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BWV1050 - Herbert von Karajan-Berlin Phil

리차드 강 2017. 9. 12. 16:32

Brandenburg Concerto No.5 in D major, BWV1050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5번 BWV1050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1. Allegro - 2. Affettuoso - 3. Allegro

Herbert von Karajan -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Karlheinz Zoeller, flute. Thomas Brandis, violin. William Tim Read, harpsichord

     

작품설명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5번>은 여섯곡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중 가장 규모가 크고 또한 화려한 작품이다. 이것은 쳄발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쳄발로 성부에 상당히 비중을 두고 있는 관계이겠으나 쳄발로의 기다란 카덴차까지 가지고 있어서 다분히 쳄발로의 협주곡 같은 느낌을 준다. 따라서 이 "제5번"은 바흐가 1720년 베를린에서 새로이 도착한 쳄발로의 훌륭한 성능에 자극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이 시대의 쳄발로는 대부분 저음과 화음을 연주하는 보조 악기로 사용한 정도에 그쳤으나 이 곡에서는 전체를 주도하는 독주 악기로 사용하고 있다. 즉, 쳄발로와 바이올린과 플루트를 콘체르티노, 다시 말해서 독주부로 하고 이에 대항해서 현악 합주가 콘체르토 그로소로서 들어와있다. 물론 전체적인 곡취는 바로크적인 합주 형태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다. 악기 편성은 독주부가 플루트, 바이올린, 쳄발로, 합주부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비올로네로 되어있다.

 

작곡 연도: 1720년 ~ 1721년 경 / 작곡 장소: 쾨텐(Köthen)

헌정, 계기: 크리스티안 루트비히 폰 브란덴부르크(Christian Ludwig von Brandenburg)에게 헌정됨. 1719년 베를린으로부터 새로운 쳄발로가 도입되어 쳄발로 중심으로 진행함.

악기 편성

독주악기군: 플루트, 바이올린, 쳄발로
합주악기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비올로네, 통주저음

     

     

악장 구성

1악장 Allegro

D장조 2/2박자, 리토르넬로 형식. 처음 나타나는 투티 주제는 이후 여러번 등장함. 쳄발로의 카덴차 이후에도 등장하며 악장을 끝냄. 투티 주제 사이로 등장하는 쳄발로의 음형은 투티 주제의 변주곡 형태임.

2악장 Affettoso

B단조 4/4박자, 독주악기군으로 연주가 진행함. 일정한 선율이 무한 반복되는 파사칼리아 형식으로 연주함.

3악장 Allegro

D장조 2/4박자, A - B- A의 다 카포 형식으로 구성됨. 푸가와 리토르넬로 형식이 혼합된 형태로 협주곡 4번 G장조 BWV 1049의 3악장과 유사한 형식임. 주제는 지그 형식으로 연주되며 중간부는 변주적인 선율로 진행함.

     

     

구성과 특징

플루트, 바이올린, 각 1개와 쳄발로를 독주부에 넣었다. 보조적인 합주군은 현악 5부로 되어 있다. 여기서 쳄발로의 활약은 눈부실 정도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가운데서 가장 늦게 작곡된 것으로 여겨지는 곡이다. 전곡 중 가장 내용적으로 충실하면서 규모도 제일 크다. 특히 제1악장에서 유난히 화려하게 연주되는 발로의 독주는 통주저음으로 사용되면서도 한편으론 완전히 쳄발로 협주곡 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다분히 바로크적인 곡으로서 매우 장대하고 화려하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 6곡 가운데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 높은 곡이 바로 제 5번 D장조이다.

 

제1악장 Allegro, D장조, 2/2박자

처음 전합주로서 힘찬 화음적인 주제가 바이올린에 나타나고 이 주제가 쳄발로, 플루트, 바이올린 독주부의 새로운 악구를 사이에 두고 다시 전후 2부로 나뉘어져 나타난다. 이 두개의 음형이 이 악장의 소재가 되고 있기도 하다. 제1부는 처음 독주부에 나왔던 악구의 발전과 모방적 진행, 제2부는 D장조 b단조의 조바꿈과 쳄발로가 활동하는 부분이다. 독주부의 바이올린이 주제의 동기로 플루트와 모방을 하고, 이어 새로운 소재가 들어와 간주곡과 같은 부분을 이룬다. 제3부는 주제가 A장조로 나타나고, 제1부와 대체로 같은 형태로 진행하는 동안 쳄발로가 점차 섬세한 음형을 연주하고 화려한 카덴차를 연주하게 된다. 그리고 끝에 주제가 주도를 하고 곡을 끝맺게 된다.

