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berg Variation G Major, BWV989 Var. 8 | |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Variation 8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Var. Art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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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berg Variation
이 변주곡은 장중하면서도 명상적인 사라방드 스타일의 G장조 주제와 이어지는 30곡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리아'라고 이름 붙여진 G장조 4분의 4박자의 주제곡은 1725년에 작곡된 '안나 막달레나 바흐를 위한 클라비어 소곡집'에 실려있는 '사라방드'에서 취해진 것이다.
각각의 변주곡은 32마디의 저음부를 공유하면서 이것이 다양하게 변주되는 형식을 도입함으로써 멜로디 라인이 저음부에 비해 자유롭게 구사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아리아의 선율보다는 베이스 라인에서 변주의 소재를 취함으로써 각 변주의 멜로디나 곡의 형식은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여러 곡들이 무작위로 배열된 것이 아니라 세곡 단위로 묶여져 있으며 각 묶음의 첫곡은 항상 카논 형식인데, 이 각각의 카논들은 한 음정씩 증가하는 규칙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 30변주에는 그 당시 유행하던 민요 두 곡의 멜로디가 인용되어 있는데, 가사내용은 '나는 오랫동안 너로부터 멀어져 있었다. 돌아오라'라는 내용이다. 이 마지막 변주가 끝나면 다시 처음과 동일한 아리아가 반복되는데, 이는 돌아오라고 호소하는 간청에 못이겨 아리아가 다시 나타나는 것 같은 재미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바흐는 이와 같은 음악의 구조 내에서의 수학적인 질서를 매우 중요시 하였다. | |
Rosalyn Tureck, piano - 1998 Digital
The Goldberg Var BWV988 Rosalyn Tureck var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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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ttgart Chamber Orchestra
The Goldberg Var BWV988 Stuttgart Chamber variation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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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과 편집 마스터링을 전부 진공관기기로 최대한 아나로그의 맛을 살려 제작했다.
전혀 자기감정의 개입이 없는 필드매뉴얼과 같은 냉냉함. |
그야말로 키쓰자렛이다. 도대체 이 사람은 어떻게 된 사람이 이렇게도 다양한 것인지.. 다양함에 있어 음악계의 알프레드 히치콕이라고 할 수 있다. 전혀 자기감정의 개입이 없는 필드매뉴얼과 같은 냉냉함. 그러나 음악적이다.
페라이어의 연주는 혹시 다른 곡이 아닌가 할 정도로 저음 부분이 강조된 연주다.
Viola: Gerard Causse - Cello: Misha Maisky
현악 삼중주 버전이 여러개 있지만 그기초 트랜스크립트는 거의 시트코베츠키의 것이라고 해도 된다. 그만큼 시트코베츠키의 연주는 골드베르크의 기본이다. 첼로에 미샤 마이스키가 합류했다.
프랑스의 재즈 삼중주단이면서 바흐 연주에 집착을 보이는 자끄 루시에 트리오다. 특히 루시에의 피아노 연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가장 골드베르크에 알맞은 자켓 디자인이라고본다.
비올론 합주단의 연주다. 듣기편한 샹송을 연주하는것처럼 편안한 골드베르크다.
The Goldberg Var G Major BWV988 Bernard Labadie var 8
[골드베르크 변주곡]이라는 것은 통칭이고 바하가 이 곡에 붙인 원래의 명칭은 [여러가지 변주를 가진 아리아 Aria mit verschiedenen Veranderungen]이었다. 보통 말로 나타내면 [아리아와 변주]라고 할 수 있겠다. 바하가 일찍이 작센공으로부터 궁정 음악가의 칭호를 받으려 했을 때 그 중개의 노고를 한 것이 헤르만 카를 폰 카이저링크 백작 (Hermann Karl von Keyserlingk)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을 모시고 있던 클라비어 주자 요한 테오필 골트베르크(Johann Theophil Goldberg 1727 - 1756)가 있어 이 사람을 통하여 백작으로부터 작곡의 의뢰가 있어 완성한 것이 이 변주곡이다.
골트베르크는 단찌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백작의 보호 아래 음악을 배우고, 빌헬름 프리이데만 바하에 사사한 일도 있었다. 그 후 세바스티안 바하로부터도 가르침을 받았는데, 클라비어의 연주에 뛰어났었던 것은 이 변주곡을 그가 연주한다는 전제 아래 바하가 썼다는 사실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리아는 1725년의 [막달레나 바하를 위한 연습곡집] 제 2권속에 있는 것으로, 바하는 이것에 30개의 변주를 붙인 것이다. 각 변주에는 주제에 제시된 저성부의 음의 진행이 원칙적으로 유지되어 가므로(단, 변주 6과 8만은 상성부) 그 점을 거론하면 샤콘느나 팟사칼리아에 가까운 형태라고도 하겠으나, 그것은 기법상의 하나의 형태이고, 이 변주곡의 본질적 기법은 아니다. 바하에게는 샤콘느나 팟사칼리아, 혹은 오르간을 위한 코랄 변주곡 같은 것을 제외하고는 변주곡다운 것은 거의 없으며, 이것이 이 장르에서 유일한 작품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바하 자신도 이 곡이 너무나 길다고 생각했는지, 중간의 변주 16에는 서곡이라고 지시하여 후반부에의 도입적인 역할을 가지게 하고 있다. 또 하나 이 변주곡에서 특징이 있는 것은 카논에 의한 변주를 변주 3에서 6,9,12....로 3번째 마디에 두고, 또 그것을 같은 음에서 시작하여 점차 음정을 1도씩 불려 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점이다. 그 점에서는 계산적으로 만들어 졌다는 인상이 강하여 다분히 바로크적인 영향이 남아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변주 기법으로서는 성격 변주의 방향에서 처리되고 있다. 또한 이 곡은 2단 건반을 가진 클라비어로 연주되도록 씌어져 있으므로 바하는 거의 모든 변주에서 그 점의 지시를 하고 있다.
(클래식 명곡 대사전 중에서) / 자료(음원) : http://boaz.golb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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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웃은 참마음 참이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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