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 Sonata No.1 in D major, Op.12-1 | |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12-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 Allegro con brio - 2.3 전악장 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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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 Dumay, violin - Maria Joao Pires, piano |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라장조 Op.12-1 베토벤은 교향곡에서 음악사상 커다란 업적을 남겼지만, 실내악 장르에서도 이에 못지 않은 업적을 남겼다. 교향곡이 그의 위대한 인생관과 고난을 이겨낸 인간상을 부각시킨 일련의 작품들이라고 한다면, 실내악에서는 보다 정감있고 로맨틱한 인간미와 그가 연마한 음악적 기교가 넘치는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은 베토벤의 전기(前期)에 해당되는 작품이고,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영향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작품에서는 빈 고전주의의 스타일이 아주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구체적으로는 푸가(Fuga)의 사용도 보이는 작품이다. 작곡 연도: 1798년. / 작곡 장소: Wien. 출판/판본: 1799년 12월 알타리아(Artaria), Wien. 헌정, 계기: 살리에리(Antonio Salieri)에게 헌정됨. op. 12는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로 구성됨.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선율이 대등한 위치에서 진행됨. 1798년 3월 29일 슈판치히(Ignaz Schuppanzigh)와 함께 op. 12 중의 하나가 연주됨. 악기 편성: 바이올린, 피아노.
악장 구성 제1악장 / Allegro con brio, 4/4 D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제1 주제는 바이올린의 포르테로 시작함.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교차적으로 진행함. 제2 주제는 43마디부터 피아노가 제시함. 발전부는 F장조로 바뀌며 재현부는 D장조로 변화함. 18세기 특유의 분산화음이 벽두를 장식한다. 이 선율이 매우 상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다소 파상적인 주선율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나타나면 여기서부터 두 악기간의 대화가 시작된다. 재현부에 이르면 조바꿈을 하면서 포르테시모로 전개되고 생기있는 종지부에 들어간다. 제2악장 / Tema con Variazioni, andante con moto, 2/4 A장조 2/4박자. 32마디 주제와 4개의 변주로 구성됨. 주제는 피아노가 먼저 제시하며 제1변주는 바이올린의 반주 위에 피아노가 진행함. 제2변주는 바이올린 중심으로 진행함. 제3변주는 바이올린이 A장조로 시작하면 피아노가 이어짐. 제4변주는 A장조로 변화됨. 서정적인 악장이다. 형식은 자유스러운 변주곡인데 4번의 변주를 거치게 되고 대부분의 선율은 매우 강렬한 힘을 지니고 있다. 제3악장 / Rondo allegro, 6/8 D장조 6/8박자, A-B-A-C-A-B-코다로 구성됨. 제1 주제(A)는 피아노가 제시하며 40마디부터는 제2 주제(B)가 바이올린으로 시작함. 77마디부터는 F장조의 제3주제(C)를 바이올린이 연주함. 대담한 성격의 주제가 벽두에 나타나면 이 선율이 악장 전체를 지배하면서 화려한 전개를 펼친다. 당시의 비평가들은 이 곡을 혹독하게 악평했지만, 고전주의의 진수가 깃든 작품임에 틀림이 없다. 아름다운 이웃은 참마음 참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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