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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의 하루 - 송창식│이제는 ~ 졸립구나....

리차드 강 2009. 8. 25. 18:29

참새의 하루 - 송창식

'86 송창식 - 참새의 하루 (1986 HKR)

송창식 宋昌植 / Song, Chang-Sik 1947∼

1. 참새의 하루 (작사:송창식 작곡:송창식)

참새의 하루 - 송창식

아침이 밝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재너머에 낟알갱이 주우러 나가봐야지

아침이 밝는구나
바람이 부는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허수아비 뽐을 내며 깡통소리 울려대겠지
바람이 부는구나

햇볕이 따갑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어데가서 물 한모금 추기고 재잘대야지

햇볕이 따갑구나
희망은 새롭구나 언제나 똑같지만

커다란 방앗간에 집을 짓고 오손도손 살아봐야지
희망은 새롭구나

이제는 졸립구나 언제나 그렇지만
아내의 바가지는 자장가로 부르는 사랑의 노래

이제는 졸립구나

     

     

Introduction

1948년 2월 20일에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예고를 졸업한 후 68년 윤형주와 함께 트윈폴리오를 조직, 가요계에 데뷔하여, "하얀손수건", "축제의 노래", "웨딩 케익", "슬픈 운명" 등을 발표했다.
1970엔 솔로로 전향하여 "창밖에는 비 오고요", "날이 갈수록", "고래 사냥", 등을 불러서, 74년 "피리부는 사나이"로 대한민국 방송대상 남자 가수상 및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해에도 "왜 불러"로 MBC 10대 가수상 최고인가가요 작사상 및 가수왕상을 수상했고, TBC에서도 7대 가수상을 받았다.

이듬해에도 MBC 10대 가수상과 TBC 7대 가수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제1회 홍콩 가요제에 초청 가수로 초대되었다. 78년 제1회 MBC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토함산"으로 우수가창상을 받았고, 이듬해엔 한일 문화교류협회 초청으로 일본 공연을 갖기도 했다. 또 같은 해부터 연속 3년 동안 계속해서 MBC 10대 가수상을 받았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가나다라",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 "딩동댕 지난 여름", "한번쯤" 등이 있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