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노동장년회 서울대교구 하계수련회│4. 계곡에서 물놀이 | |
이제 남은 것은 열심히 물놀이 하는 것이다. 인생은 짧다고 했던가. 어쨌든 계곡에 왔으면 발이라도 담가보고 가는 것이 계곡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겠다. 모두들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갈 수 없지 않은가? 상도 타고, 점심도 먹었고, 배도 부르고 이제 배를 까라 앉힐 시간이다. 기달려라. 계곡아 내가 간다.
전날까지 비가 많이 왔다고 해서 계곡물이 불어나 발조차 담글 수 없을 것이라는 걱정을 앉고 내려왔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계곡에 가서 알게 되었다. 양쪽으로 울창한 산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었고, 태양은 따거웠으며 구름은 작열하는 태양빛을 어설프게나마 가려줘서 정말로 물장구치는데는 딱, 안성맞춤인 날씨였다. 불필요한 잡소리가 될까 여기서 줄인다.
리차드강 씀 |
남자 부회장님은 작은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있는 아이들을 모두 불러다가 옥수수 껍질을 까고, 수염을 뜯으라고 시킨다. 역시 아이들 군소리 없이 재밌게 잘하고 있다.(그런데 어째 속는 거 같은 느낌은 들지 않니? 애들아...ㅋㅋㅋ) |
베로니카 자매와 빅토리아 여부회장님(하여튼 아무리 폼잡아도 자세 안나오네요.ㅋㅋ) |
신나는 물놀이 (내 똥꼬에서 나오는 물세례를 받아라...임 수산나 ㅋㅋㅋ) |
파비아노 내가 따르는 술 한잔 받으시게나...(계곡에서 한잔 하니 취하지도 않아..) |
백 마리아 발 다쳐서 어떻게 하니 놀지도 못하고..(ㅋㅋㅋ 남편이 부축을..) |
무조건 빨간 모자 쓰면 안전요원인데...배로니카씨 위험해 보여... |
역시 이날도 이놈은 인기 짱이었다. 뒤에 쫓아 다니는 여자애들 꼬리좀 띠어라.. |
기섭이 집에서 조끼를 갖고 왔다는...(집에 구명조끼를 구비해둔 집은 또 처음보네) |
아무리 공격해도 니들은 나한테 한방이면 간다... |
현준아 너를 찍으려고 그런게 아니었단다...이해하쥐? ㅋㅋㅋ |
아니 안전요원이면 안전을 지켜야쥐~ 혼자 물놀이 즐기네? 물쌀 무지 쎈데...그래도 몸뚱이 가라앉지 않는게 희한하다...푸하.. |
정말 얘들 물에 뜨는군...구명조끼를 입어도 까라 앉는 사람이 나올 법도 한데...ㅋㅋㅋ |
절대로 웃지 않는 아이가 물놀이하는데,,,바로 똥개수영을 ㅋㅋㅋ |
누나는 웃었다...물놀이가 재밌기는 한가보다...즐겁게 잘 놀다갔니? |
드뎌 파비아노 아줌마들 물속에 자빠뜨리다..ㅋㅋ(첫빠따로...김 글로리아 자매) |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서 한잔 하는 것도 죽인다. 힘들어 죽겠는데 거기다 한잔하니 다리 힘 팍 풀리고 또 물속에 들어간다. 그럼 죽는다..ㅋㅋㅋ |
끼여들기 성공(수산나 : 뭐야~... 나 : 기 팍 죽었다.) |
이 자리는 맨 오른쪽에 있는 김마리아 와 백마리아 자매가 마련한 것이다. |
베로니카 혼자 신났군...(이거 만들어 올리는 오늘 광복절에 전화 했더니 태능 수영장이란다. 딸이 전화 받는데 ...하는말, 엄마 탈의실 갔어요. 수영복 갈아입으러요...ㅋㅋㅋ 아직도 여름은 여름이다. 수영장으로 놀러갔으니) |
저런...물쌀 쎄보이는데,,,베로니카 자매 .그러다 간다.ㅋㅋㅋ |
말복팀 김선옥 카타리나 자매의 막내아들 (그 돌로 뭐하려고? 나 찍으려고? ㅋㅋㅋ) |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