 

제2악장 Affettuoso, B단조, 4/4박자

'감동적으로' 라고 씌어 있는 이 악장에서는 합주부가 쉬고, 독주부의 플루트, 바이올린, 쳄발로만이 3중주를 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아페투오소'라는 악상 표어도 그렇지만, 바흐 자신이 붙인 악상 표어로서는 희귀한 예가 된다고 하겠다.

 

제3악장 Allegro, D장조 4/4박자

독주 스케르초풍의 기본 주제는 3개의 악기에 의하여 푸가의 수법으로 시작된다. 2박자이지만 3잇단음표가 많아 경쾌한 6/8박자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쳄발로는 자유로운 발전을 하면서 새로운 주제를 연주하고 그 후에 푸가로 시작하여 끝나게 된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의 탐구 정신의 역작이며 다양한 형식과 스타일과 악기로 예술적인 미를 실현하려 했던 놀라운 증거일 것이다. 이 곡은 그 형식이 합주 협주곡의 형식과 같다. 그러나 바흐는 독주(또는 독주부)와 합주부와의 관계를 여러 가지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 보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풍부한 형식의 협주곡은 제1번과 제6번이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서 바흐는 이탈리아,프랑스,독일의 스타일과 형식을 실험하고 결합하고 있다. 그래서 전통적인 협주곡의 형식은 전도되었으며 간단한 3중 소나타(sonata a tre)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각 협주곡에 나타나는 박자는 매번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바흐가 작곡한 6곡으로 된 협주곡집(BWV 1046∼51). 이 명칭은 1721년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작 C. 루트비히에게 헌정되었던 일에서 생겨났다. 그러나 이 협주곡집은 처음부터 백작을 위하여 작곡된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 작곡된 협주곡 중에서 6곡을 뽑아 정서하여 헌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 협주곡의 악기편성과 내용이 당시 겨우 6명 밖에 없었던 백작의 궁정악단에 맞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당시 바흐가 악장을 맡고 있던 쾨텐 궁정악단을 위하여 작곡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개개 곡의 작곡연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많아 현재로는 결정적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6곡은 각각 다른 악기편성으로 되어 있는데, 각 악기가 동등하게 다루어지는 협주곡(제1 번 F장조, 제 3 번 G장조, 제 6 번 B장조)과 독주 악기군이 현악합주에 대립하는 합주협주곡(제2 번 F장조, 제 4 번 G장조, 제 5 번 D장조)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곡 모두가 유쾌함이 가득 찬 악상으로, 바흐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히 인기가 있다.

양식적으로는 제1번(바장조) ·제2번(바장조)이 합주협주곡, 제3번(사장조) ·제6번(내림나장조)이 콘체르토 심포니아이며, 제4번(사장조) ·제5번(라장조)은 보다 새로운 독주협주곡에 접근하고 있다. 바흐는 이 중 몇 개의 악장을 칸타타로 전용하여 제4번은 《하프시코드협주곡》 제6번으로 편곡했다.

이여섯 곡의 협주곡은 네 곡의 관현악 모음곡과 함께 바흐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 협주곡이라고는 해도 후의 고전파나 낭만파의 것과는 달라서 두 개 이상의 악기에 의한 독주악기군(콘체르티노)이 하프시코드를 더한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합주부(리피에노)와 주제를 응답하면서 곡이 전개되는 이른바 합주 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합주 협주곡은 이타리아의 작곡가 코렐리(1653-1713)가 창시했다고 하는데 , 그러한 이탈리아의 협주곡과 독일의 전통적인 폴리포니 음악이 훌륭하게 종합되어 있음을 찾아 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의 작곡경위

1719년 바흐는 레오폴트공을 수행하여 베를린을 여행하였다. 거기서 그는 브란덴부르크의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후작을 알게 되었다.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후작은 바흐의 음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자신의 오케스트라를 위해 좋은 작품을 써달라고 부탁하였다. 바흐는 그의 요청을 다급하게 여기지 않았던 때문인지 1721년에 다시 재촉을 받을 때까지도 작곡을 시작하지 않았다. 결국 바흐는 쾨텐의 궁정악단을 위해 써두었던 작품을 보내주게 되는데 그것이 오늘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이라는 이름을 가진 6개의 협주곡집이라고 할 수 있다. 유럽 역사상 거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브란덴부르크의 후작은 이 6개의 협주곡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유명해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협주곡의 진가를 깨닫지 못하여 사례는 물론 이 협주곡들을 연주하려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바흐의 협주곡들은 그 귀족의 도서관 목록에조차 올려지지 못했다. 그들은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포함한 177개의 협주곡들을 두 번에 나눠 작품당 4그로첸을 받고 팔아 넘겼다.

