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요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푸른하늘│내가 좋아하는 Gayo

리차드 강 2009. 6. 13. 02:38

사랑, 그대로의 사랑 - 푸른하늘

6집 The Blue Sky (동아기획, SKC 1993)

푸른하늘  Blue Sky / 1988년 결성 / 3기 1990 -

No.9 - 사랑, 그대로의 사랑

 

     

사랑 그대로의 사랑

(작사:유영석 작곡:유영석)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 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체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 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삐걱되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그리고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 다른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며 그런 슬픈날이라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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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데키르트(1596~1650)-

나는 어리버리 돈키호테입니다.

내 안에서 생각하는 사랑은
돈에 굴복하는 사랑이 아니라
생각하는 아껴주는 힘입니다.

현학적인 수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메세지입니다.

빈틈없는 논리가 아니라
비어있는 공간입니다.

우리의 사고를 욕망으로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는 것
어리버리 돈키호테가 생각하는 사랑의 정의입니다.

사랑은 올바른 것이며, 자유를 추구하고 모든 성에 평등하며
누구나 다 동질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만들어가기위한 세상을 위해 존재 되는 것

사랑은 구속이 아니라 자유를 향한 몸짓에 지나지 않을 지라도. 어리버리 돈키호테의 존재이유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것이라면

그것!

단 하나의 사람....

어리버리 돈키호테는 정말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나의 여성들이여 영원하라...

2006-01-23 친구의 부탁으로 올리면서...

백수재에서 어리버리 돈키호테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