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파워 오브 원 The Power of One, 1992 (성장, 권투, 인종차별반대 영화)

리차드 강 2011. 2. 16. 20:13

The Power of one, 1992

The Power of one, 1992 Soundtrack

Hans Zimmer (September 12, 1957 - )

1. The Rainmaker - Track 전곡 연주

Album Title: The Power Of one (1992) OST
Composer: Hans Zimmer
Performer: Lebo M. David Khabo, Johnny Clegg, Teddy Pendergrass
Choir: The Bulawayo Church Choir

Audio CD (May 19, 1992)
Format: Soundtrack
Label: Elektra / Wea
Total Duration: 00:46:59

     

     

1. The Rainmaker (07:46)
Hans Zimmer & Lebo M.

2. Mother Africa (06:19)
Hans Zimmer & Lebo M.

3. Of Death & Dying (04:11)
Hans Zimmer & Lebo M.

4. Limpopo River Song (01:54)
David Khabo / Performed by The Bulawayo Church Choir

5. The Power Of one (05:17)
Johnny Clegg / Performed by Teddy Pendergrass

6. Woza Mfana (01:56)
Hans Zimmer & Lebo M.

7. Southland Concerto (02:26)
Traditional / Arranged by Johnny Clegg

8. Senzenina (01:48)
Traditional / Arranged by Johnny Clegg

9. Penny Whistle Song (02:14)
Hans Zimmer & Lebo M.

10. The Funeral Song (01:42)
David Khabo / Performed by The Bulawayo Church Choir

11. Wangal' Unozipho (03:24)
David Khabo / Performed by The Bulawayo Church Choir

12. Mother Africa Reprise (08:02)
Hans Zimmer & Lebo M.

     

     

파워 오브 원 The Power of one, 1992

원제: The Power of one
감독: 존 애빌슨
주연: 스티픈 도프, 모건 프리먼

제작사: 레전시 엔터프라이지즈, 스튜디오 카날 플러스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사
제작국가: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미국
등급: 15
상영시간: 127분
장르: 드라마
개봉일: 1992년12월

     

     

시놉시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독립하기 18년 전인 1930년, 농장에서 살던 어린 소년 피케이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고아가 된다. 그래서 농장을 떠나 기숙학교로 들어가는데 주로 독일계 백인들이 있는 이 학교에서 피케이는 학대받는다. 다시 영국인의 학교로 옮긴 피케이는 두 사람울 만나게 되는데, 독일계 백인인 닥에게서는 인생을, 원주민 흑인 기엘에게서는 권투를 배운다. 그러던 중 피케이는 국적과 인종 차별이 보편화된 현실에 분노하고, 이를 철폐하는 운동의 선두에 선다.

     

     

네티즌 평가 및 20자 평

· 어린시절, 인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 뜻 있는 영화.  ★★★★☆ daminho
· 파워오브원 이라는 제목의 힘.  ★★★★ johnconnor
· 결말이 너무 허무하다  ★☆ dngusal79
· 슬프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공감하기 어려운것이 있다.  ★★★ wisdompaul
· 백인 우월주의를 타파하라는 거야? 아니야?  ★★★ home000
· 백인 우월주의 사고가 들어간 영화라서 별로다.  ★★ dd40
· 인종차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 ssango86
· 감동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보이는 백인우월주의.  ★★★☆ jun1013
· 자본주의적 영화라 해도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 ssuede79
· 모든 인종과 인간은 평등하다  ★★★★★ linoes

글 출처: 씨네21

     

     

남아프리카 출신 작가 브리스 코트네이(Bryce Courtenay)의 자전적인 소설를 근간으로, 한 소년의 성장 과정과 인종 차별에 대한 비판을 그린 작품.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무대로 백인 소년이 흑인들과 함께 자라면서, 권투를 통해 정신적 성장을 한 후에 흑인들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미국 개봉시의 평가는 보통이었다. 전반부에 비해서 후반부의 전개가 뒤떨어지고, 주제가 선명하게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이었다.

그러나 애빌드센은 <록키>, <베스트 키드> 등에서 보듯이 이런 종류의 영화들에는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니 '재미'에 있어서는 따로 평가해야 할 지도 모른다. 주인공 역은 성장 과정에 따라 세 명이 출연하는데 18세의 역은 런던에서만 무려 2,000명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PK의 7세역으로 나오는 깜찍한 얼굴의 가이 위쳐가 무척 귀엽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와 짐바브웨를 주무대로 로케이션된 이 영화는 황토빛 짙은 토양과 붉은 노을 그리고 'Limpopo River Song'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 장면은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에 등장했던 이과수폭포 이상가는 감흥을 느끼게 한다. 영국 출신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흑인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음악인 자니 클레그는 PK가 감옥소에서 지휘를 하면서 들려주는 "Southland Concerto"의 명장면을 연출한 숨은 공로자인데, 클레그는 남아프리프리카의 음악을 편곡하여 650여명의 비전문인 합창단이 들려주는 한서린 합창 장면을 만들어 낸다.

1680년대, 종교 박해를 피해 유럽을 떠난 독일, 프랑스, 화란인들은 남아프리카에 이주했고 자신들을 '아프리카너(아프리카 태생의 백인)'라 불렀다. 그 뒤 250년간 영국은 2천만 명의 원주민과 황금을 차지하려고, 아프리카너와 전쟁을 했다. 194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너의 국민당이 집권하고 인종차별 정책은 국법이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분리주의'였다.

영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독립하기 18년 전인 1930년, 한 영국인 농장에 살던 PK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다. 그는 독일계 백인 닥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원주민 흑인에게는 권투를 배운다. 국적과 인종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 서로 미워하는 현실에 분노하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인종차별 철폐하는 운동의 선두에 서게 된다.

글 출처: 인터넷에서

     

     

Track. 7. Southland Concerto

Traditional / Arranged by Johnny Clegg

난 이 영화를 보고 권투에 감동받았다기보다 음악에 감동받았다. 그리고 주인공이 아역으로 수용소에 갇혀있는 이들을 지휘하며 음악을 이끌어 내는 부분에서는 울컥 하는 감정을 느꼈다. 가끔 아프리카 음악을 듣고 싶을 때가 있었다. 아마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감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티브이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뉴스나 이야기가 흘러나오면 나도 모르게 이 영화의 OST를 생각하곤 했던것 같다. 그만큼 나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온 음악이다. 참으로 잘 만든 음악이 몇곡 들어있는 OST 음반을 오늘 올려본다. 특히 7번 트랙이 제목부터가 좋다. Southland Concerto... 여하튼 해석은 못해도 남부의 콘서트 뭐 이런 거 아닐까? 근데 이 영화는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니까... 남쪽지방...콘서트 되겠다.

2011년 2월 16일 저녁 백수제에서

어리버리 돈키호테

     

스틸 컷 모음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