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에이지 음악

전수연 4집 - One Fine Day - Jeon Su Yeon, piano

리차드 강 2010. 10. 23. 17:15

전수연 4집 - one Fine Day

전수연 4집 - one Fine Day (2008 헉스뮤직)

전수연 全素姸 Jeon Su Yeon 1978-

1. 반짝이는 그대에게 - Track 전곡 연주

 

 

전수연 4집 - one Fine Day ..... 전수연

아티스트: 전수연
음반 이름: one Fine Day
음반 구분: 정규, studio - 4집
발매 일자: 2008-09-04 / 대한민국
Album Releases: 2008.09.04 헉스뮤직, 드림비트

 

Introduction

한국 이지리스닝 계열의 대표 여류 피아니스트로 입지를 굳힌 ‘순수감성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4번째 앨범 <One Fine Day>가 발매 되었다.

전수연은 ‘초등학교 선생님 피아니스트’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초록빛 내음이 느껴지는 잔잔하고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배경음악 등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3집 앨범에 보컬곡 “Perpahs Love”가 수록된 이후, 꾸밈없는 순수한 목소리로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인기는 그녀의 피아노 소리만큼이나 우리 일상에 잔잔하게 퍼져있다.

전수연의 신작 <One Fine Day>는 ‘감성 에세이’와 같은 앨범으로, 더욱 다양해진 표현력과 깊이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다양한 표정과 감성을 담은 피아노 에세이
이번 4집 앨범 <One Fine Day>는 전수연의 다양한 표현과 감정이 잘 묻어나는 피아노 에세이와 같다. 일상에서 느낀 기쁨과 슬픔, 외로움과 설렘 등의 소소한 감정들을 88개의 건반 위로 풀어내어 함께 공감케 하는 매력을 선사한다.

피아노 솔로곡은 더욱 깊고 단아하게 연주되어 마음 속에 파문을 남기듯 한음 한음 새겨지며, 기타, 첼로, 오카리나 협연곡은 잔잔하게 파고들어 이미지를 형상 시킨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One Fine Day’는 일기장에 담겨진 찬란한 꿈들로 가득한 어린 시절을 그린 곡으로, 전수연의 피아노 연주곡에서 느낄 수 있는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이 가장 잘 살아있는 곡이다. 기존의 앨범에서 느꼈던 섬세함과 지극히 미니멀리즘한 곡은 ‘너도 하늘말라리아’와 ‘바람꽃’, ‘In The Moonlight’에서 느낄 수 있으며, 여전히 초록빛 감성을 자극하는 곡은 ‘Green Tea’로, 1집 앨범에서부터 지금까지의 그 순수성과 섬세함은 전혀 변함이 없음을 알려준다. 그밖에 ‘꽃 반딧불이의 첫 외출’, ‘숲으로 간 거북이’, ‘소풍가는 날’등은 밝고 경쾌한 곡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들게 하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

직접 작사.작곡한 동화 같은 보컬곡 수록
전수연 4집 <One Fine Day>에는 전수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동화 같은 보컬곡이 수록되어 참신함을 돋보여주고 있다. 햇빛 반짝이는 호랑이 장가 간 날에 온 동네를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동화 같은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전수연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순수한 시절의 설레임을 느끼게 해준다.

오카리나, 첼로, 기타 등의 협연으로 보여지는 다양한 음악적 표현
기타리스트 함춘호, 드라마 ‘궁’ 첼리스트 김영민 등 협연
지난 3집 앨범 <바람결에 민들레가…>에 기타 협연 곡이 수록된 이후 이번 4집 앨범 <One Fine Day>에는 피아노 솔로곡 이외에도, 오카리나, 첼로, 기타 등의 다양한 악기가 첨부되어 전수연의 다양한 음악적 진가를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앨범 구성을 하고 있다.

