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ata No.140 For The 27th Sunday After Trinity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필립 니콜라이(Philipp Nicolai)의 마태복음 25장 1-13절을 바탕으로 한 유명한 코랄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를 기본으로 하여 작곡된 코랄칸타타로서 이 코랄의 전 3절이 제1,4,7 곡으로 사용되었고 그 밖의 곡에서는 새로운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로 구성되어 있다.(1731) 삼위일체주일(성령강림절 다음 주일:성령강립절은 부활절로 부터 50일째 되는 주일) 27번째 주일에 낭송되는 마태복음 25:1-13에 있는 열 처녀에 관한 이야기에서 그리스도는 신랑으로 비유되고 지혜로운 5처녀는 깨어있어 등불을 밝힌다는 것이 이 작품의 내용인데 여기서 Bass는 예수를 Soprano는 영혼을 의미한다. 전7곡 중 제1, 4, 7곡에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코랄과 서정적 애절함이 깃든 소프라노와 테너의 2중창 <나의 구원이여, 언제 오느뇨>가 유명하다. 1. (Choral)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der Wächter sehr hoch auf der Zinne, wach auf, du Stadt Jerusalem. Mitternacht heißt diese Stunde, sie rufen uns mit hellem Munde, wo seid ihr klugen Jungfrauen? Wohlauf, der Bräut’gam kömmt, steht auf, die Lampen nehmt, Alleluia! Macht euch bereit zu der Hochzeit, ihr müsset ihm entgegenge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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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눈을 뜨라, 파수대 높은 탑에서 파수꾼이 우리를 일어나라 깨운다. 눈을 뜨라, 너 예루살렘 성아. 한 밤중, 또렷한 목소리로 우리를 부른다. 어디에 있느냐, 너 슬기로운 신부야. 진실로 신랑이 오셨으니 너희는 깨어 일어나 등불을 밝혀라. 할렐루야! 스스로 준비하라. 혼례 준비를 하라. 너희는 신랑을 맞아야 하리라. |
2. Recitative (Tenor): 'Er kommt, er kommt, der Braut'gam kommt!' 신랑이 온다, 시온의 처녀들아 나오너라
Er kommt, er kommt, der Bräut’gam kommt, ihr Töchter Zions, kommt heraus, Sein Ausgang eilet aus der Höhe in euer Mutter Haus. Der Bräut’gam kommt, der einen Rehe und jungen Hirschen gleich auf denen Hügeln springt und euch das Mahl der Hochzeit bringt. Wacht auf, ermuntert euch, den Bräut’gam zu empfangen; dort, sehet, kommt er hergegan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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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오셨다. 진실로 그가 오셨다. 신랑이 오셨다. 오- 시온성의 딸들아, 이리 나오너라. 저 높은 곳에서 그가 내려오셔서 너희 어머니의 집을 향하시리라. 신랑께서 오셨다, 그는 순한 양과 어린 숫사슴을 반기신다. 언덕으로 올라 너희에게 피로연을 베푸시리라. 일어나라, 마음을 가다듬어라. 신랑을 포옹하라. 보라, 그가 여기에 오시리라. |
3. Aria - Duet (Soprano, Bass) 'Wann kommst du, mein Heil?' - 'Ich komme, dein Teil' 나의 구원이시어 언제 오시나이까? / 그대의 분신으로 나는 왔도다
Wenn kömmst du, mein Heil? Ich komme, dein Teil. Ich warte mit brennenden Öle. Eröffne den Saal Ich öffne den Saal zum himmlischen Mahl. Komm, Jesu. Ich komme, komm, liebliche See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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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언제 오시나이까, 내 주님이시여? 예수: 왔노라, 네 몫의 지참금을 가지고. 영혼: 저는 향유를 가지고 기다리옵나이다. 지금 대문을 열어주소서. 예수: 대문을 열려있노라 영혼: 하늘의 양식을 지니시고 오소서, 예수여! 예수: 사랑하는 영혼아, 나는 왔노라 |
4. Chorale (Tenors): 'Zion hort die Wachter singen' 시온은 파숫꾼의 노래를 듣고
