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전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謹弔◀

리차드 강 2009. 5. 24. 01:15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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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공개한 부분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모습. 연합뉴스

     

국회의원 시절 민주화 투쟁 모습. 연합뉴스

     

국회의원 시절 민주화 투쟁 모습. 연합뉴스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하천 청소하는 모습.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숨진 노 전 대통령이 있는 양산 부산대병원 응급실 현관에서 취재진과 보안요원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997년 당시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노무현 전 의원 등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멤버들이 만찬에서 건배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 당선자 시절 제주도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진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정몽준,허태열,공성진,박순자 최고위원이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뉴스를 전하는 호외를 읽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 당선자 시절 제주도에서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있는 모습. 연합뉴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주변을 경찰 기동대 버스가 둘러싸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사는 평소보다 경비가 강화됐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숨진 노 전 대통령이 있는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경찰차량이 황급히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 전 장관(가운데)과 김두관 남해군수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유족과 측근들을 만난 뒤 병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유 전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연합뉴스

     

누구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 오른쪽)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장례식장으로 가던 중 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하면서 국립현충원 안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전 유성구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한 직원이 국가원수묘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유족들이 국립묘지 안장을 원할 경우 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있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옆 자리에 안장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진 23일 각 방송사 중계차량들이 청와대 반응 등을 전하기 위해 춘추관앞을 메우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관위로부터 대통령 당선증 받는 모습.

     

대통령 재임시절 이라크 북부 아르빌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사단을 전격방문한 모습.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인근에 노 전대통령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노 전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화 투쟁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재임시절 계룡대에서 열린 제58회 국군의 날 행사에서 군 장병들의 경례를 거수경례로 답하는 모습.

     

대통령 재임시절 계룡대에서 열린 제58회 국군의 날 행사에서 군 장병들의 경례를 거수경례로 답하는 모습. 연합뉴스

     

노무현 전대통령이 서거한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을 기다리며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하마을로 향하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하마을로 향하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친 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인근에 마련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인근에 마련된 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친 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을 마친 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연합

     

민주당 대선후보 시절 문화예술인들로부터 선물받은 기타를 치는 모습.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어린 추모객이 고인에게 절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를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23일 오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 노건평씨는 동생 장례에 참석하기 위한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이날 석방됐다. 연합뉴스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 인근에서 잔가지를 치는 모습. 연합뉴스

     

2008년 3월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해 봉하마을을 둘러보다 잠시 마을 휴게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 연합뉴스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에서 관광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에서 관광객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2008년 2월 귀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봉하마을 사저 밖으로 슬리퍼와 발가락 양말을 신은 채 잠깐 나와 관광객들에게 "안녕하세요"라는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손을 흔드는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하마을로 향하기 위해 운구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시민이 23일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가운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하마을로 운구되자 딸 정연씨가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23일 오후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봉하마을로 운구되자 딸 정연씨 부부가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 노정권 인사들에 의해 운구차로 옮겨지자 운구차량 운전사가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있다. 운구차는 빈소가 차려질 봉하마을로 향했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주민들이 장례식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 노정권 인사들에 의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운구차는 빈소가 차려질 봉하마을로 향했다.

     

23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이호철 전 청와대 수석 등 노정권 인사들에 의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운구차는 빈소가 차려질 봉하마을로 향했다.

     

23일 오후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입장을 경찰이 통제해 시민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병완 전 청와대비서실장,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에 의해 운구차로 옮겨지고 있다. 뒤편으로는 슬픈표정으로 행렬을 따르는 노 전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와 딸 정연 씨의 모습도 보인다. 운구차는 빈소가 차려질 봉하마을로 향했다. 연합뉴스

     

5.18민주화운동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지난해 4월20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방명록에 '강물처럼'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연합뉴스

     
김수철 - 축제 (O.S.T)
축제 (O.S.T 1995)
김수철 1813~1883
Track.04 - 꽃상여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