1721년 3월24일, 브란덴부르크의 후작에게 바쳐진 헌정사는 유명한 18세기 사회사로, 독일궁정의 관례에 따라 불어로 기록되었는데, 이 글은 바흐 헌정사라기 보다는 오히려 바흐를 위해 씌어졌다고 볼 수 있다.

전하께서는 2년 전 바흐를 알현하셨을 당시 바흐에게 몇편의 작곡을 명하시는 영예를 부여하셨습니다. 바흐는 지고하신 전하의 뜻을 받들어 비천한 작품을 만드는 무례를 범하니 부디 전하의 고상하고 정교한 감각이 이 보잘것없는 작품을 탓하지 마옵소서 이것이 형식적인 표현이었다는 것은 이 음악의 모든 소절 속에 살아 숨쉬는 그의 불굴의 정신과 냉정함, 개성, 그리고 철두철미한 정직성을 통해 볼 그대로 나타난다.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바흐가 KOTHEN의 레오폴드 왕자를 모시며, 독일 궁정에서 활동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이때 바흐는 개인 오케스트라를 소유하고 있었고, 다수의 기악곡을 작곡해 주기로 계약을 맺었다. 이것은 그가 새로운 테크닉을 시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독창적인 기악곡 스타일을 완성 시키는 발판이 되었다. 이 6개의 브란덴 부르크 협주곡은 바흐가 이시기에 완성한 걸작 합주곡의 일부이다.

브란덴브루크 협주곡(전6곡) (BWV 1046 - 1051)

이 여섯 곡의 협주곡은 네 곡의 관현악 모음곡과 함께 바하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대표하는 걸작이다. 협주곡이라고는 해도 후의 고전파나 낭만파의 것과는 달라서 두 개 이상의 악기에 의한 독주악기군(콘체르티노)이 하프시코드를 더한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합주부(리피에노)와 주제를 응답하면서 곡이 전개되는 이른바 합주 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이 합주 협주곡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코렐리(1653 -1713)가 창시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이탈리아의 협주곡과 독일의 전통적인 폴리포니 음악이 훌륭하게 종합되어 있음을 찾아 볼 수 있다.

브란덴부르크 변경의 백작 크리스찬 루드비히에게 봉정된 것으로 자필 악보에 덧붙여진 헌정문에 1721년 5월 24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다. 그러나 근년의 연구에 의하면 전 6곡이 단숨에 쓰여진 것이 아니라, 1718년부터 1720년에 걸쳐서 당시에 바하가 근무했던 쾨텐의 궁정 악단을 위해 작곡된 것 가운데서 골라낸 것이 아닌가하고 추측하고 있다. 역시 초연은 불분명하다. 악기 편성은 독주 악기군과 합주부(제1, 제2바이올린, 비올라, 통주저음)다.

제1번(F장조) - 독주 악기군은 호른2, 오보에3, 파곳(바순), 바이올린이다.

제1악장은 독주 호른과 독주 오보에의 다섯개의 관악기가 합주부와 화려하게 번갈아 가며 연주되는 당당한 풍격의 악장이다. 제2악장은 세 개의 독주 오보에와 독주 바이올린이 중심이며 애수를 띈 서정적인 주제의 멜로디가 아름답다. 제3악장은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여 마치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아취를 가지고 있다. 전체에 음악이 경쾌하게 흐른다. 제4악장은 미뉴에트 악장으로 미뉴에트-제1트리오-미뉴에트-폴로네즈-제2트리오-미뉴에트라는 구성을 가졌다. 그리고 미뉴에트는 전악기, 트리오는 관만으로, 폴로네즈는 현만으로 대비적인 효과를 찾아 볼 수 있다.

