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바흐 <샤콘느> 파르티타 2번 d단조 BWV1004 샤콘느란 스페인에서 시작된 춤곡으로서 현재는 추지 않고 있다. 바로크 음악의 중요한 기악형식으로, 팟사칼리아와 아주 비슷하다. 바흐는 유명한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샤콘느를 남겼다. 2.바흐 <관현악 모음곡 No.2> B단조 제7곡 BWV-1067 유명한 <제2번>은 1738년 경 또는 그 이후에 작곡된 악보가 전승되고 있다. 따라서 바흐가 그 무렵에 연주한 것은 확실하다. <제2번>은 관현악 모음곡 4곡 중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세로형 플루트와 독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서는 바흐 유일의 것이다. 3.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이 곡은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는 여기서 바이올린의 성능을 최다한 구사했으며 오케스트라와의 융합을 이루어 교향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규모가 큰 구상에 풍부한 정서, 찬연하고 어려운 기교 등으로 보아 그의 독특하고 힘찬 정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다. 4.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Eb장조 1악장 Op.31 이 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것 같이 시작되어 경쾌한 맛이 넘쳐흐르는 듯한 강한 인상을 풍긴다. 처음의 동기를 전개하여 반복되는 듯하면서 재현부에서는 다시 베 5.슈만(Schumann)<트로이 메라이>피아노 소품[어린이의 정경]중 슈만(독일, 1810~1856)이 즐겨했던 즉흥적 소곡(puece)의 모음집인 조곡 "어린이의 정경" 에서 7번째 곡인 꿈(Traumerei) 이다. 슈만과 쇼팽은 고전의 상투적이고 일률적인 작곡법을 깨뜨린 인물로 묘사되곤 하는데, 특히 슈만은 음악 평론의 일을 겸하며 음악계에 혁신을 몰고왔다. 지적인 감수성과 색체감 짙은 화성의 배열이 그의 자유로운 사상과 만나 수많은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왔다. "어린이의 정경" 은 슈만 스스로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어린날의 순수함과 동심, 그리고 동경을 담은 작품집으로 7번 Traumerei 가 가장 유명하다. 참고로 "어린날의 정경" 은 일관된 주제를 정해 지어진 작품이 아닌, 단편 모음이라 한다. 그가 동심에 대한 열정을 얼마나 자주 엿보였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6.브람스(Brahms)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102 이 곡은 당시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명 첼리스트 하우스만을 위해 작곡했는데, 그의 관현악 작곡자로서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특징으로는 합주 협주곡의 형식을 따라 연주되는 두 개의독주 악기로서, 관현악과 대조해가면서 연주하도록 만든 점을 들 수 있다. 7.드보르작(Dvorak)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이 작품은 그 규모가 크다는 점과 곡상이 독창적이라는 점에서 유명하다. 작품의 구성은 모차르트가 만들어놓은 근대 협주곡의 형식을 채택했고 첼로가 연주하는 폭 넓은 음색의 장중함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8.드뷔시(Debussy) [베르가마스크]모음곡 자유 분방하고 환상적인 맛이 풍기는 이 모음곡은 드뷔시가 1890년에 작곡했다. 베르가마스크라는 이름은 본시 이탈리아의 베르가모에서 생긴 무도곡의 한 양식인데 후세에 와서는 그와는 매우 양상을 달리하고 있다. 아무튼 그가 이탈리아로 유학했을 당시 베르가모 지방에서 받은 인상에서 이 같은 표제를 붙였다. 인상파 음악의 기법으로서는 아직 확립되지 못한 시기이지만 그의 독특한 아름다운 서정미가 넘치는 작품이다. 13.라벨(Ravel) <물의 유희> 피아노 곡 이 작품은 그의 선배인 드뷔시의 영향을 받은 인상적인 작품이다. 맑게 개인 한낮, 하늘로 뿜어 오르는 분수가 햇빛을 받아 사라져가는 모습을 신선하게 잘 표현한 표제음악과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이 피아노 소품은 그가 26세 때에 쓴 것인데 그의 선배인 드뷔시의 영향을 받은 인상적인 작품이다. 말하자면 리스트 이래 그가 새로운 독창성을 보여 준 가장 표과적인 곡이다. 맑게 개인 한 낮, 하늘로 뿜어 오르는 분수가 햇빛을 받아 아롱지며 사라져 가는 모습을 신선하게 잘 그려냈다. 조용하게 아르페지오로 시작되는 서두는 이 작품의 무드를 여실히 조성시킨다. 이 곳의 리듬의 흐름은 물의 유희의 고동이라고나 할까, 이것이 진전됨에 따라 물의 노래로서 가경으로 이끌어 간다. 이렇게 여러 갈래로 전개되어 나가다가 마지막에는 다시 처음의 목가적인 기분으로 돌아간다. 물의 테마는 후반부에서도 요긴한 소재로 되어 있는데 아르페지오로 그 정경을 그린 후 조용히 사라진다. 14.쇼팽(Chopin) <군대> 폴로네이즈 A장조 Op.40-1 이 곡은 드높은 나팔 소리, 북 소리 등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곡으로 <군대 폴로네이즈>로 알려져 있다. 쇼팽이 조국에 대한 애국심에서 작곡한 것으로 매우 호탕하고, 용감한 군대의 성격을 잘 표현 해내고 있다. 이 곡은 1838년에 작곡, 40년에 출판되었다. 쇼팽이 폴란드에 대한 애국의 열정에 의한 격정으로 맑게 울리는 나팔소리와 큰북소리가 화려한 군대의 행진을 상상케 한다. 파리에서 먼 고국을 생각하는 쇼팽이 가슴에 그린 폴란드 군대의 위용이다. 15.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빈 태생인 크라이슬러는 그 지방의 옛 민요에 의한 왈츠곡으로 작곡하였다. 쾌활하고 밝은 주도니 멜로디는 C 장조로 되어있다. 여기서는 부테마 또한 아름다운 선율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나온 뒤 다시금 주된 멜로디가 나타나는 세도막 형식의 독특한 왈츠곡이다. 문자 그대로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화려한 작품이다.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쉴 새 없이 들려오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다. 그만큼 친숙해 지기 쉽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1910년 마인츠(Meinz)에서 출판된 일련의 "Klassische Manuscripte(고전적 원고)"중 10번째 곡으로서 "Alt-Wiener-Tanzweisen"의 첫 번째 곡이기도 하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화사하고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한 곡으로, 전형적인 렌틀러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곡이다. C장조의 밝은 조성이며, 중간부에 F장조의 우아한 부분이 나타나며 다시 첫머리의 밝고 행복에 넘치는 악상이 반복되면서 곡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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