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아르투르 호네거: 첼로와 피아노 소나타 모음집 - Christian Poltera, cello

리차드 강 2011. 3. 3. 06:19

Plays Arthur Honegger

아르투르 호네거 첼로와 피아노 소나타 모음집

Arthur Honegger 1892 – 1955

1. Concerto for Cello and Orchestra (H.72)

 

 

Album Title: Christian Poltéra Plays Arthur Honegger

Composer:  Arthur Honegger (10 March 1892 – 27 November 1955)
Conductor: Tuomas Ollila-Hannikainen
Featured Artist: Christian Poltéra (cello)
Orchestra: Malmö Symphony Orchestra
Performer: Kathryn Stott (piano) & Christian Tetzlaff (violin)
Period: 20th Century
Audio CD (October 30, 2007)
Recorded in: Stereo 2006
Spars Code: DDD
Label: BIS
Time: 51:38

 

1. Concerto for Cello & Orchestra (H.72) 15:30
Written: 1934; France

 

2. Sonata for cello & piano in D minor (H.32) 15:07
Performer:  Kathryn Stott (Piano), Christian Poltera (Cello)
Written: 1920; France

2. I. Allegro non troppo 6:23
3. II. Andante sostenuto 4:47
4. III. Presto 3:57

 

3. Sonatine, for clarinet (or cello) & piano (H.42) 6:22
Performer:  Kathryn Stott (Piano), Christian Poltera (Cello)
Written: France
Notes: Composition written: France (1921 - 1922).

5. I. Modéré  2:18
6. II. Lent et soutenu  2:40
7. III. Vif et rhythmique  1:24

 

4. onatine, for violin & cello in E minor (H.80) 14:39
Performer:  Christian Tetzlaff (Violin), Christian Poltera (Cello)
Written: 1932; France

8. I. Allegro  5:06
9. II. Andante  5:05
10. III. Allegro 4:29

     

     

■ 크리스티안 폴테라 Christian Poltéra (1977 - ) 스위스 태생의 첼리스트.

크리스티안 폴테라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1977년에 태어났다. 낸시 추마첸코(Nancy Chumachenco)와 보리스 페르가멘스치코프(Boris Pergamenschikow)에게 첼로를 사사했고, 잘츠부르크와 비엔나에서 하인리히 쉬프(Heinrich Schiff)에게서 배웠다. 그후 독주자로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비엔나, 밤베르크,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NDR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덴 바덴의 SW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바젤과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와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스타방게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테 카를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의 노던 신포니아,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또한 그는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아담 피셔, 하인즈 홀리거, 하인리히 쉬프, 레오나드 슬라트킨, 마리오 벤자고, 마르첼로 비오티, 아르민 조던, 데이비드 친만 등 많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연주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리카르도 샤이(Riccardo Chailly)와 공연하였고, SW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독일의 바덴바덴, 프라이부르크 등지를 순회연주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에이버리 피셔 홀(Avery Fisher Hall)에서 프랭크 마틴(Frank Martin)의 <첼로 협주곡>을, 카네기 홀에서 루토슬라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비록하여 실내악 프로그램으로 연주하였다. 프랭크 피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앙트완 타메스티트(Antoine Tamestit)와 트리오를 결성해서 유럽 여러 도시에서 연주하고 있다. 또한 피아니스트 폴리나 레스첸코(Polina Leschenko)와 듀오로 뉴욕과 유럽에서 연주했다.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크리스티안 테츠라프(Christian Tetzlaff), 레오니다스 카바코스(Leonidas Kavakos), 미츠코 우찌다(Mitsuko Uchida), 레이프 오베 안즈네즈(Leif Ove Andsnes), 이자벨 파우스트(Isabelle Faust), 야니네 얀슨(Janine Jansen), 율리우스 드레이크(Julius Drake), 틸 펠너(Till Fellner), 라르스 포그트(Lars Vogt), 캐스린 스토트(Kathryn Stott), 폴리나 레쉔코(Polina Leschenko) 등의 연주자들과 실내악에도 전념하고 있다. 아르테미스(the Artemis), 오린(Auryn), 과르네리(Guarneri), 제헤트마이르 현악사중주단(Zehetmair String Quartets) 등과 함께 실내악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잘츠부르크(Salzburg), 베를린, 하임바흐(Heimbach), 비엔나, 루체른, 취리히, 그슈타드(Gstaad), 시온(Sion), 다보스(Davos), 일본의 리조(Risør), 대한민국의 금호(Kuhmo), 로켄하우스(Lockenhaus)와 퍼스(Perth), 슈바르젠베르크(Schwarzenberg)의 슈베르티아데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그리고 2006년, 뉴욕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아메리칸 심포니 오케스트라(American Symphony Orchestra)의 독주자로서 미국에 데뷔했다.