Zion hört die Wächter singen, das Herz tut ihr vor Freuden springen, sie wachet und steht eilend auf. Ihr Freund kommt von Himmel prächtig, von Gnaden stark, von Wahrheit mächtig, ihr Licht wird hell, ihr Stern geht auf. Nun komm, du werte Kron’, Herr Jesu, Gottes Sohn, Hosianna! Wir folgen all zum Freudensaal und halten mit das Abendmah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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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의 노래를 시온성은 듣네. 그녀의 가슴은 벅찬 기쁨으로 뛰고 잠에서 깨어 바삐 일어나네. 영광스런 반려자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시네. 자비롭고 강하시며 진실 속에 강하신 이. 그녀의 등불이 환해지고 별은 떠오르네. 이제 오시네, 면류관을 쓰신 왕이 오시네. 주 예수, 하나님의 아들! 호산나! 우리 모두는 모여드네. 기쁜 혼례식에 모여서 만찬을 함께 나누네. |
제 4곡 '시온아, 저 청지기의 노래를 들어라' 우아한 품격을 지닌 코랄로서 이 칸타타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분이다. 물론, 이 곡만 떼어서 연주하는 경우도 많으며 반주 악기의 대위법적 움직임도 매우 절묘한 느낌을 주고 있다. 완벽한 하모니에 듣는 이의 영혼이 순화되는 부분이며 초연은 1731년 11월 25일, 라이프찌히의 성 토마스 교회였다.
5. Recitative (Bass): 'So geh herein zu mir' 자! 오라 나의 선택된 신부들이여
So geh herein zu mir, du mir erwählte Braut! Ich habe mich mit dir von Ewigkeit vertraut. Dich will ich auf mein Herz, auf meinen Arm gleich wie ein Sigel setzen, und dein betrübtes Aug’ ergötzen. Vergiß, o Seele, nun die Angst, den Schmerz, den du erdulden müssen; auf meiner Linken sollst du ruhn, und meine Rechte soll dich küs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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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오너라. 나의 선택함 받은 신부여. 나는 너를 맞아들이노라. 영원한 나의 배필로 정하노라. 내 가슴 속에 너를 간직하고 내 품 안에서 소중히 여기리라. 네 눈에 어린 근심을 풀어주마. 이제 잊으라, 오- 영혼이여. 너를 지금까지 괴롭혀 오던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날지라. 내 왼손에서 네가 휴식할지니 내 오른 손은 너를 쓰다듬어 주리라. |
6. Aria - Duet (Soprano, Bass): 'Mein Freund ist mein!' 나의 친구는 나의 것, 나는 그대의 것 / 사랑을 갈라 놓을 것은 없도다
Mein Freund ist mein, und ich bin sein, die Liebe soll nichts scheiden. Ich will mit dir du sollst mit mir im Himmels Rosen weiden, da Freude die Fülle, da Wonne wird se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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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사람들은 제 친구이옵니다. 예수: 나 또한 너의 갖은 바이니라 영혼: 사랑 때문에 헤어지지는 못할 것, 나는 당신과 함께 하렵니다. 예수: 나 또한 너와 함께 할 것이니라 영혼: 하늘의 꽃들 사이 풀 뜯어먹으리니 거기 완전한 기쁨이 함께 할 것이옵니다. |
7. Chorale: 'Gloria sei dir gesungen' 영광의 그대에게 노래하리라 / 사람과 천사의 말로
MGloria sei dir gesungen, mit Menschen- und englischen Zungen, mit Harfen und mit Zimbeln schon. Von zwölf Perlen sind die Pforten, an deiner Stadt sind wir Konsorten der Engel hoch um deine Thron. Kein Aug’ hat je gespürt, kein Ohr hat je gehört solche Freude, des sind wir froh, io,io, ewig in dulci jubi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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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노래가 당신께 바쳐질지니 죽어서 천사의 음성으로 노래할지니 하프와 심벌즈가 그 노래에 함께 할지라. 수많은 보석으로 장식된 성문을 지나 당신의 그 성 안에 우리가 함께 하며 그 보좌 옆에는 천사들이 둘러 있을지라. 엿보는 눈들도 없을 것이며 엿듣는 귀들도 없을 것이니 그 즐거움을 우리는 행복하게 누리리라. 아- 아-, 하늘의 즐거움을 영원히 누리리라 |
아름다운 이웃은 참마음 참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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