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갈망

세상 속에 사는 교회 - Fr. Rauscher 특강│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리차드 강 2009. 4. 22. 20:57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그리스도와 함께!

요즘 우리 사회에서 이러나고 있는 현상 중에 심각한 것이 ‘사회 양극화’입니다.

급속한 경제성장과정을 넘어 무한 경쟁으로 치닫는 이 과정에서 빈부격차, 노사갈등, 그리고 지역격차 등 각종 사회적 간극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적 간극이나 격차가 일정수준을 넘어 지나치게 커지면 사회적 위화감은 훨씬 증대되며, 그에 따라 사회 도처에는 온갖 갈등과 불안, 불신들이 만연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치열한 경쟁논리 속에서 무차별적으로 파괴 될 수 있고, 인간소외를 가져오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이에 세상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살고 공동선을 추구해가는 우리 가톨릭교회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실현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 진지한 성찰과 그 대안을 생각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합니다. 뜻 깊은 자리에 교구의 사목자들과 수도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1. 제 목 : Fr. Rauscher 초청세미나 : 세상 속에 사는 교회 (교회의 사회적 관심)

2. 주 관 : 구미 가톨릭 근로자 문화 센터, 대구 가톨릭 근로자회관

3. 강 사 : Fr. Rauscher (예수회 신부)

          ※ (통역 : 김재경 사회학 박사)

4. 날 짜 : 2007년 4월 17일(화)―22일(일)

          ※ 매일 시간은 오후7시-10시(동일)

5. 일정 및 장소 : 서울대교구 보문동 노동사목 회관 4월17일(화)―18일(수) 오후 7시-10시

                  대구대교구 가톨릭 근로자 회관 4월19일(목)―20일(금) 시간 : 오후 7시-10시

                  인천교구 노동자 센터 4월21(토)―22일(일)

                  시간: 토요일 오후 6시-9시, 주일 오전 10시-오후1시

6. 신 청 비 : 30,000원

7. 신청기간 : 2007년 4월15일 (주일)까지

8. 신청문의 : 서울대교구 보문동 노동사목 회관 02)927-2721

              대구대교구 가톨릭 근로자 회관 053)253-1313,255-0830

              인천교구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자 센터 032)865-6792

주제:

첫째 날: 19:00-20:00 교회와 노동(크리스챤 노동관에 대하여)

- 교회의 사회복음의 시작인 “Rerum Novarum”(새로운 사태 : 번역 - 노동헌장 1891):

  노동에 대한 교회의 이해: 경제를 위한 노동의 의미

- 요구들: 정당한 임금과 인간다운 노동조건들

- 노동자와 그의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보호

- 노동과 자본의 상호의 존엄성: 계급사회가 아닌 사회적 동반자관계

- 노동자의 이윤 및 생산자본에의 참여

- 세계화의 문제

둘째 날: 19:00-20:00 세상의 누룩인 복음(복음을 통한 사회 공동선의 실현)

- 교회의 인간관: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 사회구축의 원칙: 연대성과 보조성

- 부부와 가족(사회와 교회를 위한 그 의미: 신앙의 전달)

- 정치에서의 정의와 연대성: 가난과 소외를 없애기 위한 고민과 투쟁

- 사회질서와 구원질서와의 상관관계

     

     
     

Toccata & Fugue BWV 565

바흐 토카다와 푸가 라단조, BWV 565

Bach, Johann Sebastian (1685 - 1750)

Organist - Simon Pre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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