     

     

그는 드보르작(Antonin Dvorak), 토흐(Ernst Toch), 마르탱(Frank Martin), 쉑크(Othmar Schoeck), 오네게르(Arthur Honegger)의 협주곡들과 실내악 작품들을 BIS, EMI, Chandos, Naxos, Pan Classics, Avanti Classics, Tacet labels에서 녹음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BBC New Generation의 아티스트로서 2004 년부터 2006 년까지, 정기적으로 영국에서 실내악과 관현악 연주회의 독주자로서 BBC와 독자의 후원하에 스튜디오와 콘서트녹음을 하였다. 그밖에 프로코피에프, 포레, 슈베르트의 실내악 레코드가 있다.

그는 지앤 에드워즈(Sian Edwards)의 '시티 오브 런던 신포니아' (City of London Sinfonia), BBC 필하모닉(the BBC Philharmonic Orchestra), 웨일즈 BBC국립오케스트라(the BBC National Orchestra of Wales),BBC스코틀랜드 교향악단(the BBC Scottish Symphony Orchestra) 등과 연주했다.

2004년,크리스티안 폴테라는 명성있고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젊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보레티-부이토니 상(Borletti-Buitoni Award)을 수상했다. 2006/2007 시즌에는,피아니스트 폴리나 레쉔코와 함께 '유럽 콘서트 홀 위원회'(European Concert Halls Organisation)에 의해 "떠오르는 별"(Rising Star)로 선정되가도 하였다.

그들은 주요 유럽의 많은 콘서트홀과 뉴욕 카네기 홀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최근에는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캠브리지 축제와 퀸 엘리자베스 홀(Queen Elizabeth Hall)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2007년 10월,그는 2007 년 프라하 가을 축제의 폐막 밤에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연주했다. 그리고 퀸 엘리자베스 홀에서 피아니스트 미츠코 우치다(Mitsuko Uchida)와 실내악을 연주했다. 크리스티안 폴테라는 현재 크리스티안 테츠라프, 캐스린 스토트, 미츠코 우치다, 프랭크 피터 짐머만과 앙투안 타메스티트 등과 유럽에서 콘서트 투어를 갖고 있다.

글 출처: 빈들

 
     

     

Arthur Honegger (10 March 1892 – 27 November 1955)

르아브르 출생. 양친은 스위스인이다. 취리히와 파리의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1920년 D.미요, G.오리크 등과 '6인조'를 결성, 프랑스 현대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 후 바흐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폴리포니에 전념하는 한편, R.슈트라우스와 스트라빈스키 등의 현대적인 수법 및 재즈의 영향을 받아 견실한 구성과 대담한 어법을 융합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 스위스인이라는 혈통도 작용하여 그의 음악에는 프랑스적인 조형감각과 독일적인 정신성이 공존하고 있다.

상인의 집안에서 자란 오네게르는 독학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그러나 9세되던 해에 구노의 <파우스트>에 영감을 받아 두 개의 오페라를 작곡했을 정도로 천재성을 지닌 사람이었다.

13세에 이르러선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등을 작곡해냈다.

