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Quattro Stagioni
앨범: 비발디 사계 전곡 - Anne-Sophie Mutter
Antonio Vivaldi (1678-1741)
La Primavera. Ⅰ. Allegro - Track 전곡 연주
Album Title: Vivaldi: The Four Seasons Performer: Anne-Sophie Mutter (German violinist 1963- ) William Tim Read (Harpsichord) Rudolf Scholz (Orchestra) Conductor: Herbert von Karajan (1908-1989) Orchestra: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Wiener Philharmoniker)
Studio/Live: Studio Original Recording Date: 1984
Manufacturer: Emd/emi Classics Audio CD (October 25, 1990) Release Date: July 22, 1985 SPARS Code: DDD Recorded in: Stereo Genres: Classical Number of Discs: 1 Label: EMI Classics Copyright: (C) 1984 EMI Records Ltd. Total Length: 41:11
Vivaldi: Le Quattro Stagioni
The Four Seasons (Il quattro stagione), concertos (4) for violin, strings & continuo ("Il cimento" Nos. 1-4) , Op. 8/1 - 4 41:12 Period: Baroque Written: circa 1725; Venice, Italy
1. Concerto No. 1 In E major, (La Primavera/ Spring) RV 269 (Op. 8 No. 1) 11:03
Ⅰ. Allegro Ⅱ. Largo Ⅲ. Allegro |
3:19 3:06 4:38 |
2. Concerto No. 2 In G Minor (L'estate/ Summer) RV 315 (Op. 8 No. 2) 10:22
Ⅰ. Allegro Ⅱ. Adagio Ⅲ. Presto |
5:34 2:01 2:47 |
3. Concerto No. 3 In F major, (L'autunno/ Autumn) RV 293 (Op. 8 No. 3) 11:06
Ⅰ. Allegro Ⅱ. Adagio Molto Ⅲ. Allegro |
4:54 2:48 3:24 |
4. Concerto No. 4 In F Minor (L'inverno/ Winter) RV 297 (Op. 8 No. 4) 8:41
Ⅰ. Allegro Non Molto Ⅱ. Largo Ⅲ. Allegro |
3:28 2:00 3:12 |
안네 소피 무터 (Anne-Sophie Mutter) / 새로운 규범을 제시하는 바이얼리니스트
3살의 대단한 꼬마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카라얀은 실제로 그의 재능을 들어보길 원했다. 노장의 이러한 희망은 어쩌면 신데렐라의 탄생을 가능하게도 할만한 절대절명의 기회가 되는 것이었고, 그래서 그 꼬마는 단숨에 베를린으로 공수되어 왔다. 꼬마는 70세를 눈앞에 둔 노장 앞에서 바이얼린을 켰다. 마에스트로는 경이의 눈으로 소녀의 연주를 들었고 크게 탄복했다. 그 자리에서 이 소녀는 1977년 8월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성모몽소승천축일 음악회의 솔로이스트로 초빙됐다.
그리고 몇 개월 뒤, 1978년의 베를린·필 정기연주회에 초빙되어 모차르트의 협주곡 사 장조를 연주했다. 이 연주회는 눈부신 성공으로 장식됐고 청중은 물론 카라얀과 베를린·필의 단원들도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이렇게 해서 세계 연주무대에 또 하나의 신데렐라가 탄생됐다. 이름은 안느 소피 무터, 1963년 6월 29일,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5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몇 달 뒤엔 바이얼린도 함께 공부하게 됐다. 불과 1년 남짓 지났을 때 벌써 재능이 나타나 6세 때 독일연방 청소년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같은 무렵, 오빠와 함께 4손을 위한 피아노 경연대회에 출전해 역시 특별상을 받았다. 바이얼린과 피아노에서 그녀는 놀라운 재능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1978년의 베를린·필 데뷔가 감동과 환희의 무대로 장식되자 도이치 그라모폰은 곧 그녀에게 녹음계약을 제의했고, 이렇게 해서 그녀와 카라얀의 첫 공연앨범이(SEL-RG 589) 1978년에 출반됐다. 이 앨범엔 모차르트의 협주곡 K.216과 K.219가 수록되어 있고 1979년도 그랑프리 디스크상(賞)을 받았고 이 성공으로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1978년은 무터에겐 잊혀질 수 없는 생애최고의 해로 기록되었던 것이다.
무터, 카라얀, 베를린·필은 계속해서 콤비를 이루어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 브루흐의 콘체르토를 녹음했고 이들 음반은 모두 성공을 거두었다. 아울러서 무터에겐 수많은 영예와 영광을 가져다주었다. [옥스퍼드 대학 모차르트 협회 명예회장] [런던 왕립 음악원 바이얼린 스터디 국제의장] [토스카니니 상] [스위스 영예 시민상] 등이 그녀에게 주어진 명예들이다.
글 출처: 곽근수의 음악이야기
안네 소피 무터 Anne-Sophie Mutter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
안네 소피무터가 주로 사용하는 바이올린은 3대다. 2대의 스트라디바리와 이탈리아 볼로냐의 제작자 로베르토 레가찌(Roberto Regazzi / 1956년 볼로냐 출생)의 악기가 그것이다.
중요한 연주에는 스트라디바리의 Emiliani (1703) 와 Lord Dunn-Raven(1710)를 즐겨 사용하지만 Roberto Regazzi(2005) 바이올린도 당당히 무터의 악기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스트라디바리로도 부족한 연주자의 악기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다.
무터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세계 최고 정상급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다. 무터는 성악가 조수미와 마찬가지로 지휘자 카라얀에게 발탁되어 정상급 연주자로 성장한 공통점이 있다.
그녀의 악기를 전담하는 마이스터, 독일 본의 슈테판 페터 그라이너(Stefan Peter Greiner/1966 슈투트가르트 출생)는 무터 뿐만 아니라 기돈 크레머, 알반 베르그 4중주단 등 스타 연주자들을 단골로 두고 있다.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은 거래 과정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가격을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최소 50억 이상 100억원대에서 거래되다는것이 알려진 정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