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 vie 1883 - Guy de Maupassant | |
도서명 : 여자의 일생(명화와 함께 읽는)
지은이 : 기 드 모파상, 오정순 / 옮김 : 김은영 크기 : 127 * 188 / 제본 : 반양장 패이지 : 496 P / 가격 : 10,000 원 출판일 : 2007년 8월 5일 출판사 : 꿈과희망 장르 : 문학
미술 심리연구가이자 수필가의 눈에 비친 명화 속에 담긴 여자의 심리
고전처럼 서점가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작품 중 하나가 기 드 모파상이 지은 『여자의 일생』이다.
잔느라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여자의 일생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우리가 언제 어느 곳에서 살고 있는 한 ‘여자’의 삶의 모습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내용이 전개되고, 한 번 손에 잡으면 드라마의 다음 내용이 궁금하듯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게 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전 작품이 그렇듯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역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렇다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눈에 비친 여자의 일생은 어떤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한때 여자들을 투사로 만들기 위해 나온 것처럼 ‘남녀평등’을 부르짖던 때도 옛말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이제는 남자와 여자의 이원론적인 성의 개념이 무너지고 한 인간으로 바라보게 된 사회의 변화 속에서 모파상이 우리에게 보여준 『여자의 일생』은 구식 소설처럼 생각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은 전혀 옛스럽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일생은 물 흐르듯이 그러나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문체와 드라마틱한 내용 전개로 우리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고전 작품만으로는 뭔가 아쉽고 부족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삶의 모습은 어떨까, 함께 공감하고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여자의 일생은 바로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가의 눈에 비친 여자의 일생을 기획하자는 것이었다.
바로 ‘명화’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여자들의 삶과 생각과 심리 상태를 작가의 눈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미술 심리연구가이자 수필가로 활동중인 오정순 작가와 함께 작업하는 동안 명화를 고르고 여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독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명화 속에서 튀어나온 인물들과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명화 속 인물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기도 하면서 전체적으로 여자의 일생을 파노라마처럼 기획하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고전의 대가인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일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현대판 『여자의 일생』이다.
지은이 오정순 광주교육대학을 나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계몽사 편집디자이너로 다년간 활동했으며 덕성여대에서 응용미술학을 공부하였다. 현대수필 신인상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국민일보에 ‘여의도에세이’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동국대에서 표현미술심리치료를 공부하고 집단워크숍 강사와 성장프로그램과 수필지도를 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그림자가 긴 편지』, 『언제나 우리는 문 앞에 서 있다』, 『나는 사람꽃이 좋다』, 『줄의 운명』, 『지갑 속의 쪽지 한 장』, 『놀며 그리며 생각하며 아이 재능 키우기』 등이 있다. | |
Guy de Maupassant
기 드 모파상(Guy de Maupassant, 1850년 8월 5일 ~ 1893년 7월 6일)은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자연주의의 대표적 작가의 한 사람인 G.모파상(Guy de Maupassant)은 1850년 8월 5일, 프랑스의 북서부 노르망디의 미로메닐 출생으로 12세 때 부모가 별거하자 어머니 밑에서 그리고 어머니의 친구 시인 루이뷔에게서 시 지도를 받고, 문학적 스승인 플로베르를 만나게 된다. 플로베르의 가르침을 통해, 모파상은 '생각하는 것'보다 '관찰하는 것'을 배웠다.문학적 감화를 받으면서 성장하였다. 1869년부터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1870년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보불전쟁]이 일어나자 학업을 중단하고 군에 지원·입대하였다. 전쟁 후에 심한 염전사상(厭戰思想)에 사로잡혔는데, 이것이 문학 지망의 결의를 굳히는 동기가 되었다.
1872년 아버지의 도움으로 해군성, 문부성에 취직, 생계를 유지하면서 어머니의 어릴 때부터의 친구인 귀스타브 프로베르에게서 직접 문학지도를 받았다. 1874년 프로베르의 소개로 에밀 졸라를 알게 되었고, 또 파리 교외에 있는 졸라의 저택에 자주 모여 문학을 논하던 당시의 젊은 문학가들과도 사귀었다.
