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Early In The Morning - Cliff Richard│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OST

리차드 강 2009. 7. 8. 06:44
Early In The Morning - Cliff Richard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OST (1998.12 EMI)
김규양 Kim, Kyu-Yang
10 - Early In The Morning (사:Leander 곡:Seago)
 
     
Early In The Morning - Cliff Richard
Evening in the time of day
I find nothing much to say
Don't know what to do
But I come to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Over by the window day is dawning
When I feel the air
I feel that life is very good to me
You know
In the sun there's so much yellow
Something in the early morning Meadow tells me that today you're on your way
And you'll be coming home,home to me
Nighttime isn't clear to me
I find nothing near to me
Don't know what to do
But I come to
When it's early in the morning
Very,very early without warning
I can feel a newly born vibration
Sneaking up on me again
There's a songbird on my pillow
I can see the fun in weeping willow
I can see the sun,you're on your way
And you'll be coming home
이른 아침에 - Cliff Richard
이른 아침에
하루가 저물어 저녁때가 되면
말도 없어지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난 생기를 찾아요
이른 아침
창문 너머로 날이 밝아오면
아침 공기를 느낄 대면
인생이란 정말 멋진 거란 느낌이 들어요
햇빛 아래선 넘치는 행복감이 있어요
이른 아침의 풍경은 그런 것
푸른 초원이 내게 속삭여요
오늘 그대가 올 거라고
그대가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밤에는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내 곁엔 아무 것도 없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난 생기를 되찾아요
이른 아침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아주,아주 이른 아침이면 새로 태어난 듯한 벅찬 감동이 다시금 어렴풋이 밀려드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머리맡에는 노래하는 새가 있고 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요 햇빛 속에서 그대가 오고 있는게 보여요
그대가 내게 돌아올 거예요
     

Alain Delon & Brigitte Bardot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If the Sun Rose in the West, 1998

이루지 못할 사랑은 없다! 세상에서 가장 통쾌한 사랑이야기!

영문제목 : If the Sun Rose in the West
감독 : 이은
주연 : 임창정, 고소영
제작사 : 명필름
제작국가 : 한국
등급 : 15
상영시간 100분
장르 : 로맨스, 코미디
개봉일 : 1998. 12. 19

시놉시스

정말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는 가능하다? 그래도 야구 심판과 잘나가는 탤런트의 러브 스토리는 마음을 적시는 구석이 있다. 우연투성이의 사건이지만 해피엔딩에 이르기까지의 곡절이야 이루다 말할 수 있을까.

의경 복무중인 범수는 가로수를 들이받은 초보 운전사 현주를 발견하고 연습을 시킨다. 둘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지지만 부담을 느낀 현주는 유학 간다는 말로 다가오는 사랑을 거절한다. 3년이 지나 자신의 계획대로 야구 심판이 된 범수와 톱스타가 된 현주 사이에는 어떤 유대감이 남아 있을까. 서로를 알아본 뒤 다시 가까워지는 두사람. 현주는 범수의 심판을 위해 한국 시리즈 개막식 시구를 약속한다. 꿈같은 모든 일들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아기자기하게 풀어놓았다. [씨네21 190호 새로나온비디오] 

제작노트

명필름 대표 이은씨의 감독 데뷔 작품. 사랑하던 남녀가 헤어져 다시 만나는 과정을 적당한 웃음으로 버무린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교통의경 범수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연극과 대학생 현주를 적발하지만 딱지를 떼지 않고 운동장에 데려가 운전을 가르쳐준다. 두 사람은 마흔일곱 통의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지만 현주는 유학을 떠난다. 3년 뒤 야구심판이 된 범수는 텔레비전 스타가 된 현주를 지켜보며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만 키운다.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것이다. / 고명섭 기자, 한겨레신문 19990214

     

     
이화여대 강당에서의 속옷사건 : 1969년 10월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팝스타 클리프 리처드(65). 그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됐고, 당시 여고생 팬클럽 멤버들은 50대 초반의 아줌마로 바뀌었다.
'클리프 오빠!'를 외치던 아줌마 부대는 69년 당시 서울의 이화, 정신, 숙명, 진명여고 재학생이 중심이 된 'CFC(클리프 팬 클럽)'이었다. 그의 공연이 있었던 이화여대 대강당엔 학교 수업을 빼먹은(?) 수많은 여고-여대생 팬들로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학교는 학생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부랴부랴 중간고사를 치르기도 했지만 젊은 오빠를 향한 일편단심을 막지는 못했다.
공연의 열기가 높아갈 무렵 그의 최고의 힛트곡 The young ones가 울려 퍼지자 속옷을 벗어 던졌던것.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고 이것은 지금까지 '속옷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
당시 공연을 관람했던 CFC 멤버들은 "누군가 땀을 닦으라고 레이스 달린 손수건을 던진 것이 와전된 것이다"라고 항변한다.
여하튼 'The Young ones', "Congratulations",'Summer Holiday',"Early In the Morning" 으로 기억이 남는 클리프 리차드의 내한공연은 우리사회에 어르신들에게 강력한 쇼크를 먹이기에 충분했다.
ㅎㅎ 그러고보면 요즘 애들은 참 ! 얌전한거네.
     

Tracks 'n' Grooves (November 1970 EMI)
Cliff Richard 1940-
Track.01 - Early In The Morning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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