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서 한국 JOC 5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450여 선후배님들께서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모두들 함께 하나되어 이 땅에 하느님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노력을 각자의 삶 안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이제 가노청의 희망을 다시 보는 것일까요. 이번 JOC 50주년 행사가 모든 회원 선후배님들께 뜻깊은 자리였다는 것은 이땅에 아직 복음을 뿌리내리는 희망의 씨앗을 우리들 스스로 품고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된다는 것은 가슴 벅차게 타오르는 불꽃과도 같지만 더 깊이 관찰하고 판단하여야 할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가노청, 까르딘 사상에 대하여 새로운 물길을 만들어 가야하는 시대에 도래해 있다는 것을 이번 50주년 행사에서 공포되었습니다. 산업사회가 점점 진보할 수록 그리스도교회의 자리가 위태하지만 가노청(JOC)의 역할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게 이세상에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함을 느낍니다.
우리의 역할이, 소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 왕께, 충실
2008년 11월 5일 백수재에서 어리버리 돈키호테.. 한국 JOC 50주년 행사를 기억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