기타의 협연은 지난 3집 앨범의 기타 곡을 맡아 연주해 준 함춘호와 협연을 하였고, 드라마 ‘궁’의 OST 작업을 한 첼리스트 김영민과 함께하여 앨범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花.風.病 화풍병은 오카리나 협연 곡으로 대단히 한국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相思)을 알토 오카리나를 사용하여 소리와 감성의 깊이를 표현해 낸 곡이다. 첼로 협연 곡은 ‘White Candle’과 ‘Walk & Run’으로 각기 다른 느낌의 첼로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White Candle’은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 위로 흐르는 끊길 듯한 첼로 선율이 아찔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곡이며, ‘Walk & Run’ 경쾌한 피아노 선율과 힘차고 유연한 첼로 선율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곡이다. 기타 협연 곡으로는 앨범의 타이틀인 ‘One Fine Day’의 앙상블이 수록되었다.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여 피아노와 대화하듯 속삭이는 연주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1. 반짝이는 그대에게
 2. Green Tea
 3. one Fine Day
 4. 호랑이 장가가던 날
 5. 꽃 반딧불이의 첫 외출
 6. 너도 하늘말라리아
 7. 숲으로 간 거북이
 8. 화풍병 (花.風.病)
 9. 바람꽃
 10. White Candle
 11. 소풍가는 날
 12. In The Moonlight
 13. Walk And Run
 14. one Fine Day
 15. 화풍병 (花.風.病) (Piano Solo)

To Sparkling You
Green Tea
One Fine Day
Wedding Day Of A Tiger
Flower Lightning Beetle's First Going Out
You Are Haneulmalraria
Turtle Going To Forest
Lovesickness (With Ocarina)
Windflower
White Candle (With Cello)
A Day That Go on A Picnic
In The Moonlight
Walk And Run
One Fine Day (With Guitar)
Lovesickness (Piano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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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ST COMPOSER SINGER-SONG WRITER PRODUCER

전수연 全素姸 Jeon Su Yeon ..... 여성솔로

출생: 1978년 07월 02일 / 대한민국
데뷰 (Debut): 2005년 (Sentimantal Green)
취미: 한국화

수연이는요.

논산에 있는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강원도 치악산 기슭에서 칡뿌리와 막걸리, 초코파이를 벗삼아 자라다가 난생처음 유치원 시절에 피아노랑 친구가 되었답니다.
솔직히 그 시절에 만난 피아노란 친구는 어린 수연에게는 썩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린 수영이 내품는 피아노 소리는 그다지 예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매일 치는 둥 마는 둥 놀다가 창밖을 내려다보며 일명 '모르는 사랑' 놀이만 주로 했었어요.
그러다 결국 선생님께 딱 걸려서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2학년이 되던 어느 날, 친구로부터 피아노 연주대회 초청을 받고 나보다도 어린 꼬마 친구들의 너무나 멋지고 현란한 연주를 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냐구요?
두말할 것 없이 '뿅~' 하고 피아노 마법에 빠지고 말았지요.
그래서 절대 피아노는 가르치지 않겠다던 부모님을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빌고 졸라
다시 피아노랑 친구를 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그 때부터 피아노를 너무나 사랑해서 늘 끼고 살았는데, 이 사실을 알게 된 우리 부모님,
피아노를 볼모로 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는 거 있죠.
"너 지금 숙제 안 하면 피아노 못 치게 한다"
"너 심부름 안 하면 피아노 누구 줘 버린다"
하고 말이지요.
바로 이렇게 피아노와 친구가 되고 나서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하나하나 만들었던 음악들을 부모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리려고 스튜디오에 찾아갔다가 이렇게 1집, 2집... 이라는 앨범들이 나오게 되었답니다.

글 출처 :  전수연 홈페이지

     

교무실에서...(출처: 싸이 미니홈피)

     

Introduction 

피아니스트 전수연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전수연은 2005년 첫번째 앨범 발매 이후 현재까지 총 4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녀만의 기교없이 맑고 투명한 피아노와 친근한 멜로디는 한국의 ‘유키 구라모토’라는 별명과 함께 피아니스트 ‘전수연’을 국내 독보적인 여성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만들었다. 여성 특유의 순수한 감성과 초록빛이 떠오르는 멜로디, 한국인의 정서에 어울리는 음악들은 유난히 남성 아티스트가 강세인 국내 뉴에이지 음악계(이지 리스닝 연주음악)에 큰 단비와 같았다.

연주, 작곡 활동뿐 아니라 노래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준비 중이던 그녀는 3집 앨범 내 보너스 트랙 형식으로 수록된 “Perhaps Love” 이 한 곡으로 또 한번 주목 받게 되는데 이는 이번 스페셜 음반 제작의 시작이기도 하다. (그녀는 정규 음반 활동 이외에도 이번 스페셜 음반을 밑거름으로 2011년에는 본인의 자작곡들만을 모아 보컬 음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에는 그 동안 발표한 앨범 수록곡들을 모아 악보집을 출판하였으며 오는 상반기 그녀의 정규 5번째 음반을 예정하고 있다.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보다는 함께 어울리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교사 전수연은 정규 공연 이외에도 본인의 역할을 십분 살려 학생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기도 하다.....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