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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 양희은 (19835 SRB 서라벌 레코드)

리차드 강 2016. 1. 7. 22:35

한계령 - 양희은

 
     

     

한계령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버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양희은의 새노래 모음 (19835 SRB)

Yang Hee-Eun (1952 - London, England)

Side B1. 한계령 (하덕규 작, 곡)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