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하느님을 전례 안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부분은 성가를 통한 찬양일 것입니다. 우리 가까이 오시는 하느님을 모든 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성가를 교회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가수「나무자전거」가 노래함으로써 전례를 보다 더 생생하게 참여하게하며 생활 안에서도 하느님을 찬미하는 분위기를 배가시키게 합니다.
「그대를 사랑해」는 나무자전거가 부른 생활성가들로 이루어진 음반입니다. 이 음반은 청소년, 청년은 물론, 교회 안에서 생활성가를 통해 활기찬 전례에 목마른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1. 기도(연주곡) 2. 준비 해 3. 그대를 사랑해 4.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5. 지우개(Featuring:강예리) 6. 난 살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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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와 같은 때에 8. 주님의 기도 9. 성모송 10. 사랑의 송가 11. 이 또한 지나가리라 12. 평화의 기도 13. 하늘의 여왕 14. 그 날 새벽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나무자전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건 오직 주님뿐 찬란한 저 태양도 막막한 이 어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짙은 어둠 속에서 사랑을 잃고 절망에 빠져들 때 나를 감싸주는 부드러운 한마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건 오직 주님뿐 찬란한 저 태양도 막막한 이 어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내 힘으로 이뤄낸 행복이라고 교만에 빠져들 때 나를 깨워주는 날카로운 한마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건 오직 주님뿐 찬란한 저 태양도 막막한 이 어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상이 내게 주는 많은 기쁨과 힘겨운 시련 중에도 나를 지켜주는 지혜로운 한마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영원한 건 오직 주님뿐 찬란한 저 태양도 막막한 이 어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미디어 리뷰
문화인터뷰-생활성가 음반 낸 ‘나무자전거’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 2006-10-22 | [가톨릭 신문]
모든 이에 행복주는‘좋은노래’ 불러야죠
‘강인봉’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어떤 가수인지 얼핏 잘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무자전거’ ‘자전거 탄 풍경’ 혹은 ‘작은별 가족’이라고 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은 ‘아하’하고 고개를 끄덕일 듯 하다. 강인봉(베네딕토.서울 한강본당)씨와 김형섭, 송봉주씨 3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탄 풍경’은 편안하고 따스한 음색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린 그룹이다.
◀ 강인봉...
지난해 송씨가 솔로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재는 강씨와 김씨가 ‘나무자전거(www.treebicycle.com)’라는 듀엣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무자전거’로서 음반을 내고 콘서트를 연이어가는 바쁜 일정 중에 오랜 바람이었던 생활성가 음반을 펴냈다. ‘그대를 사랑해’〈바오로딸/CD 1만2천원〉라는 제목의 음반으로 노래는 김형섭씨와 함께 불렀다.
“오래 전부터 성가 음반을 꼭 봉헌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제 무거운 짐 하나를 덜어낸 듯한 기분인데요.”
개신교회에 비해 신자가수 활동에 대한 관심이나 음악적 토양이 열악한 형편 등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믿음을 갖고 있으면 기뻐야하잖아요. 성당에 가면 무언가 즐거운 것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줄 수 있다면 가장 의미깊은 일이 아닐까요. 음악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강씨는 이번 음반을 낼 때 단 한가지의 목표를 가졌다고 한다. “신앙의 힘으로 억지로 사서 듣게 하지는 말자.”
그는 일반 가요처럼 자연스럽게 성가를 듣고 부르면서 가톨릭적인 마인드를 갖게 할 수 있길 기대했다. 특히 비신자들에게도 가톨릭성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음반에는 생활성가 형식의 성가 14곡을 담았다. 특히 ‘준비해’와 ‘그대를 사랑해’ 등의 곡은 일반가요처럼 보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낙태아들을 위해 지은 곡 ‘난 살아있어요’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성가도 창작했고 ‘사랑의 송가’와 ‘평화의 기도’ 등 잘 알려진 성가를 편곡하기도 했다. 성가의 음색은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스테디셀러 같은 그의 음악들과 같은 맥을 갖고 있다. 편안하고 따뜻한 어쿠스틱(Acoustic) 음악이다.
강씨는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꾸준히 부르고 싶다고 한다. 그가 말하는 ‘좋은 노래’는 듣는 이들이 행복해지는 또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때론 눈물이 나는, 그렇게 마음속에 전달되는 노래이다. -------------------------------------------------------------------------
나무자전거, '그대를 사랑해' 생활성가 발표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 2006-10-23 | [조이뉴스24]
남성 듀오 나무자전거가 이번에는 생활성가 앨범을 들고 나왔다. 생활성가들로 이루어진 CCM음반 '그대를 사랑해'를 발매한 것. 음반에 수록된 노래는 총 14곡으로 '준비해' '그대를 사랑해' '난 살아있어요' 등의 10곡의 창작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새롭게 편곡된 세 곡의 성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타이틀 곡인 '준비해'는 항상 미루고 있는 '나'에 대한 반성과 함께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노래. 또 이젠 대중 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레게 음악과 '나무자전거표 랩'을 더해 새로운 곡으로 재해석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수익금의 전부를 성 바오로딸 수도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작곡가/연주자 소개
나무 자전거 멤버 : 강인봉, 김형섭 2003년 여름, 전지현이 주인공인 올림푸스CF를 통해 더욱더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온 음악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하여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던 ‘자전거 탄 풍경’은 2003년 2.5집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후, 송봉주는 2004년 10월 “풍경”으로, 강인봉, 김형섭은 “나무자전거”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음반> 2005년 5월 나무자전거 1집 발매 2005년 12월 나무자전거 ‘통生통死’발매 2006년 3월 Digital Single ‘죽지않아송’발표 2006년 6월 Digital Single ‘희망을 쏘다’발표 2006년 9월 나무자전거 CCM ‘그대를 사랑해’발매
나무자전거 홈페이지 : http://www.treebicyc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