제2번(F장조) - 독주 악기군은 트럼펫,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이다.

제1악장은 첫머리에 합주로써 나타나는 주제와 독주 바이올린에 의한 주제가 번갈아서 반복되며, 여러 가지로 조바꿈되어서 전개되어 나간다. 솔로주제는 오보에, 플루트, 트럼펫으로 악기를 바꾸어서 노래하며, 각각의 악기의 음색이 나아가서는 독주자의 명연주가 듣는 사람을 즐겁게 하는 취향으로 되어 있다. 제2악장은 통주 저음에 의한 펼친 화음에 맞추어서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가 전개되어 가는 3중주다. 제3악장은 지그풍의 종악장 으로서 합주부가 반주만을 담당하는데 네 개의 독주 악기가 화려하게 활약한다. 이 제2번을 통하여 트럼펫이 더해졌으므로 음색적으로 대단히 눈부신 인상을 주는데, 그러한 화려함이 이 종악장에서는 특히 두드러졌다.

제3번(G장조)

여기에서는 독주 악기군과 합주부와의 구별 없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각 3부 및 통주 저음이라는 악기 편성으로 관악기를 갖지 않았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실내악적인 조금 수수한 성격으로 되어 있다. 전6곡 가운데서 제5번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 1악장은 먼저 강력한 주제가 3부의 바이올린에 의해서 유니즌으로써 연주되어 시작되며, 이어서 각 악기가 이 주제의 소재를 사용한 멜로디를 연주하여 곡이 퍼져 나간다. 그리고 두 개의 화음 밖에 쓰여져 있지 않은 한 마디의 아다지오 부분(이것을 제2악장으로 보는 설도 있다.)을 삽입하여 제2악장으로 이어져 나간다. 또한 이 부분은 즉흥연주가 의도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제2악장은 빠른 움직임이 있는 주제가 제 1바이올린으로부터 저음 현으로 순차적으로 계승되어 가는 스피드감이 있는 악장으로 전반과 후반이 각각 반복되는 형식을 가졌다.

제4번(G장조) - 독주 악기군은 바이올린1, 플루트2이다.

제1악장은 독주 바이올린이 활약하는 것으로 전체에서 밝고 화려한 성격을 들을 수 있다. 제2악장은 전합주와 독주가 동일한 음형을 번갈아 가며 연주하는, 그 강약의 대비가 훌륭한 에코 효과를 들려준다. 제3악장은 푸가로서 먼저 비올라가 주제를 연주하기 시작하며, 제2바이올린, 제1바이올린으로 점차 고음역으로 계승되어 나간다. 그리고 세 개의 독주 악기가 합주부와 무늬를 이루는 듯한 기교적인 움직임을 들려 준다. 또한 이 제4번은 전악장을 통하여 독주 바이올린의 활약이 눈부시며, 흡사 바이올린 협주곡과 같은 아취를 가지고 있다.

제5번(D장조) - 독주 악기군은 플루트, 바이올린, 쳄발로다.

제1악장은 첫머리에서 바이올린에 의해서 제시되는 주제를 중심으로 독주 악기군과 합주부가 밟고 즐거운 기분으로 번갈아 가면서 나아간다. 후반에서 쳄발로의 긴 카덴짜를 들을 수 있다. 제2악장은 독주 악기군에만 의한 비애감에 싸인 서정적인 악장으로 전6곡 가운데서도 특히 인상 깊다. 제3악장은 지그풍의 밝고 화려한 종악장이다. 또한 이 제5번은 전6곡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것이며, 또 쳄밤로의 활약이 눈부시다는 점에서 쳄발로 협주곡이라는 아취를 가지고 있다.

제6번(Bb장조)

독주 악기군을 갖지 않고 비올라, 쳄발로 및 통주 저음이라는 색다른 편성을 취하고 있다. 바이올린, 관악기가 더해져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중후한 인상을 들을 수 있다. 제 1악장은 두 개의 비올라가 시종 자잘한 움직임으로써 주도한다. 제 2악장은 역시 두 개의 비올라가 노래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중심으로 되어 있다. 제 3악장은 두 개의 비올라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전곡을 끝맺는다. 또한 이 협주곡의 오리지날 악기는 바로크기의 것으로 현대의 것과 비교해서 음량이나 음색 등의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을 덧붙여 둔다.

아름다운 이웃은 참마음 참이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