마침내 취리히 음악원에 들어간 그는 바이올린과 화음에 대해 공부하고 파리 국립음악원으로 옮겨 카페에게 바이올린을, 댕디에게 지휘법을, 비도르에게 작곡을 배웠다.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부분의 생을 프랑스에서 보낸 아르튀르 오네게르는 1921년에 작곡된 오라토리오, '다윗 왕'(Le roi David)을 통해서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역시 이 해에 발표된 교향시, '승리의 오라스'(Horace victorieux)와 함께 그의 이름은 국제적으로 유명하게 된다. 오네게르는 -미요와 힌데미트와 함께- 동시대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양산한 작곡가에 속한다.

그의 작품은 기존의 전통적인 장르(실내악, 피아노곡, 가곡, 교향곡, 발레곡, 오라토리오 등)에서부터 영화음악 및 방송음악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작곡가로서의 특장이 가장 잘 발휘된 분야는 실내악과 교향곡 부문에서이다. 그의 양식적 수단은 폴리포니 기법부터 폴리리듬 및 재즈의 근대적 기법까지 폭넓게 걸쳐있다.

이러한 특징은 특히 오라토리오 '다윗 왕'과 '화형대 위의 잔 다르크'(Jeanne d'Arc aubucher, 1938), 칸타타 '죽음의 춤'(La Danse des morts, 1940)에서 잘 드러난다. 오네게르는 1923년에 유명한 교향적 악장 '기관차 패시픽 231' (Pacific 231)을 작곡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여자나 말을 사랑하는 것처럼 나는 기관차를 사랑한다'라고 하였다. 이 곡은 기계적 운동을 바하의 코랄 변주곡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서 가시적인 인상과 육체적인 희열을 음악적 구성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1928년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럭비'(Rugby)라는 제목으로 교향적 악장을 작곡하면서, 힘과 힘의 대립, 투쟁, 환희를 음악적으로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1932년에 작곡된 발레 판토마임 '세미라미스'(S miramis)에서는 전자기기를 도입하여 피아노건반을 매개로 하여 비브라토와 글리산도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오네게르는 1930년부터 1950년까지 5편의 교향곡을 작곡하였다.

그 중에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파리에서 쓰여진 제2번은 트럼펫솔로가 수반된 현악합주곡으로서, 암울한 전쟁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혹자는 이 곡을 근대적 '에로이카'(영웅)로 일컫는다.

제5번 '3개의 레'(Di tre Re, 1950)는 쿠세비츠키 재단의 의뢰에 의해 작곡된 곡으로서 그의 교향곡 작곡의 견실한 업적을 총 결산하고 있으며, '6인조'의 이상과는 매우 동떨어진 작품이다. 그 외에 폴 클로델(Paul Claudel)의 시를 대본 삼아 작곡한 오라토리오, '화형대의 잔다르크'(Jeanne d'Arc aubucher)가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제 1차 세계대전 후, 풀랑, 미요, 뒤레, 타유페르, 오릭과 함께 당대 프랑스의 가장 진보적인 음악그룹인 <프랑스 6인조>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었다. 1921년에 작곡한 관현악곡 <승리의 오라스>, 오라토리오 <다윗왕>과 1923년에 발표한 <퍼시픽 231>로 인해 그의 이름이 유럽 전역에 퍼지게 되었다. 계속적으로 발표한 오페라 <유디트>(1926), 발레음악 <세미라미스>(1934), 오라토리오 <화형대 위의 잔다르크>(1938), 부수음악 <죽음의 춤>(1940) 등이 그의 명성을 더해주었다.

또한 그는 5개의 교향곡과 <크리스마스 칸타타>같은 종교음악에서도 호평을 얻었으며 <레 미제라블> <죄와 벌>같은 영화음악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작품

오라토리오 《다윗왕》(1921) 《화형대의 잔다르크》(35) 등 깊은 신앙심에 뿌리박고 있는 종교적 극음악을 발표하는 한편, 기계문명을 반영한 《퍼시픽 231》(23)과 같은 현대적인 작품도 남기고 있다.

작품은 교향곡, 관현악곡, 실내음악, 피아노곡, 가곡, 발레음악, 오라토리오, 영화음악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약 200곡에 달한다.

또 저서 《나는 작곡가이다》(51)에서는 음악의 미래에 대하여 비관적(悲觀的)인 견해를 표명, 화제를 일으켰다.

자료출처 : 신혜진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