1876년부터, 모파상은 졸라를 중심으로 한 자연주의 그룹에 참여하여 1880년 졸라는 모파상을 포함한 6명의 젊은 작가들이 쓴,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취재한 단편집 『메당의 야화』("Les Soirées de Médan" 1880), 『비계덩어리』(Boule de Suif 1880) , 를 실어 날카로운 인간관찰과 짜임새 등에서 어느 작품보다도 뛰어나 사람들의 주목을 끌으며 문단 데뷔를 확고히 하였다. 프러시아(보불전쟁)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단편에는 부르주아에 대한 비판, 여성의 비애에 대한 이해가 잘 나타나 있다.
그후 『메종 테리에』(1881), 『피피양』(1882) 등의 단편집을 내어 문단에서의 지위를 굳혔다. 1883년에는 장편소설 『여자의 일생』(Une vie 1883)을 발표하였는데, 이 소설은 선량한 한 여자가 걸어가는 환멸의 일생을 염세주의적 필치로 그려 낸 작품으로서 그의 명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과 함께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이 낳은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른 장편으로는, 『벨아미』(Bel-Ami 1885), 『몽트리올』(Mont-Oriol 1887), 『피에르와 장』(Pierre et Jean 1888), 『죽음처럼 강하다』(Fort comme la mort 1889) 등이 있다.
모파상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그의 단편에 나타나는 외설적인 묘사가 지나치게 자연주의적 경향으로 흐르고 있음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톨스토이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모파상은 이미 27세 경부터 신경질환을 자각하고 있었으나, 이러한 증세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불과 10년간의 문단생활에서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 3권, 시집 1권, 희곡 몇 편, 그리고 『죽음처럼 강하다』(1889), 『우리들의 마음』(1890) 등의 장편 소설을 썼다.
1880년경부터, 일간지의 기고가로 유명해졌으나 다작으로 인한 피로와 복잡한 여자관계로 지병인 신경 계통의 질환이 더욱 악화되어 1892년 1월 2일 니스에서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하였다. 그럼에도 이후 10년간은 가장 풍요로운 창작 기간이었다. 장편 6편, 단편 3백여 편, 기행문, 희곡 등 여러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고 거부가 되었지만, 그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수용되었다가 결국 1893년 정신 발작을 일으켜 7월 6일, 파리의 한 정신 병원에서 43세의 나이로 짧은 생의 삶을 마쳤다. 『비계덩어리』를 발표하여 문단에 혜성같이 나타난 모파상의 작품은 되도록 주관을 배격하여 사실 그대로의 인생 모습을 허식 없이 간결한 문체를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 |
여자의 일생 (Une vie, 1958)
감독 : 알렉산더 아스트뤽 출연 : 마리아 셸,루이 아르베시에,크리스티앙 마르깡 장르 : 드라마 국가 : 프랑스,이탈리아 상영정보 : 86분/ 18세 이상
세계 대 문호 "모파상"의 영원불멸의 소설 [여자의 일생]
"잔느"는 조그만 시골의 대지주인 아버지 밑에서 부족함을 모르고 자라는 중에 그녀에게 백마를 탄 기사가 결혼신청을 할 것이라는 소박한 꿈을 꾸며 순진하게 자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줄리앙 드 라마르"라는 청년 귀족이 나타난다.
삶에 대한 화려함과 행운, 위선과 비정한 현실...여장의 허영된 꿈, 색다른 삶을 갈구하는 한 여인 "잔느"를 통하여 여자의 무능을 그린 작품으로 "기 드 모파상"의 비극소설을 영화화한 불멸의 작품이다.
줄거리
노르망디 귀족가문의 외동딸인 잔느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학교를 졸업하고 시골집으로 돌아온다. 풍족한 집안에서 성장한 그녀는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아름다운 처녀다. 그녀는 결혼에 관해 낭만적인 꿈을 키워왔다. 마침내 잔느는 귀족 출신의 미남 청년 쥘리앙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꿈같은 신혼여행을 즐긴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잔느는 쥘리앙이 돈만 밝히는 난봉꾼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쥘리앙은 잔느의 시녀인 로잘리와 관계를 맺고, 집안의 모든 걸 좌지우지하며 구두쇠로 변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로잘리가 쥘리앙의 아이를 낳게 되자, 로잘리는 다른 곳으로 시집을 가게 된다. 그 후 잔느는 아들을 낳고, 조용히 삶을 꾸려 간다. 그리고 몇 년 후, 이웃의 백작부부와 승마를 하며 어울리게 된 쥘리앙은 백작부인과 불륜을 저지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잔느는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분노에 찬 백작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오두막을 찾아 낸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사랑을 나누던 쥘리앙과 백작 부인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되는데...
