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생각하면 눈..

송윤아 - 그래도 맘속으로 열라 좋아했었는데...│She's Gone

리차드 강 2009. 5. 13. 02:01

송윤아 ....잘가. 손수건은 흔들지 않을거야...에이..쒸

     

     

떠나보내고 싶어도 이쁘다....ㅠ.ㅠ

     

     

송윤아를 떠나보내며...

그냐가 앞으로 잘살던 못살던 그건 내가 바란다고 되는것이 아니니까. 그리고 성당에서 결혼하던지 웨딩홀에서 결혼하던지 그게 무슨 상관이랴 결혼하는 년놈들만 좋으면 됐지.

나야 지금까지 그녀가 있어서 좋았지...매일의 일상이 꿈만 같았어. 나날이 기쁨이었지 그런 그녀가 이제 결혼을 한단다. 어떤 놈인지 기분 째지겠지? 지금 같아서는 송윤아를 꼬신놈한테 질투와 부러움을 동시에 느낄 뿐이다. 산다는게 뭐 다 그렇다고 하지만 내가 눈을 너무 높이 잡은 거 같은 생각도 든다.

한때는 그녀의 코딱지가 되어도 좋고, 그녀의 똥뭍은 팬티가 되어도 좋고. 그녀의 귀팝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한때는 이런 생각도 했었지 그녀가 오바이트한 액기스의 건더기가 되어도 좋다고 말야...당연 그녀를 좋아했으니 그녀의 모든 것이 좋고 모든 것이 되는 것이 좋았던거지.

이제 그녀를 놓아 주어야 겠다. 그게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거니까. 벽에 붙여 두었던 커다란 화보도 이제 뜯어내야 하나보다. 두루마리 휴지도 당분간 자동적으로 사용이 자제될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이제 그 자리에 누굴 붙일까? 아직 그녀를 떠나보내는 마음의 준비를 못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흑흑..~ 그냐가 날 버리고 다른 놈하고 결혼을 하다니... 세상은 참 공평하지 못한거 같애. 그렇게 간절히 그렇게 애절하게 갈망했건만...하느님께 정성드리는 것 보다 더 ...

어차피 가야할 사람이라면...잘 보내드리리다. 잘가시오...으메 마음아픈거....

나야 내가 마음아픈것은 국민들이 슬퍼할 일이 못되지만 김재동은 어떻게 하냐? 국민들이 위로해줘야 하나? 맨날 송윤아 좋아한다고 하던데...이젠 정말 재동 걸렸네...ㅋㅋㅋ

재동아 눈을 낮춰라. 나도 그럴려고 맘 단단히 먹고 있단다. 이젠 할머니라도  찾아야 할 것같다.

돈많은 할머니들 어디없소? 여기 공룡한테 밟히고도 살아남은 노총각 하나 있는데 보쌈좀 해가시지요...

백수재에서 ....2009년 5월 13일 새벽 2시에

송윤아를 놓아 주면서 잠못드는 밤에...

     

She's Gone - Steel Heart

Steelheart 1st (Universal Music 1990)

Steel Heart 1990 -

Track No.9 - She's Gone

 

She's gone, Out of my life.
I was wrong, I'm to blame,
I was so untrue.
I can't live without her love.

In my life
There's just an empty space.
All my dreams are lost,
I'm wasting away. Forgive me, girl.

(Chorus)

Lady, won't you save me?
My heart belongs to you.
Lady, can you forgive me?
For all I've done to you. Lady, oh, lady.

She's gone, Out of my life.
Oh, she's gone.
I find it so hard to go on.
I really miss that girl, my love.

Come back into my arms.
I'm so alone,
I'm begging you,
I'm down on my knees.
Forgive me, girl.

(Chorus x2)

Lady, oh, lady.
My heart belongs to you.
Lady, can you forgive me?
For all I've done to you

그녀가 내 삶에서 떠나갔어
내 잘못이야, 내 탓이야
난 진실하지 못했지
난 당신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는 걸

내 품으로 돌아와 줘
너무도 외로운 내가
이렇게 무릎 꿇고 애원하잖아
제발 날 용서해 줘

제발 날 구해 줘
내 마음을 당신의 것인 걸
당신에게 저지른 잘못이 있지만
나를 용서해 줄 수 있지 오, 제발

내 삶엔 빈 자리밖에 남지 않았어
모든 꿈들은 사라지고,
쇠잔해 가고 있어
날 용서해 줘

제발 날 구해 줘
내 마음은 당신의 것인 걸
당신한테 저지른 잘못이 있지만
나를 용서해 줄 수 있겠지

내 인생에서 그녀가 떠나버렸어
그녀가 떠났어
이대로 살기에는 너무도 힘들어
내 사랑, 당신이 너무도 그리워

내 품으로 돌아와 줘
너무도 외로운 내가
이렇게 무릎 꿇고 애원하잖아
제발 날 용서해 줘

     

잘생긴 꾀꼬리 꽃미남 리차드강 어리버리 돈키호테.