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잊혀진 계절 - 이용 │ 아~ 세월이 또 팍! 쎄려쁠고 지나가는구나

리차드 강 2009. 4. 11. 01:21

잊혀진 계절 - 이용

지구전속 1집 잊혀진 계절 / 바람이려오 (1982)

이용 1957-

No.1 - 잊혀진 계절 (작사:박진호 작곡:이범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이용   Lee, Yong ..... 남성솔로

출생 : 1957년 04월 25일 / 한국
데뷰 (Debut) : 1981년 (국풍가요제)

학력
-서울 휘문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학과
-미국 템플 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네덜란드 델프트 대학교 작곡과

가족 : 아내와 1남 1녀

홈페이지 : http://www.leeyong.net/

80년대를 풍미했던 명곡 중 하나다. 필자도 좋아하는 노래이고 지금도 가끔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전두환 정권으로 기억하지만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국풍81이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국풍81의 가요제에서 바람이려오라는 노래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알려진 가수가 이용이다.

잊혀진 계절은 그가 부른 최고의 히트곡이다. 지금도 10월의 마지막 날에는 전국 방송에서 100회 이상의 방송을 타며, 단일곡으로는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라고 한다 . 이 노래로 한참 줏가를 날릴 당시 이용은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뒤 미국으로 도망을 간다. 알고 보니 이미 아이가 있었고 또 어떤 여자는 임신 중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성관계를 가진 여자가 당시 보도에 의하면 7명 정도 됐던 것 같다.

80년이면 성에 대해서는 아주 금기시 하던 시절이었고 따라서 이용의 가수 생명은 사실 여기서 끝났다. 이미 20여년이 지난 일이다. 그래서 일까? 최근 이용이 방송에 복귀했다. 물론 가수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몇몇 방송사의 패널로 자주 등장하고 있고 공식 홈페이지 도 있다. 이용이 저지른 일, 이정도 세월이면 지은 죄 값을 치룬 것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글쓴이 : 도마의 세상사는 이야기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