death and darkness gather all about me And my ship be torn apart upon the seas I shall smell again the fragrance of these islands In the heaving waves that brought me once to thee And should I return safe home again to England I shall watch the English mist roll through the dale
For you are beautiful
And I have loved you dearly
More dearly than the spoken word can tell
항구엔 내일이면 출항할 배가 항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햇살이 쏟아지는 당신의 나라를 떠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나의 나라로... 비록 내 마음은 이별의 슬픔에 눈물로 가득하지만 내일이 되면 난 그 배를 타야만 해요.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지금 나의 조국에선 잔인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전쟁이 어떤 것인지 난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다른 나라의 국기가 올라 가는 것을 보고 있어요. 전쟁의 지옥으로 항해 해 들어 갈 때 그들의 총구는 불을 뿜겠지요. 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요. 이는 그 어떤 슬픔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 이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모르겠어요.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죽음과 어둠이 날 애워싼다 해도 나의 배가 바다 위에서 산산조각 난다 해도 난 당신이 있는 이 나라의 향기를 다시 찾을 겁니다. 파도가 다시 날 당신에게 인도해 줄 거예요. 아무일 없는 듯 집이 있는 잉글랜드로 다시 돌아올 겁니다.영국의 골짜기에 구르는듯 흐르는 안개를 다시 볼거예요.
너무도 아름다운 당신...
지금까지 해왔던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Roger Whittaker (born March 22, 1936 in Nairobi, Kenya)

영국의 가수인 Roger Whittaker는 1936년 아프리카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영국출신으로 케냐에 자리를 잡았었다.
1959년 영국으로 갔고, 여러분야의 공부를 하던 그가 가수로 발을 내딛은 것은 1962년 여름 이후였다.
70년대에 "Durham Town"으로 첫번째 히트를 기록한 이후 그의 음반은 영국챠트내에서 42주간 머물렀던 믿을수 없는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었다.
전통 팝, 영화음악, 5000만장에 가까운 앨범 판매고를 올린 이지리스닝 음악의 가장 유명한 사람중 한사람이 되었다.
"Durham Town", "New World In The Morning"등 수없이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에게 제일 잘 알려진 곡은 "The Last Farewell" 이다.
이 곡은 윤형주의 "어느 사랑의 이야기"로 번안되어 불려지기도 했다.
     
어느 사랑의 이야기 - 윤형주
섬 청년 마음 / 어느 사랑의 이야기 (1980)
윤형주 尹炯柱 / Yun, Hyung-Joo 1947-
Track B. 1 - 어느 사랑의 이야기
 
어느 사랑의 이야기 - 윤형주
잔잔하던 호수 위에 파문 그대 처음 바라본 순간
놀라움과 두려움에 떨며 서로 조심스레 가까왔을 때
빨려들던 눈동자에 비친 외로움에 지친 그림자
이제는 당신의 오, 당신만의 사람 오, 당신만의 사랑이겠소
하얀눈이 온세상을 덮어 진실만이 오고 갔을 때
차가와진 손을 어루만져 그대 마음까지 따스했을 때
피곤했던 내 마음의 날개 날아 오른 느낌이었소
오 그대, 그대는 그토록 기다리던 오 기다리던 사람이었오
젖은 눈을 바라보는 순간 떠날 시간 다가온 줄을
알면서도 말 못하는 마음 아니 보내야만 했던 내 마음
헤어지는 아픔만이 남은 어느 슬픈 사랑의 얘기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오
그러나 당신은 나 하나만의 사람, 나 하나만의 사랑이었오
     
안치환 - BEYOND NOSTALGIA 2006
안치환 - BEYOND NOSTALGIA 2006
안치환과 자유
Track. 21 - 우리
외로움도 견뎌나가겠소
바보란 소리 들어도 좋소
나를 비웃는 그 비웃음들을
그 사랑으로 받아주겠소
이 모든 것이 힘들다는 것을
당신은 나에게 알려줬소
당신의 사랑은 너무나 많고 크오
그래서 나는 살아가겠소
우리 모두 손을 내밀어서
넘어진 형제 일으켜주세
사람이 살면 한번 사는 것
걸음 멈추고 생각해보세
시냇물이 강으로 흘러서
저 바다와 하나가 되듯이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자~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저 험한 벌판을 걸어 가보세
가다보면 폭풍도 지나고
캄캄한 밤도 지나갈거요
높은 산을 오를 때도 있소
푸른 초원도 지나갈거요
서로가 위하고 우리가 사랑하면
이 모든 것을 이겨 나갈거요
지금까지 내가 한 말들은
배워서 한 말들이 아니오
옳고 그르고 좋고 나쁜 것은
말 안 해도 당신은 알잖소
오죽하면 나 같은 바보가
여러분께 호소를 하오
지금도 모든 것 늦지는 않았으니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옆에 있는 형제 손을 잡고
우리 모두 노래합시다
서로 보며 인사 나누고
우리 모두 일어납시다
우리 모두 발을 구릅시다
이렇게 모든 것이 맞을 때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는 하나요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당신과 나도 하나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하오
     
우리 - 김희석
kim hee suk 어린아이 마음처럼 2000
백석예술학교 교회실용음악과 교수
Track No.8 - 우리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