해설
프랑스의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모파상이 1883년 발표한 소설 ‘여자의 일생’을 영화화한 작품. 소설 ‘여자의 일생’은 착하고 순진한 여주인공 잔느가 결혼을 통해 겪는 인생의 풍랑을 염세주의적인 필체로 완성한 작품으로, 모파상의 이름을 유럽 전역에 알린 인기 장편소설이다. 알렉상드로 아스트뤽 감독은 원작의 전체를 영화화하지 않고, 쥘리앙의 죽음까지만 영화에 담았다. 영화의 새로운 표현과 스타일을 강조했던 알렉상드로 아스트뤽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강렬한 색채를 선보인다. 원제는 ‘Une Vie (One Life)'이지만 일부 영어권에서 ’End of Desire'로 개봉된 것처럼 이 영화에서는 인간의 욕망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알렉상드로 아스트뤽 감독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
Une vie - Guy de Maupassant | |
Vie de Guy de Maupassant (Unknown Binding) Unknown Binding: 250 pages Publisher: Pygmalion; Nouv. ed edition (1998) Language: French |
Mariane Bury presente "Une vie" de Guy de Maupassant (Foliotheque) (Mass Market Paperback) Mass Market Paperback: 208 pages Publisher: Gallimard (1995) Language: French |
Une Vie (Petits Classiques Larousse) (Mass Market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uthor) Mass Market Paperback: 319 pages Publisher: Larousse Kingfisher Chambers (December 2006) Language: French |
Une Vie, a Piece of String and Other Stories: Une Vie and Other Stories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lbert M. C. McMaster, A. E. Henderson, Mme. Quesada (Author) Paperback: 240 pages Publisher: BiblioBazaar (August 14, 2006) Language: English |
Une vie, numéro 104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uthor) Paperback: 319 pages Publisher: Hachette (July 1, 1999) Language: French |
Une Vie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uthor) Paperback: 125 pages Publisher: Nathan (May 24, 1991) Language: French |
Une Vie, A Piece of String and Other Stories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uthor) Paperback: 296 pages Publisher: Wildside Press (September 1, 2003) Language: English |
A Life: The Humble Truth (Oxford World's Classics) (Paperback) by Guy de Maupassant (Author), Roger Pearson (Translator) Paperback: 288 pages Publisher: Oxford University Press, USA; New edition (June 30, 1999) Language: English |
Toute Une Vie - Jean-Philippe Audin | |
Jean-Philippe Audin(쟝 필립 오딘)
장 필립 오딘(Jean-Philippe Audin)은 파리 국립음악원을 일등으로 졸업했고 프랑스 첼로계의 두 거목인 앙드레 나바라와 모리스 장드롱에게 사사받았음은 물론, 오자와, 아바도, 바렌보임과 같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들 밑에서 연주 실력을 쌓았다.
천부적인 재능과 쉼없는 노력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첼로 연주곡인 Toute Une Vie(일생)는 한때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쓰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Voyage Imagire와 함께 그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리스트 Nicolas de Angelis와 협연하여 기타와 첼로의 멋진 하모니가 어우러진 연주곡을 들려 주는가 하면 아르헨티나 출신의 오카리나 연주자 디에고 모데나(Diego Modena)와도 협연하여 오카리나와 첼로의 앙상블을 들려주기도 하였다. 디에고 모데나(Diego Modena)와 함께 그룹 ''오카리나''를 결성하여 한때 왕성한 활동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장 필립 오딘은 클래식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디에고 모데나는 좀더 다양한 음악성을 추구하기 위해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쟝 필립 오댕(Jean-Philippe Audin) / Toute Une Vie "Toute Une Vie"는 우리 말로 "일생(一生)"이란 뜻이랍니다. Jean-Philippe Audin은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첼리스트 |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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